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 제도를 설명하는 국가별 '의약품 허가제도 인·허가 보고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해 오는 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식약처가 운영 중인 'APEC 규제조화센터' 활동의 일환으로 APEC 지역 내 규제조화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APEC(아시아·태평양지역경제협력체) 규제조화센터란 APEC 공인 국제교육기구로 APEC지역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인허가와 안전관리체계의 국제 규제조화를 위해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수산식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선물세트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상품은 6차 산업 우수상품과 유기농 인증상품과 식품명인들의 전통식품 등 특별히 엄선한 200여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중 150여개의 상품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소비 행태를 감안해 5만원 이하로 구성했다.주요 판매 상품은 ▲무항생제 한우갈비 ▲사과·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가파른 출산율 하락, 고령화로 인해 국내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를 먼저 겪은 선진국은 일찍부터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며 여성·고령인구 증가에 대비해 왔다. 하지만 긍정적 선례에도 불구, 국내 대다수 기업은 유연근무제 도입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의 방상진 수석연구원은 '선진국 기업들은 어떻게 유연근무제를 정착시켰는가'란 보고서를 통해, 유럽이나 미국, 일본에서 유연근무제를 정착한 비결로 국가적 공감대 형성을 들었다. 현재 절반이 넘는 선진국의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새누리당 김성찬 의원이 '명예조합원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명예조합원 제도'는 고령의 영농은퇴자들이 조합원에서 탈퇴하더라도 조합원처럼 계속 농협에 출자하고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조합원의 권리 중 의결권·선거권·피선거권 등은 제한한다.현행 농협법은 농업인인 조합원이 영농에서 은퇴하거나 영농규모를 조합원 자격 기준 이하로 축소할 경우 조합원에서 탈퇴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농업인들의 농협 이용이 제한되고, 농협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일본이 수소 사회 실현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일본 정부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FCV)를 도입을 확대하고, 수소 발전을 본격 도입하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선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차를 오는 2030년까지 80만대로 증차할 계획이다. 또, 수소 충전소를 2025년까지 현재의 4배 규모인 32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특히, 수소 충전소 건설비와 운영비가 비싸다는 점을 고려해 시설 비용 감소를 위한 기술개발과 셀프 충전 허용 등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다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산림청은 올해 1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7만4000명에게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도로변 덩굴제거와 숲가꾸기 산물 수집, 가옥 위험목 제거 등을 하는 산림 일자리이다. 신청서 접수와 문의는 내달말까지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시·군·구 산림부서와 지역 국유림관리소로 하면 된다. 산림청은 지난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해 7만톤의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해 저소득층 1만4000세대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으며, 가옥 위험목 2만2000여본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국민의당 장진영대변인은 6일 국회정론 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2018개헌론은 개헌을 하지말자는 말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장대변인은 문 전대표의 개헌론은 여론에 떠밀려 개헌대세 현실에 대한 면피성으로 마지못해 개헌 반대 입장을 철회한 것이라고 문대표의 개헌 동참을 폄하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문재인 전 대표가 2018년에 개헌하겠다는 입장 론에 대해 우선은 진일보한 주장으로 평가한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문 전 대표는 개헌에 찬성한다고 말만 꺼내놨을 뿐 개헌논의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뒤 개헌논의에 많은 시일이 걸린다면 누구보다 문 전 대표가 당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국민의당은 개혁보수신당(가칭) 내부에서 선거연령 18세 하향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표출한 것에 대해 "개혁은 무슨 개혁, 수구나 하라"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6일 오전, 논평을 통해 "혹시나 했던 개혁보수신당이 역시나 수구적 행태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양 부대변인은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는데 동의할 것처럼 개혁 제스처를 취하더니 하루 만에 입장을 돌변한 것"이라고 비판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특히 개보신당 소속 권성동 의원이 '고3이 무슨 선거냐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라고 주장한 것은 저들의 편협하고 낡은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혁보수신당은 선거 연령 18세 인하와 대통령 결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정의당 한창민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윤전추행정관의 불성실한 탄핵법정출석 증언에 대해 비상식적이며 짜 맞추기 위한 증언이라고 일축했다. 장대변인은 여러 행정관과 비서실의 증인 중 탄핵법정에 나온 증인은 윤전추 행정관이 유일했다고 전제 한 뒤 윤 행정관은 대통령 측근들에게 공통으로 발견되는 ‘기억 상실’증세만 호소하다 증언을 끝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행정관의 선택적 기억'은 헌법재판관이 불성실한 답변태도를 지적할 정도로 비상식적이라고 평가하며 “기억나지 않는다, 말할 수 없다”만 반복하면서도 유독 세월 호 참사 당시 대통령이 정상 근무했다는 기억만 또렷하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다고 했다. 당일 자신이 행한 업무에 대해서는 규정상이란 이유를 내세
[일간투데이 이동재 기자] 크로아티아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크로아티아에는 순수 완성차 업체가 없다. 또 현지 기업들이 영세해 유럽 자동차 기업에 부품을 제공하는 공장 위주로 산업 지형도가 바뀐 상태다. 전체 매출의 73%를 자동차 부품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나 동유럽에 위치한 부품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그마저도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다. 현재 크로아티아 자동차 산업 등록기업은 130여개사이며 종사자는 2013명이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이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각국 공관을 대상으로 완성차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시청 맞은편 성남시민농원에 실버텃밭을 마련해 오는 9∼20일까지 2500명에게 무료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실버텃밭(총 6만여㎡) 분양 면적은 3만㎡이며, 주민등록상 65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분양 신청할 수 있다.1명당 12㎡(3.6평) 내외의 텃밭을 분양받아 오는 4∼11월 작물을 경작하게 된다.농업기술센터는 분양 시민에게 상추와 쑥갓, 열무, 배추 등의 작물 재배기술을 가르쳐 준다. 또, 삽과 괭이 등 농기구 외에 경작에 필요한 비용은 경작자 부담이다.실버텃밭 분양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요르단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직접제안서를 접수받고 있어 관련 기업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동안 요르단은 전통적 에너지원 부족으로 필요 에너지원의 97%를 수입해왔다. 이에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법'을 제정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5년 5월에는 경제개발 10개년 계획을 발표, 2025년까지 전체 에너지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11%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는 지난 5일 기아자동차㈜, 한국기아오토큐사업자연합회와 오토큐 맞춤형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자간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오토큐 맞춤형 정비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교는 오토큐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력을 모집 하고 맞춤형 정비인력을 육성하게 되며, 기아자동차㈜는 교보재 및 교육자료를 지원하고, 한국기아오토큐사업자연합회는 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학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의 공동 관심분야인 오토큐 맞춤형 정비인력 양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유영재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 아주 특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Wee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심리검사와 정서적 안정 등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자원봉사활동 등을 요일별로 다양하게 실시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아를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Wee센터에서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난 아주 특별해' 프로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해 산업단지 내 560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한 결과, 환경법을 위반한 300개 업소(5.3%)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1개 업소에 개선명령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67개 업소에 조업정지 ▲배출시설 인허가를 득하지 않고 조업한 87개 업소에 사용중지 ▲기타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105개 업소에 경고 등 위반업소 300곳을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내렸다.또, 중대한 환경오염을 발생시켰다고 판단되는 ▲대기·폐수배
[일간투데이 이동재 기자] UAE(아랍에미리트연합)의 남부 최대 도시인 두바이가 제조업 육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두바이는 지난해 6월 두바이산업전략 2030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6개의 핵심산업은 항공, 해양, 알루미늄·금속 조립, 제약·의료기기, 식음료, 산업기계 부문이다. 두바이 정부는 이 절략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180억 디르함(한화 5조9000억원) 상당의 수입과 2만7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전략은 최근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석유 수입에 기반하고 있던 성장 전략이 한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