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CJ제일제당은 뼈 없이 살코기만 담아 어린 자녀들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비비고 감자탕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비비고 감자탕은 전문점 수준의 감자탕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조리편의성은 물론 뒤처리도 간편하도록 뼈 없이 부드러운 사태살을 담았다. 돼지뼈를 집적 우려낸 육수에 깻잎, 들깨가루 등을 넣어 깊은 풍미를 살린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생강 등 천연 향신료를 활용해 고기 특유의 잡내와 누린내는 잡고, 감칠맛은 살려 깊은 맛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은 손질이 어렵고 조리가 번거로워 외식으로 주로 접하는 메뉴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가정식 위주의 메뉴를 간편히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점차 외식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캐릭터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유통업계에서 너도나도 해외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상승시킨다. 이에 존재감을 내세우는 외식·식품 브랜드의 자체 캐릭터들이 주목받고 있다. ◇1020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맘스터치의 SNS 속 페르소나 ‘대맘이’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직접 만든 브랜드 캐릭터 ‘대맘이(대장맘스터즈의 줄임말)’를 페르소나로 내세운 SNS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맘스터치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유쾌하고 밝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대맘이’가 주요 타깃층인 1020 고객을 ‘맘스터즈(맘스터치를 사랑하는 팬들을 칭하는 애칭)’라 부르며 친밀하게 다가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맘이는 동그랗고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휠라코리아의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는 브랜드 대표 슈즈 ‘휠라꾸미’의 새 버전인 ‘휠라꾸미 라이트’를 본격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휠라꾸미는 지난해 첫 출시부터 수차례 완판과 재출시를 반복하며 인기를 모은 휠라 키즈의 대표적인 신발 제품이다. 쫀득하고 말랑하다는 뜻의 ‘구미(gummy)’와 ‘아이의 꿈이 이뤄진다’라는 의미를 한데 담아 이름 붙여졌으며 말랑하고 푹신한 쿠셔닝과 탄성력을 갖춰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발 건강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이번 휠라꾸미 라이트 역시 기존 휠라꾸미 슈즈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이트(불빛 반짝임)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네오프렌 소재와 말랑한 쿠셔닝 구조의 슬립온 형태로 잘 구부러지는지고 아이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패션언더웨어 브랜드 보디가드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인 ‘KF94’ 등급 보건용 마스크의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약 175% 늘었다고 밝혔다. 보디가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락앤락 퓨어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F94 등급을 인증받은 보건용 마스크다. 황사, 초미세먼지 등의 입자성 유해물질뿐 아니라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보디가드의 모회사인 ‘좋은사람들’은 수요 급증으로 품귀 현상이 예상되자 마스크의 추가 생산과 물량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밀집한 백화점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온화한 겨울 날씨가 지속되면서 방한용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지갑이 열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중국 관광객마저 줄고 있어 유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얼음을 보기 힘든 이상고온이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달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따뜻한 1월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주에 깜짝 한파가 예상되기는 하나 2월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렇듯 온화한 날씨가 나타나자 유통업계가 '겨울특수'를 노리고 내놓은 겨울 계절상품 판매가 저조한 실정이다. G마켓의 최근 한 달간(12월 29일~1월 28일) 방한용품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내의(-27%), 장갑(-20%),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김옥순 씨 별세, 김명유, 상유(개인사업), 봉유(골든블루 전무)씨 모친상 = 30일,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월 1일, 장지 강원도 평창 선영, 02-440-8800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비비고 찬 4종에 이어 신제품 ‘비비고 견과류 멸치볶음’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비비고 찬 라인업을 확대해 HMR(가정간편식) 반찬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견과류 멸치볶음은 국산 멸치와 호두, 아몬드 등 다양한 통견과에 한식발효장과 백설 올리고당을 넣어 바삭하고 고소하게 볶아 낸 제품이다. CJ제일제당 측은 30~5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소비자 테스트 결과,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중이다. 비비고 찬 제품은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있고 믿을 수 있는 반찬들을 3~4인 가족 한 끼에 딱 맞는 양으로 소포장한 HMR 반찬 메뉴다. 업체 측은 엄선한 원재료와 엄격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우리들상사(경기도 고양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터키산 ‘석류과즙농축액’에서 국내 등재되지 않은 색소인 ‘아조루빈(Azorubine)’이 검출돼 해당 제품 및 이를 원료로 사용해 국내에서 제조·판매한 '석류주스' 등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우리들상사에서 수입한 터키산 ‘석류과즙농축액’과 ‘모서농협유통가공사업소’ 등에서 제조한 ‘석류100’ 등 7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연휴 중 절반이 주말과 겹쳐 있던 명절이 끝났다. 좀 쉴만하니 다시 또 일상으로 돌아왔다. 명절 연휴가 짧았다고 해서 스트레스도 같이 줄어든 건 아니다. 명절 연휴 때 얻은 스트레스와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여독은 풀리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온 우리를 여전히 괴롭힌다. 이럴 때야말로 ‘미코노미(Meconomy)’적인 소비가 필요할 때다. 미코노미는 ‘나’를 뜻하는 ‘Me’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를 합쳐서 만든 신조어로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새로운 세대의 소비 형태를 뜻한다. 나를 위한 소비를 한다면 짧은 연휴로 인한 스트레스도 조금은 풀리지 않을까. 장거리 이동과 쌓인 스트레스로 체력이 떨어졌다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의 도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에어컨을 쓰지 않는 겨울시즌에도 에어컨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랜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에어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매년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자랜드의 2019년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은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84% 증가했다. 2018년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은 2017년 1분기와 비교해 20%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매년 1월 에어컨 판매량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1일부터 27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2018년 동기 대비 64%, 2018년 1일부터 27일까지 판매량은 2017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2020년 1일부터 27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20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이 국내에서도 일어나며 일회용 마스크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다.29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전, 위메프와 쿠팡 등에서 판매되던 A의 일회용 마스크 150매의 가격은 5500원에서 6800원 사이로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36원에서 45원 정도다.그러나 설 연휴 이후인 29일을 기점으로 위메프, 쿠팡 등에서 해당 제품 가격은 2만900원까지 뛰었다. 개당 가격은 139원으로 설 연휴 전보다 4배 가까이 올랐다.가격 폭등에 대해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지난해 온·오프라인을 합친 유통업체의 매출이 2018년과 비교해 4.8% 성장했다. 특히 온라인(14.2%)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보다 4.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0.9% 감소했지만,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늘었다.전년과 비교하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는 15.9%에서 1.7%P 둔화했고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9%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편의점 매출은 가공·즉석식품과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비에이치씨(bhc) 치킨의 지난해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이 4억6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8년에 3억3000만원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약 40% 늘어났다. 29일 bhc치킨은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업계 평균 매출 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치킨업계 가맹점당 매출액은 1억6900만원으로 bhc치킨은 통계보다 2.7배 높다. 연간 매출이 10억 원을 넘는 가맹점 수도 20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맹점 평균 매출의 가파른 성장은 특정 시기에 국한되지 않고 1년 내내 진행되었다는 것이 bhc치킨의 설명이다. bhc치킨에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설캉스(설날+바캉스)’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명절이 휴가 개념으로 바뀌면서 짧은 연휴에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위메프는 지난 24일에서 27일까지 설 연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항공권, 공연관람권 등 여가생활 상품의 판매가 지난해 설에 비해 모두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메프투어에 따르면 설 연휴에 출발한 해외항공권 예약자 수는 55% 증가했다. 지난해에 비해 설 연휴가 하루 짧은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여행지로는 짧은 기간에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가 대세였다. 인기 여행지 톱5는 필리핀 세부, 베트남 다낭, 미국령 괌, 베트남 나트랑, 태국 방콕 순이다. 특히 베트남 나트랑행 항공권은 지난해 설에 비해 예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롯데칠성이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애 친환경성을 높인 ‘아이시스8.0 ECO’1.5L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아이시스8.0 ECO는 개봉 및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어 페트병에서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롯데칠성은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 수준은 높지만 바쁜 일상으로 분리배출 실천이 어려운 현대인에게 편리함과 분리배출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수로 아이시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당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는 설명을 내놨다. 이 제품은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을 페트병 몸체에 음각으로 새겨 넣고 상징색인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미스터피자가 부라타치즈, 트러플 오일에 이어 외식품업계에서 불고 있는 ‘흑당’을 활용한 겨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흑당버블티피자'와 '흑당씨앗피자'는 트렌디한 식재료를 토핑으로 사용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핫앤뉴(HOT&NEW)’ 카테고리의 최신작으로 흑당 특유의 스모키한 달콤함에 재미있는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흑당버블티피자’는 부드러운 모차렐라 치즈와 흑당에 졸인 타피오카 펄을 듬뿍 올린 후 진한 흑당소스로 마무리해 먹는 동안 달콤한 향이 입안을 맴돈다. ‘흑당씨앗피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씨앗 호떡에서 모티브를 얻은 메뉴로 흑당소스와 호두, 해바라기씨, 땅콩 등 각종 견과류가 한데 어우러져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고소함이 매력이다. 2종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한류열풍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라면, 가공식품 등 K푸드에 음료까지 더해질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시장에서 초코파이, 비비고, 불닭볶음면 등에 이어 음료도 주목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기업인 오케이에프(Overseas Korean Foods)의 '알로에베라킹'. 이 제품은 지난 1997년 수출용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2018년 기준 세계 알로에음료 시장에서 7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제품이나 해외 진출을 노리고 만들어 나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오비맥주의 '카스'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카스 별자리 에디션' 패키지를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29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스 별자리 에디션'은 355ml 카스 캔 제품에 시그니처 색인 푸른색을 배경으로 초록, 파랑, 분홍, 오렌지 등 4종의 야광 색상을 활용해 12개 별자리 이미지를 선보인다. 전면에는 카스 로고와 함께 각 별자리의 형태와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12종 별자리 상징이 세련되게 디자인됐다. 옆면에는 각 별자리에 해당하는 기간을 표시해 소비자들은 날짜로 자신의 별자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에 새겨진 QR코드를 통해 자신의 신년 별자리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스는 지난해 31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한화드림플러스와 손잡고 유통업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모전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늘(28일)부터 2기 공모전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 1기 공모전에 참여한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은 현재 유통사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수행하며 사업 현장에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의류 관련 기획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이노블’은 이랜드리테일의 PB브랜드 레겐보겐과 신디의 신상품 기획 프로세스를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설계했다. 또 ‘메이아이’는 이랜드리테일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위메프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KF94 마스크 판매가 전 주 대비(1월17~20일) 약 30배(3213%), 손소독제는 약 8배(837%)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첫번째 확진자 발생 시점인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는 전 주 대비(13~16일) KF94 마스크 약 2배(196%), 손소독제 약 2배(192%)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세번째(25일 확진), 네번째(27일 확진) 확진자가 발생한 설 연휴 기간부터 신종 코로나 감염에 대한 공포감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30배)와 손소독제(8배) 판매가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