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4 19:08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는 최근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 원주YMCA,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강원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본부 등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 원주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데 필요한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실천, 아동 예산 확보,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 안전 조치 등 10개 원칙이 시행토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5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가입,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10월 아동친화도시 조례 제정·공포 등의 절차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