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시간의 흐름, 계절의 변화처럼 유기적이고 서로의 영향을 받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의 몸, 특히 여성의 자궁이다. 임신과 출산을 관장하는 기관인 여성의 자궁은 크게 질, 자궁, 나팔관, 난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각각 유기적인 형태로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하게 하고, 임신이 가능한 환경을 만든다. 각 기관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 것처럼, 해당 기관에 나타나는 병변 역시 유기적으로 발생한다. 자궁근종이 발생하는 사람은 난소낭종이 생기기 쉽고, 난소낭종이 발생하는 사람은 면역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내시경은 수술이나 부검을 하지 않고 직접 병변을 볼 수 없는 장기를 관찰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이러한 내시경을 활용해 위장이나 대장의 염증, 궤양, 암 등의 기질적인 문제를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기질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내시경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설사와 변비, 복통, 복부팽만감, 배에서 물소리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이 자주 되는 만성 장 질환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게 되면 갑작스럽게 증상들이 발생해 중요한 자리에서 실수하거나 증상이 악화하여 악순환이 반복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설사나 변비 등의 두 가지 이상 증상이 발생하지만, 내시경 등을 통해 기질적인 원인을 찾을 수 없을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도쿄 올림픽이 내년 7월로 연기되었고, 국내 K리그는 축소 운영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대부분의 스포츠 운동이 멈춘 상태지만, 봄이 되면서 5m 이상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야외에서 베드민턴이나, 등산, 골프를 하는 사람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운동 전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으면 자칫 근육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깨는 연령층을 불문하고 무리하게 사용하면 ‘회전근개 파열’이나 관절 유착에 걸리기 쉽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는 4개의 힘줄을 가리킨다. 관절이 빠지지 않도록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반복적으로 충격이나 마모가 일어나면 파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운동 이후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회전근개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고 요식업에 종사 중인 황 모 씨는 작년 초에 자신의 가게를 오픈했다. 황 씨는 매일 쉬는 날 없이 하루 종일 나가 일을 했다. 몇 달이 지나가면서 몸이 피로하다고 생각했지만, 괜찮겠거니 하고 넘겼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얼굴에 병증이 찾아왔음을 알게 됐다. 바로 구안와사였던 것. 황 씨는 구안와사 치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았는데, 현재 얼굴에 찾아온 안면마비 증상을 비롯해 구안와사 병증을 치료하려면 매일 꾸준하게 내원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그런데 황 씨는 치료를 받다가 얼굴에 나타났던 안면마비 증상이 가시자 바쁜 일 생각에 치료를 중도에 멈추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황 씨는 구안와사가 재발했고, 후유증까지 이어져서 현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강남 디에이성형외과가 중국 태평보험그룹 산하의 위엔티엔 헬스케어그룹과 병원 개설에 의료 전반적인 컨설팅으로 업무협약 및 협력을 진행했다. 위엔티엔 헬스케어그룹 측은 “디에이성형외과와의 이번 협약으로 중국 내에 한국 의료서비스, 업무 시스템 등을 국내 외 의료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위엔티엔 헬스케어그룹은 중국태평보험그룹 주식회사의 산하 기업으로 1929년 상하이에 설립된 민족 브랜드 보험회사 태평보험그룹의 의료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태평보험그룹은 2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내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차관급 중앙금융기업이다. 미국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에 포함되기도 하였다”고 말했다. 강남 디에이성형외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고,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 하지만, 혼자서 다이어트의 정석대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하기에는 일에 치이고, 시간에 쫓기다 보니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좀 더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한약을 복용하면 성분에 따라 대사기능이 향상되고, 체지방을 분해하며, 독소 배출이나 체질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통적인 형태의 한약은 액체 타입의 탕약(湯藥)으로 여러 한약재를 조합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주로 50대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오십견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불린다. 오십견은 반복적인 어깨의 움직임과 운동 부족, 다른 어깨 질환의 방치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흔히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정형외과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층에서의 오십견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과 운동 부족이 꼽히지만, 뚜렷한 원인 없이 특발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오십견의 주요 증상에는 만성적인 통증과 운동 장애가 있다.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외상이 없는 경우나 경미한 외상 후, 견관절 부위(어깨뼈와 위팔뼈 사이의 관절)에서 둔통이 시작돼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티플러스치과 김은 대표원장이 모교인 경희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권긍록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윤여준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경희대학교 34회 졸업생인 김은 대표원장은 앞서 2017년 경희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2019년에는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여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로 4년째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까지 기부한 대학발전기금은 약 4천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어느덧 꽃이 피고 따스한 4월에 접어들었다. 이 시기는 꽃가루, 햇빛,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각종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질환이 발병하거나 악화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꽃가루 알레르기 같은 질환은 주로 이런 날씨에 의해 발병되는 것으로 원인이 뚜렷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한포진, 아토피, 지루피부염이나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무릇 질환이란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에 임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해당 질환들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치료에 난항을 겪는 것이다. 이런 경우 한의원이나 피부과 등의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포진이나 아토피, 두드러기, 지루피부염 등 피부질환의 공통점은 간지러움과 가려움 증상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아름다운 미소와 가지런한 치열은 어느새 현대인의 외모에 있어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항이 되었다. 그만큼 치아교정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많고, 교정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치아교정치료를 받으려고 해도 막상 이를 뽑기가 아깝고 두려워서 망설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치아교정 치료를 위해서는 발치는 필수일까? 치아교정 치료를 위해 반드시 발치가 필요한 것을 아니며, 여러 가지 의술의 발달로 예전과 비교해 발치 가능성은 줄었다. 비발치 교정의 경우 발치를 안 해도 된다는 점 외에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교정을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보통 불규칙한 치열을 가지런하게 펴기 위해서는 공간이 필요하다.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얼굴을 옆에서 보았을 때 코끝이나 턱 끝과 비교해 입이 앞으로 튀어나온 상태를 말하는 돌출입. 평소에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다든지, 웃을 때 잇몸이 과도하게 드러나 보일 수 있는 돌출입은 입술도 두툼하게 나와 있는 모습이 되면서 어딘지 부자연스러운 느낌과 퉁명스럽고 화가 난 듯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이러한 돌출입은 인종적으로는 흑인이나 우리나라 사람과 같은 동양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을 알려져 있다. 돌출입 상태 자체만으로는 심각한 질병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돌출입은 전체적인 얼굴 모습의 균형을 깨뜨리고 입을 가리고 웃는 버릇으로 활짝 미소 짓는 것을 꺼리게 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기 때문에 입을 벌리고 있게 되거나 입을 다물고 있을 때는 뚱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비누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힘의 원천은 바이러스를 보호하는 ‘지방질’을 파괴하는 것에서 비롯한다. 바이러스 표면에는 사람 세포에 붙어 감염을 일으키는 돌기 형태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존재하는데 이 단백질은 바이러스 가장 바깥쪽 방어막 역할을 하는 지방질 성분의 ‘엔벨로프’에 달라붙어있다. 비누로 손을 씻으면 비누의 계면활성제가 엔벨로프를 녹여 바이러스 활성화를 막고, 물로 바이러스와 세균을 흘려보낸다. 전문가들은 엔벨로프에 구멍이 뚫리면 그 바이러스는 죽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한다. 이때 30초동안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도 바이러스 외피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최근 이같은 사실이 조명되며 다소 엉뚱한 공상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 ‘비누가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얼굴 중심에 있는 코는 입체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로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동양인은 콧대가 낮을 뿐만 아니라 코끝이 뭉툭하고 펑퍼짐한 경우가 많아 코성형 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코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체적인 얼굴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면서 코의 모양 또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단순히 콧대만 높이거나 반 버선코, 직반버선코 등 유행하는 코 모양을 고집할 경우 수술한 티가 많이 나고 어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눈의 크기, 너비뿐만 아니라 측면에서 봤을 때 이마, 코, 입술, 턱과 이어지는 라인이 자연스럽도록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한 맞춤 디자인으로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갑상선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다양한 질환에 걸리게 된다. 관련 질환은 갑상선염,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갑상선결절 등으로 나뉘며, 질환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갑상선은 우리 체내 신진대사에 관여하고 있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문제가 생겨 이러한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부와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또한 갑상선 호르몬은 모발의 발육과 관계가 있어 문제가 있으면 탈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도 있어 원인을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손목이 욱신거리고 손가락이 저리는 증상을 한 번씩 경험해 봤을 것이다. 특히 컴퓨터를 지속해서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손목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직장인의 고질병이라고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으로 가는 중요한 신경 2개 중 하나인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생기는 질환인데, 처음에는 손이 저리고 손끝이 따끔한 정도지만, 심하면 감각기능과 운동기능이 마비될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먼저 영상학적 검사 및 전문의의 문진을 통해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가를 먼저 확인한 후 그에 따라 치료법을 결정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약물이나 주사 요법 같은 비수술적 치료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50대에 잘 생긴다 해서 이름 붙여진 ‘오십견(五十肩)’은 대표적 퇴행성 어깨 질환 중 하나이다. 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발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따뜻한 봄 날씨에도 ‘오십견’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방심할 수 없다.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면역력(免疫力)’ 강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갑작스러운 운동이 오십견의 원인이 되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중년 이후뿐 아니라 비교적 젊은 층에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작고 갸름한 얼굴형은 인기 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 답답하게 보이게 하는 이중 턱이나 커 보이게 하는 심부볼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방흡입 등의 수술적인 방법이 아니라 부작용의 가능성을 줄인 시술로 갸름한 얼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벨카이라 윤곽주사가 알려지고 있다. 벨카이라는 턱밑 지방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인체 내 소화 기관에도 존재하는 디옥시콜린산(deoxycholicacid)으로 지방 세포막을 파괴, 지방을 녹이고 림프순환을 촉진해 체내의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해줌으로써 이른 시간 내에 얼굴의 윤곽과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고가의 비용적인 부분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 국내에서 생산된 디센바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개인의 신체 관리가 중요시되는 요즘,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이 나오기 시작했다. 야외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홈트레이닝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것. 하지만 준비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무리하게 움직이면 자칫 부상이 생길 수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는 신체 통증 부위로는 어깨, 허리 등이 있다. 단순히 뻐근함을 넘어서 근육이 찢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어깨 관절의 경우 4개의 근육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이 파열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퇴행성 변화로 인한 인대의 이상이나 허리 통증 등의 척추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만일 지속적인 신체 통증이 나타난다면 무심코 넘어가지 말고 정밀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5~17%가 겪고 있는 주걱턱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크거나 앞쪽으로 튀어나온 상태로, 반대교합이 원인으로 꼽힌다. 반대교합은 아랫니가 윗니보다 더 앞으로 튀어나와 저작 활동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할수록 하악 전치부 치아들이 상악 치아의 맞물림에 방해받지 않고 위로 솟구쳐 인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이러한 주걱턱은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을 만들기도 한다. 젊은 20대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처럼 보이나, 방치할 경우 치아가 솟구치는 정도가 심해지면서 더욱 나이 들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흔히 종아리에 발달한 근육을 종아리 알이라고 한다. 둥글고 탄탄하게 자리 잡은 종아리 근육은 알의 모양과 비슷해 붙은 별명과 같다. 평소 종아리 알이 잘 보이지 않다가도 힐을 신거나 종아리 근육이 유독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 큰 고민이다.종아리 근육은 곧고 날씬한 각선미를 방해해 다리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긴 바지만 고수하는 여성도 많다. 종아리는 높은 신체 하중을 견디며, 매일 하루 평균 7~8시간 고된 노동을 하는 근육으로, 다리가 두꺼워지는 이유는 혈액순환, 올바르지 못한 자세, 유전적 요인 등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