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강용석이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며 보석신청을 한 가운데 검찰이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9일 강용석의 항소심 공판에서 강용석은 재판 처음과 마찬가지로 도도맘과 관련한 사문서 위조 혐의를 부인했다.강용석은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 받았다. 당시 그는 “크게 신경 쓰진 않는다”며 “무죄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확신했다.강용석의 확신은 변하지 않은 듯 보여졌다. 이날 항소심 공판에서도 강용석은 지속적으로 혐의를 부인하며 “도저히 인정하지 못한다”라고 강조했다.다만 검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고소하기까지의 과정이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9일 심석희 선수를 포함한 4명의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 사회적 파장이 크다.8살 때부터 오로지 스케이트 하나만 보고 살았던 심석희 선수. 그가 선수 인생 전부를 걸면서 까지 자신의 치부를 밝혀야했던 배경은 국민적 공분을 증폭시켰다.심석희 선수의 추가 고소를 담당한 경찰들의 말을 인용한 K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바이오벤처 회사인 ㈜웰빙엘에스는 곡류발효식품 유래의 식물성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를 전문으로 연구·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한 다양한 발효제품을 연구개발해 스틱제품을 GMP 공장에서 제조해 출시하고 있다.이들 제품군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로 발효시킨 곡류발효 효소제품, 발효 소재를 기반으로 한 뷰티락 프로그램 플러스, 발효홍삼, 발효선식 뷰티락 에너지밸런스, 유산균을 이용한 유산균생성물질, 그리고 각종 소재를 이용한 발효식품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최강희 텐진 취안젠 감독이 난감한 처지가 됐다. 구단 모기업의 도산 위기로 팀 해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서다.지난 8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 보도에 따르면 취안젠 그룹 회장이 체포돼 그룹 존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취안젠 그룹이 도산 위기에 처하게 되면 사실상 텐진 취안젠 축구단 역시 해체 수순을 밟게 되기 때문.특히 최강희 감독이 약속받았던 연간 10억 위안(한화 약 1600억원) 이상의 운영비 지원도 무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모기업의 지원이 중단되면서 최강희 감독의 연봉은 물론 선수단 연봉 지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서 양예원를 희화화하는 게시물이 포착됐다. 악성 댓글에 대한 강경 대처 방침을 밝힌 양예원에도 불구하고 인면수심에 가까운 언행을 일삼는 모양새다.9일 한 일베 이용자는 "양예원 특징"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양예원을 도마에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성추행 피해 사실 폭로 이후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던 양예원의 사진과 이를 조롱하는 글이 담겨 공분 여론을 야기했다. 이날 법원 앞에서 포착된 양예원을 두고 "안구건조증 증상" "표정은 슬픈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정부가 발표한 성폭력 근절 대책이 유명무실이라는 반응만을 낳은 것으로 보여졌다. 조재범 전 코치의 심석희 선수 성폭행 파문과 유사한 전례가 이미 수년 전 발생했으나 가해자였던 코치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9일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파문에 대한 입장과 대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심석희 선수의 추가 고소와 관련해 “그동안 정부와 체육계가 마련해 왔던 모든 제도들과 대책들이 사실상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꼬집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미래 인공지능(AI)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펼쳤다. 각자 자사의 AI플랫폼을 기반으로 TV·사물인터넷(IoT)·5G(5세대 이동통신)·자율주행으로의 외연 확장을 위해 글로벌 업체·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했다.먼저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지난 7일 CES 2019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CES의 핵심과 근본은 AI에 있다"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건조한 날씨 속에서 인천 계양산에 화마(火魔)가 덮쳤다. 건조특보 일색인 중부 지방에 화재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9일 소방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쯤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계양산 화재는 약 2000제곱미터를 덮친 끝에 34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계양산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 불씨가 쉽게 옮겨붙어 커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이날 호남 지방을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화재에 취약한 상황이다. 수도권 지역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6천8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연간매출도 지난 2017년 대비 약 8.5% 증가한 2조 6천억여 원을 기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9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전체 여객이 6천825만 9천763명으로, 지난 2017년 6천208만 2천32명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객기 운항 횟수는 38만 7천499회로 전년대비 7.6% 올랐고, 환승객은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최초로 800만명을 돌파(802만 699명·9.6%↑)했다. 공사는 이에 대해 저비용항공사(LCC)의 이용객 증가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에 힘입어 외국인 항공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일간투데이 홍성인 산업3부장] 국내 화장품 기업 성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웨이상 동향이 심상치 않다. 새해 1월 1일부로 중국 전자상거래법이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개인적으로 움직이던 따이공과 웨이상들도 정식적인 등록 절차를 밟아야만 활동할 수 있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그동안 중국은 이들에 대해 특별한 규제를 가하지는 않었다. 하지만 이들이 5천여만명에 이르고 시장 규모 역시 8천600억위안(141조원)에 육박하자 중국 정부 역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것으로 규정했다.지난해까지 웨이상들은 특별한 등록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지난해 1월,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린 '나는 소망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의 폭로를 시작된 미투(#Me too) 운동은 대한민국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국내 최고의 엘리트 조직인 법조계 중 검찰 조직 내에서 폭로된 미투는 파급력이 상당히 강했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로가 쏟아져 나왔고 문화계와 정치계까지 확산된 미투에서 유명인사들의 성폭력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시인 고은, 연출가 이윤택, 배우 조민기, 조재현, 감독 김기덕,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폭로됐다. 미투 운동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아직 미투는 끝나지 않았을 뿐더러 갈길이 멀다. 심지어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의 폭로로 인해
[고양=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GS건설 ‘일산자이 3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일산자이3차'는 1만 여 세대 위시티 자이(Xi)타운의 완성작에다 일산자이 2차 분양 성공에 이어 나오는 프리미엄 대규모 단지다. 지난 12월 14일 견본주택 오픈이후 청약을 완료했고 오는 1월 14일(월)~1월 16일(수)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 시공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1580만원 대 이다. 일산자이 3차가 들어서는 위시티는 고양시 민간도시개발지구로 고양시 공공택지와 달리, 부동산대책 수혜 단지이다. 일산자이 3차는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일 오전 10시에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합격자를 발표한다. 2019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전형에서는 전체 모집정원 5천420명에 5천769명이 지원했고, 이중지원자와 정원외 합격자 포함하면 실제 180명이 탈락한다. 학군별로 보면 ▲춘천학군은 1천650명 정원에 1천760명이 지원(이중지원 99명 중 66명 합격, 정원외 5명 합격)해 39명 불합격 ▲원주학군은 2천380명 정원에 2천562명 지원(이중지원 119명 중 59명 합격, 정원외 9명 합격)해 114명 불합격 ▲강릉학군은 1천390명 정원에 1천447명이 지원(이중지원 62명 중 27명 합격, 정원 외 3명 합격)해 27명 불합격이다. 평준화 지역 일반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옛 캠프페이지 부지 내에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된다. 춘천시는 해마다 극심해지는 미세먼지에 의한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도심 속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옛 캠프페이지 부지 일부 15만㎡(15㏊)이다. 국비 등 150억 원을 들여 올해 시작, 2021년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옛 캠프페이지 부지는 호수와 산, 도심을 잇는 북서풍의 바람길로, 공기의 흐름을 유도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적지이다. 그동안 옛 캠프페이지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단체 의견,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제기된 안이기도 하다. 차단숲은 공기정화기능이 탁월한 수종을 다양하게 선택해 외곽을 촘촘하게 밀식할 계획이다. 내부는 천년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하고 절세 팁을 공개한다.9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개통된다. 근로자들이 소득 및 세액 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국세청 홈텍스 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제 신고서 작성과 자료 제출, 예산세액 계산 서비스는 3일 후인 18일부터 할 수 있다.15일 개통하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는 예상세액 및 맞벌이 부부의 세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새로 포함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서 구매비 및 공연 관람비 등도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향후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스윙 측은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와 김재환 그리고 스윙 엔터테인먼트 간의 충분한 대화 끝에 김재환의 향후 활동은 스윙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됐음을 알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윙 측 관계자는 "김재환의 음악적 발전과 앞으로의 솔로 활동을 위한 기획, 마케팅, 매니지먼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스톤뮤직 역시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김재환의 향후 활동에 대해 회사의 전 인프라를 동원해 전폭 지원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김재환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골프협회(회장 김종욱)가 8일 오후 1시 40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종욱 동대문구골프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동대문구골프협회는 정성스레 마련한 '사랑의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는 기탁된 '사랑의 성금'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에 기탁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 주신 동대문구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골프협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8일 오후 2시 소월아트홀 3층 공연장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민과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장, 시·구의원 등 내외 귀빈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희망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구정 비전체계인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표현하고자 연례적으로 해오던 구청 대강당에서 소월아트홀로 장소를 옮김으로써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색다른 신년인사회로 개최됐다. 먼저, 성동구의 역사적 변천사와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춤과 음악, 영상을 통해 문화적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한 주제공연이 펼쳐져, 구민들과 전문 무용수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15시 30분 기준 국내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가상화폐의 대표 종목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는 가상화폐는 빗썸의 라이트코인이다. 라이트코인은 +2.48% 상승한 43,79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비트코인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24시간 전 대비 10,000원(+0.22%) 상승한 4,490,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빗썸에서 27,000원(+0.60%) 상승한 4,49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모의투자거래소 에이블랭킹에서 27,000원(-0.6%) 하
정부는 국민 삶을 보살피는 데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둬야한다. '일자리 정부'라는 문재인정부의 호언이 무색하게 된 현실이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의 '2018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663만 8천명으로 1년 전보다 겨우 3만 4천명 늘었다. 이에 따라 연간 취업자는 2천682만 2천명으로 1년 전보다 9만 7천명 증가해 10만명을 밑돈 것이다. 금융위기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으니 참담할 따름이다.실업급여 급증은 고용한파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실업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