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현 정부에 탁석산 철학박사가 일침을 가했다.11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한 탁석산 박사는 미세먼지를 주제로 패널들과 토론을 나누었다.임기 내 미세먼지 30%를 감축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건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측에 미세먼지에 대한 입장을 전했으나 되려 근거도 없으면서 왜 우리 책임이냐는 중국의 입장을 들어야만 했다. 현재 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에는 비상저감조치로 노후된 경유차량을 운행 금지 시키고 있다.이를 두고 탁석산 교수는 “원인도 모르는 상태에서 미세먼지를 대처한다는 것은 국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한 멤버의 구설수에 ‘1박2일’이 다시 한번 불똥을 맞은 듯 하다.11일 가수 정준영은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에 휩싸였다. '1박2일' 고정멤버로 출연 중인 그는 2016년에도 연인관계였던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한차례 하차한 바 있다. 어렵사리 제자리를 다시 찾았던 정준영은 또 한 번 비슷한 의혹에 휩싸인 것. 현재까지 소속사와 그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1박2일’ 제작진 측은 해당 의혹이 불거진 이후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법정에 선 전두환의 정정한 모습에 정확한 나이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졌다.전두환 전 대통령은 11일 법정에 섰다. 1931년생인 그는 올해 89세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정한 겉모습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그간 알츠하이머, 독감 등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했던 그는 예상보다 건강해보이는 겉모습에 대중들의 공분을 사기 충분했다. 꼿꼿히 세우고 있던 그의 허리는 누군가의 부축 없이도 거동 가능한 상태였다. 재판장의 말이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지, 전두환은 재판 중 헤드셋을 통해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생활의 달인’에 팥소절편이 소개돼 화제다.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팥소절편 달인은 찰기가 남다를 수 밖에 없는 비결을 공개했다.달인은 쫀득함과 찰진 맛의 비결로 멥쌀과 기피팥 가루를 꼽았다. 그는 숯불과 자갈 위에 기피가루를 올리고 얼갈이배추를 덮어서 기피가루를 쪄낸 뒤 엿질금을 바닥 통에 깔고 쪄낸다고 설명했다. 이는 반죽에 은은한 단맛과 향을 입힐 수 있다고.이후 아래쪽 찜통에 무와 편콩가루를 깐 뒤 위쪽 찜통에 멥쌀과 기피가루를 섞은 가루를 넣어 쪄낸다. 이는 무의 단맛과 편콩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계속되는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된 승리가 이번엔 몰카로 구설에 올랐다.SBS funE 강경윤 기자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승리의 카톡 내용을 단독 보도한데 이어 11일 승리가 남성 가수 2명이 포함된 지인과의 단체 톡방에서 불법 촬영된 몰래 촬영된 영상물(몰카)을 공유했다고 단독 보도했다.강경윤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승리와 가수 2명을 포함한 지인들 8명은 단체 카카오 톡방에서 그들 중 한 명이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몰카를 업로드했다. 이 증거로 강 기자는 이들이 영상을 올리고 대화를 한 단체 톡방 내용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시찰한 브루나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량인 '템부롱 대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문 대통령은 우리 기술력과 브루나이의 신뢰를 상징하는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대림산업은 지난 2015년 이 교량 사업을 수주했다.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2조 규모에 달한다.현재 동서로 분리된 템부롱 지역에서 무아라 지역으로 가려면 차로 3∼4시간, 해상으로 1∼2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템부롱대교가 완공되면 차로 20여분이면 도착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한(韓) KOGAS'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척기지본부에서 지난 7일 열린 행사에는 본부 직원과 한국가스기술공사, 협력업체(시공사 및 미화·영선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 안전정책 동향 ▲KOGAS 안전관리 강화 종합계획 ▲현장 중심 안전관리 방안 ▲최근 안전사고 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 등 대내·외 안전경영 환경 분석 자료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이날 삼척을 시작으로 12일 전북·광주전남지역본부, 14일 제주기지건설단 등 전국 18개 사업장 및 한국가스기술공사 13개 사업장, 미화·영선 14개 업체 등 3천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번 달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유리홀딩스 대표 유 씨가 금융계 종사자 연예인 남편에 대한 편견을 고조시킨 것으로 해석됐다. 박한별의 남편 유리홀딩스 대표 유 씨에 대한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SBS funE에 따르면 유리홀딩스 대표 유 씨와 그의 절친 승리 외 8명이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영상물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려 서로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매체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 씨와 승리, 그리고 남성 가수 2명 등이 술 취한 여성을 몰카(몰래 카메라)가 설치된 숙박업소로 데려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촬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지난해 국제영화제에 스태프로 참여하는 노동자들에게 지급돼야 할 임금이 6억 가까이 체불된 것으로 밝혀졌다. 스태프 노동자들의 노동문제 상담과 분쟁조정을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고충해결기구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김영주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청년유니온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주최해 '영화제 스태프 노동환경 진단 및 개선과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국제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국내 6개 국제영화제의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 위반행위에 대한 고용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명품패션 온라인 쇼핑몰 리본즈에서 ‘안심직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안심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직구 상품 구매 후 단순변심으로 환불 요청시 무료 반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일반적으로 해외직구로 구매한 물건을 반품할 경우 관부가세 및 해외왕복배송료 등 제반비용을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고가의 명품은 이 비용이 수십만원에 달해 소비자들이 반품을 포기하고, 지인이나 중고마켓에 판매하는 사례도 있다.반면 리본즈에서는 안심직구에 해당하는 상품 구매시 ‘안심직구 보험’ 옵션을 선택하면 무료반품을 보장
[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인간의 본성이 선한 것인가 악한 것이냐 대해서는 수천 년 전부터 의견이 분분했던 것 같습니다. 인간은 선과 악 중에서 어느 한 쪽을 타고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은가요? 그 대표적인 이론으로 맹자(孟子)의 성선설(性善說)과 순자(荀子)의 성악설(性惡說)이 있습니다. 맹자에 따르면, 사람의 본성은 선으로 갈 수 있는 네 가지 단서(端緖)를 천부적으로 갖추고 있는데, 그것은 측은함을 느끼는 마음[惻隱之心],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羞惡之心], 양보하는 마음[辭讓之心],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是非之心]이 그것입니다. 이에 비해 성악설은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동물적인 욕망에 주목하고, 이를 방임하면 결국 악이 번져 사회가 무너지므로, 외부의 강제나 규범에 의해 인간의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택시와 카풀업계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45일 마라톤 협상 끝에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여당·택시업계·카카오가 지난 7일 서명한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 합의안'은 카풀 서비스 현행법상 취재에 맞게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 오후 6∼8시에 허용하되,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카풀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국민의 여론과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정부와 여당은 카풀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며 생존권을 호소하는 택시업계의 손을 들어줬다. 4차산업혁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를 손질해 성장 토대를 마련해줘야 할 대타협기구가 카풀의 영업시간을 제안한 것은 또 다른 규제를 만든 꼴이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는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이 노후된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올해 7천100억원을 투자한다.철도공단은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 철도 기존시설 개량사업에 7천1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천497억원보다 9% 증가한 수준이다.우선 전체 사업비 중 3천617억원은 기능과 성능이 저하된 교량·터널 등의 철도 구조물과 노후화된 전기설비 개량사업에 쓰인다.또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화건설이 81번째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8일 제주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개관식을 열고 임직원 30여명, 이도주공 재건축 조합장 등 지역 주민들 50여명과 함께 도서관 설립을 축하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승호 한화건설 전승호 상무는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도 1호점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2호점, 3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꿈에그린 도서관(제주1호점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체인파트너스의 자회사 코인덕(대표 신민섭)은 자사의 암호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를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에 탑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갤럭시 S10 이용자는 코인덕과 제휴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코인덕은 이더리움 기반 결제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에 선발돼 이후 삼성전자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해왔다.코인덕 암호화폐 결제는 갤럭시 S10에서 ‘삼성 블록체인 월렛(Samsung Blo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AI(인공지능) 챗봇 '아론(Aaron)' 더욱 똑똑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아시아나항공 아론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아론은 아시아나IDT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와 AI기반의 자연어 처리 서비스 '루이스(LUIS)'를 활용해 개발됐다. 아론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지정된 아시아나항공의 코드 'AAR' 과 24시간 동안 고객 서비스를 위해 언제나 열려있다는 'ON'의 의미를 가진 아시아나항공 챗봇의 이름으로 지난 2017년 11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됐다. 도입 당시 88.9%을 기록했던 응답 성공률은 데이터 축적을 통해 현재 93.7%로 4.8%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통합보험관리플랫폼 굿리치를 운영하는 독립판매법인 리치앤코가 헬스케어 O2O 플랫폼 기업 케어랩스와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리치앤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상호 협력해 마이데이터 정책 도입에 따른 오픈 API를 제휴하고, 마이데이터 및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사용한 인슈어테크(보험·기술의 합성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 마이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적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은행을 비롯해 카드사, 보험사, 통신사 등 각 기업과 기관에 분산된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한곳에서 모아 볼 수 있도록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에 '무인화' 바람이 거세다. 최저 임금과 임대료 상승에 의한 인건비 축소 전략이었던 키오스크 설치가, 최근에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위한 필수 시스템으로 작용하고 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9 제 45회 프랜차이즈 서울(IFS)'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프랜차이즈 서울은 외식업부터 스터디카페, 코인세탁소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총집합해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포스코건설이 멕시코에서 1억달러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발주처인 에너르에이비(Ener AB)와 100MW(메가와트)급 '키레이(Quirey) 열병합발전소'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멕시코 코아우일라 주(州)에 건설하는 이 발전소는 막넬렉 화학공장에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발주자인 에너르에이비(Ener AB)는 미국의 발전회사인 에이이에스(AES)사와 멕시코 발(Bal) 그룹의 합작사다. 미국 에이이에스(AES)사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총 3만4천732MW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중인 글로벌 민간 발전회사로 지난 2006년부터 포스코건설과 인연을 맺어왔다. 발(Bal) 그룹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국내 최초의 한국형 소화배관 수리계산 프로그램인 'LH-HAS'의 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화배관 수리계산이란 전용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 배관별 필요한 압력과 유량, 유속 등을 고려한 최적의 소화배관 관경을 산출하는 성능 위주 소화설비 설계방식이다. 기존에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수리계산 프로그램은 전부 고가의 외산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화재안전기준(NFPA)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비용적·기술적 고충이 상당했다. 이에 LH는 지난해 8월 자체개발 용역에 착수해 한국소방기술사회 등 전문기관의 기술자문을 거쳐 올해 2월 자체 소화배관 수리계산프로그램인 LH-HAS 개발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