‘第3回 北京 同仁堂 六味七星杯全國才藝大賽’행사가 지난달 29일 오후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1669년에 창립된 중국 최고 의약업체인 동인당(同仁堂)이 후원하는 행사가 있었다.이 행사는 중국혼인가정연구회가 주최하고 중국 최고 의약업체인 동인당(同仁堂)이 후원하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전 지역에서 1200여 예술단이 참석, 써바이벌 (경연대회)식으로 우수 팀은 계속 진출을 시키고 패배 팀은 탈락을 시키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전국에서 종합 선발된 마지막 7개 예술단 팀이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건설폐기물처리에 필요한 보증과 자금의 융자, 공제사업 등 조합원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화를 꾸준히 추진해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조합 회원사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이끌고 있다.아울러 건설폐기물통합관리 전산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업체 특성을 반영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합 회원사의 사업경쟁력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경인지방우정청(이하 경인청)에서 현재의 양평우체국 자리에 재건축을 한다고 해도 할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재건축 허가를 양평군에서 절대적으로 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인근지역 주민들이 재건축을 반대하고 하루라도 빨리 다른 곳으로 이전해 나가라고 아우성이기에 우리 군에서는 주민들의 입장과 우체국 직원들을 고려해 행정타운을 조성해서 이전을 하도록 진행중인데 경인청이 계속 재건축을 강행하려는 이유는 정말 알수가 없다"양평군청에서 도시건축을 담당하는 도시과 안철영 과장의 말이다.지난 11일 오전, 기자는 양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양평우체국은 반드시 행정타운에 세워져야 합니다.”양평우체국이 있는 인접 주민인 박춘석 양근7리 이장(75)의 분노 어린 단언이다.양평우체국은 현재 '재건축'이냐, '이전'이냐를 둘러싸고 심각한 홍역을 앓고 있다.지은지 45년이나 된 낡은 건물로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이하 경인청)이 일방적으로 우체국 재건축을 밀어붙이자 행정타운으로의 이전을 바라는 현지 주민들과 우체국 직원들까지 서명운동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지난 15일 현장을 찾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연일 계속된 17년만의 한파가 조금은 주춤했던 지난 일요일 28일 광화문 거리, 그래도 수은주는 영하 10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렇게 추운 날씨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수많은 인파들이 거리를 가득히 메웠다. 인파 좌우로는 ‘살인마 강제개종목사 처벌하라’ ‘강제개종 조장하는 한기총 아웃’ ‘강제개종 조장하는 CBS 폐쇄’ ‘구지인을 살려내라’ ‘강제개종목사 구속하라’ ‘부모자식 갈라놓는 강제개종 처벌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들이 질서정연하게 나열돼 오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그리고 기자를 놀라게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중국국제발전원조위원회 유영복 비서장이 18일간의 한국업무를 마치고 지난 8일 베이징으로 돌아갔다. 유 비서장은 지난해 12월 21일 김포공항착 한국에 입국, 다음날인 22일 서울 광화문 소재 교보빌딩 16층에 위치한 ‘법무법인 한결’ 회의실에서 이오영 변호사 참석하에 중국에 진출을 시킬 각 제품의 관계자들과 상담을 나누었다. 유 비서장은 한국에 오기전 이미 베이징에 특별 홍보관을 마련해 놓았는데 이 홍보관은 현 시진핑 주석의 경제고문인 왕자잉 회장의 협조로 마련이 된 것으로 유 비서장은 이 홍보관에 한국의 우수 제품을 전시, 중국 각 성(省)의 성장을 비롯 고위관료들이 홍보관을 방문해 제품을 돌아보고 구매를 하도록 하기 위한 계획으로 마련된 것이다. 한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한국의 우수한 품들을 특별히 베이징 홍보관에 전시해 중국의 고위급 관료들이 살펴보고 구매를 하도록 하기 위해 준비차 방문을 했습니다. 또한 중-한 간에 문화경제교류 등 실질적인 업무를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 12월 21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국제발전원조위원회 유영복 부주석/비서장(차관급)이 일간투데이와 만나 밝힌 방한 취지다. 그는 서울 도착 다음날인 22일부터 베이징 홍보관에 전시될 한국 제품 관계자들을 만나 제품 검토와 상담을 했고 곧바로 23일부터 30일까지 제품의 생산지인 전국 지방 현장을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8.15광복절 72주년을 열흘을 앞둔 지난 8월 5일, 김은총 청년이 직접 본사를 방문, 기자를 찾아왔다. 그는 얼마전 “기자님의 블로그 를 보고 전화를 드린다”면서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일과 특히 8.15 광복절을 앞두고 꼭 기자님을 찾아 뵙고 싶다”고 말해 이날 기자와 김은총 청년과의 만남이 이루어 진 것이다.72주년 광복절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한 김은총씨는 중학교 3학년 때 엄마의 권유로 중국에서 첫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중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동아시아 평화를 위해서라면/ 이 한목숨 바치리다/ 기꺼이 바치리다/ 전쟁 없는 미래를 위해/ 하얼빈 플랫홈에 울린 총성/ 침략자여 각성을 하라/ 평화는 함께 사는 길/ 안중근 우리 의사여/'50대 민족가수 손현우가 혼신을 다해 열창하는 '안중근의사의 노래'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안중근의사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그가 유일하다.손현우는 지난 1991년, 가요작사가 정두수씨가 작사활동 30년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 정씨가 작사한 노래 ‘내고향 하동포구’를 부르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제가 한국의 대학에서 석사과정으로 '엔터테인먼트경영학과'를 선택해 공부하고 있는 것은 저의 조국인 몽골로 돌아가 이에 관련된 일을 하면 재미도 있고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경기 의정부 녹양역 부근 찻집에서 최근 만난 몽골여성 '바트체첵'(사진)의 말이다. 바트체첵은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엔터테인먼트경영학과' 석사과정(2학년)을 공부하고 있는 맹렬여성이다. 33세의 나이에 한국의 문화와 생활, 그리고 특별한 학습을 하고 있는 그녀는 조국인 몽골S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태고총림 선암사, 어떤 희생 있더라도 굳건히 지키겠다”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3층 대불보전에서 25대총무원장 이임식과 26대총무원장 취임식이 있었다. 총무원 총무부장인 정선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3층에서 본 행사가 있었고 1층 대회의실에서는 중계방송을 통해 수많은 신도와 내빈들이 행사를 지켜보았다.불법(佛法)의식인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중앙종회의장인 백설운 스님의 상축과 이어진 내빈소개가 있은후 이임을 하는 25대총무원장인 도산스님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업가로서 정략적인 전쟁을 부추기는 막말 보다는 세계를 다스리는 최고의 지도자답게 품위를 지키면서 한반도의의 평화를 위한 정책도 펴고 특히 남북 모두가 불안해 하는 북-미간의 전쟁에 관한 언쟁(言爭)을 멈췄으면 합니다.”9월 26일 오전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을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김재권) 회장단에게 향한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의 말이다.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 10여명과 함께 신임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을 인사차 예방한 김재권 총회장은 “먼저 신임 총무원장에 당선, 취임하심을 축하한다”면서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중국이 이차전지 핵심광물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호주 등 주요 광물 생산국 광산을 싹쓸이하고 있다. 한국이 우물쭈물하다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재료가 없어 대응하지 못하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해외 주요국가가 정부 차원에서 자원 확보에 나선 것처럼 한국도 민관이 협력해 광물자원 확보에 빨리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호주 니켈·코발트 광산 업체 오스트레일리안 마인스(Australian Mines)의 벤자민 벨 최고경영자(CEO)는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중국이 작년 3월 테슬라 모델3가 발표된 직후부터 본격적 광물 자원 확보에 나선 것과 비교해 한국 업체로부터 처음 연락을 받은 것은 올해 3월이었다”면서 “직접 해외 광산 사업성 검토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중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반도체 굴기'를 앞세운 중국 기업의 추격도 심상치 않다.이미 2015년 국가 차원에서 반도체산업 육성을 내걸었던 중국 정부는 10년간 1조 위안(약 161조원)을 투입해 현재 10%대인 반도체 자급률을 2025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여기에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한국이다. 5년 이후에는 중국이 반도체시장에서 한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반도체 수출액은 900억 달러(약 101조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수출 단일품목으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해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중국 젊은이(하이구이·海歸)들이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상당수 하이구이가 취업난에 시달릴 뿐 아니라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급여가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귀국 유학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경제성장률 둔화로 일자리는 줄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이 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하이구이가 ‘하이다이(海待·취업 대기자)’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대에서 다큐멘터리 제작 관련 석사학위를 받고 지난 7월 베이징으로 돌아온 루시 류씨(28)는 어쩔 수 없이 창업을 택했다. 베이징에서 가장 유명한 다큐 제작 업체에 합격했지만 연봉이 기대했던 것보다 턱없이 적어서다. 이 업체가 제시한 연봉은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중국이 북한 핵 문제 해법으로 거론되는 방안에 사사건건 반대하고 있다 중국은 우선 최근 한국 정치권을 중심으로 부상한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대해 '절대 불가' 견해를 내놨다.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최근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건국 68주년 기념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일본 대만의 전술핵 배치를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추이 대사는 “핵무기가 북한에 안전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것처럼 한국과 일본에도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핵무기는 지역 정세를 악화시킬 뿐”이라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알박기' 건물이 협의를 마치고 14년 만에 드디어 철거됐다. 최근 중국 반관영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상하이 서부 후팅베이루(호 '삼수변에 扈' 亭北路) 한중간에 자리 잡은 3층짜리 건물은 14년째 버텨오다 지난 20일 90분 만에 철거작업이 마무리됐다. 건물주와 당국이 협상을 마무리한 결과다. 이 건물은 2003년 도로개발 계획에 따라 이주통지서를 받았으나 이 건물에 입주한 10여 가구가 여러 민원을 제기하며 이주를 거부해왔다. 결국, 후팅베이루는 이 건물을 2차선으로 우회한 4차선 도로로 건설됐다. 도로 한편을 막고 선 건물로 인해 수차례 교통사고가 잇따르며 차량은 반드시 서행해야 했다. 지난해 9월부터 현지 당국이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부가 한중 수교 25년 만에 자체 건물을 갖게 됐다. 중국한국인회는 “지난 9월14일 오후 주중대사관 영사부 준공식 행사가 열렸다”면서 “중국한국인회 임원진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고 전했다. 중국한국인회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 강철승 수석부회장, 박제영 김성학 곽준혁 부회장, 이광희 사무총장과 주중대사관 김장수 대사,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위엔웨이민(袁衛民) 베이징외교인원복무국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중대사관 강규철 서기관과 최하영 행정원의 사회로 진행된 준공식 행사에서 강형식 총무참사관은 영사부 청사 신축에 대해 경과보고를 했다. 김장수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수교 25년 만에 처음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최근 알바 알토 건축상을 수여 받은 중국의 건축사 장커(張軻)는 이 국제 건축계의 중요한 상을 받은 첫 중국인으로 되었다. 장커는 현지의 건축 자재와 기술을 활용 및 낡은 건물의 폐기된 자재에서 쓸모있는 부분을 재활용하는데 능숙해 지속가능한 건축 스타일로 평가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다. 알바 알토 건축상은 1967년에 설립되었고 혁신적인 건축 면에서 중대한 성과를 취득한 세계 각 국의 건축사와 기구를 표창하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상을 발급한다. 장커는 이 상을 받은 13번째 건축사다.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연변주 정무센터에서 소집된 2017룡정 제8회 ‘중국조선족 농부절’ 활동 소식 공개회에 따르면 2017 룡정 제8회 ‘중국조선족 농부절’이 오는 10월 1일 오전 룡정시배꽃민속문화광장에서 개막된다.이번 활동은 ‘한개 주선, 세개 지선’으로 나눌 수 있다. ‘한개 주선’은 제8회 ‘중국조선족 농부절’을 가리키는데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룡정시 배꽃민속문화광장에서 진행되며 주요하게 개막식, 각종 경기, 사과배 관련 행사, 음악 미식 축체, 페막식 등 활동을 포함한다. 활동기간 배꽃민속문화광장 부근에 3천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