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이른바 '최후통첩' 발언 이후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이 거리로 나서면서 홍콩 시위가 더 큰 고비를 맞고 있다. 인민해방군은 시위대가 설치한 장애물을 치우는 청소 작업에 동원됐지만 인민해방군이 홍콩 시위 사태에 관여할 수 있으며 무력투입까지 가능하다는 '경고' 메시지가 던져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 무렵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 수십 명이 카오룽퉁 지역의 주둔지에서 나와 시위대가 차량 통행을 막으려고 도로에 설치한 장애물을 치웠다. 반소매 티셔츠, 반바지 차림의 중국군은 지역주민, 경찰, 소방관과 함께 홍콩 침례대학 인근 거리에 널려있는 벽돌을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 0.4%포인트 낮췄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경제 보복 등 대내외 여건 악화에 따른 내수와 수출 부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됐다. 8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 2.5%보다 0.4%포인트 내린 2.1%로 제시했다. 이는 정부(2.4∼2.5%)와 한국개발연구원(KDI·2.4%), 한국은행(2.2%)이 제시한 경제 성장률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연구원은 정부가 재정지출을 확대했음에도 민간 부문이 반응하지 않으면서 경기침체 국면이 장기화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배우 서이응(여·24세·사진)씨가 스타키즈예술단(단장 이혜민)이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엿새 동안 서울시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초연하는 가족뮤지컬 ‘아빠와 크레파스’의 주연급 조연으로 출연한다. ‘밝은 가정과 다둥이 가정이 행복이고, 가족 구성원의 빈번한 왕래와 소통이 가족의 힘이요, 희망’이라는 주제를 품고 있는 이 뮤지컬은 스타북스가 주관하고 스타키즈예술단이 공동제작한다. 이 뮤지컬의 모태는 배따라기 이혜민 씨가 작사·작곡해서 1983년에 발표한 대중가요 ‘아빠와 크레파스’. 이 곡은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동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며, 단일곡으로는 유튜브 최대 조회수를 가진 곡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뮤지컬로 재탄생하는 ‘아빠와 크레파스’의 주인공은
배따라기 이혜민 씨가 작사·작곡한 대중가요 ‘아빠와 크레파스’가 가족뮤지컬로 제작돼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엿새 동안 서울시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초연된다. 스타북스가 주관하고 스타키즈예술단(단장 이혜민)이 공동 제작하는 가족뮤지컬 ‘아빠와 크레파스’는 ‘밝은 가정과 다둥이 가정이 행복이고, 가족 구성원의 빈번한 왕래와 소통이 가족의 힘이요,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품 속 주인공은 유치원생인 은지다. 30대 맞벌이 부부의 무남독녀인 은지는 유치원 방과 후에도, 집에서도 늘 외로움을 느낀다. 방과 후, 유치원으로 은지를 데리러 오는 사람은 은지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다. 은지는 형제나 자매 등 동기가 있는 유치원의 다른 친구들이 부러운 나머지 엄마에게 “동생을 한 명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김상택) 산하 조직인 4050위원회(위원장 서주원·사진·이하 ‘서울호남4050위’)가 주최하는 ‘약무호남포럼’제1차 포럼이 6월28일 오후 6시 종로 1가 문화공간 ‘온’에서 열린다.신학림 전 미디어오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강의한다.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지난 2007년 탄생했으며 현 회장은 전북 고창 출신인 김상택 씨가 맡고 있다.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지난 1월 17일 서주원 씨를 4050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글로벌피스재단(의장 문현진, GPF)이 6월 6일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회의(Coordination and Management Meeting)에서 특별자문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으로 선정됐다.GPF는 2009년 창설,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세계 23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GPF는 ‘One Family under God’ 비전을 세우고 종교와 문화의 기저를 이룬 인류의 공통된 보편적 원칙과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평화 실현의 패러다임 조성 활동에 주력하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5개 시·군의 복구를 위해 20일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전체 조합원사 및 임직원의 바람이 담겼다.안승호 전무이사는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에서 피해지역의 복구에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남=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17일, 경기도 성남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원에 지상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2,329가구이며, 전용면적별로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성남시 최대 규모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대규모 조경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한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전체 면적의 40%가 넘는 풍부한 조경 면적을 자랑한다. 대림산업은 넓어진 조경 면적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12월. 한국교통안전공사·고속도로순찰대·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불법행위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대.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현황 월별 분석을 보면 12월에 발생한 사망사고가 73건으로 가장 많았어! 이는 월평균보다 30%많은 수치래. 사망사고 원인은 졸음운전과 같은 안전운전 불이행이 제일 많았고 특히 안전거리 미확보 사고사망자는 평균보다 2배 많아. ■졸음 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 화물·전세버스에 설치된 운행 기록분석시스템 자료를 분석해 현장 단속기를 운영한대. 화물차 운전자 과속·과적·과로를 살피고 불법 구조변경 및 적재물 고정·결박을 단속하고 도로공사와 경찰청은 드론과 암행순찰차로 지정차 위반·안전띠 미착
연봉 5천만원 받으려면 평균 11.3년 ■직장인들이 연봉 5천만원을 받기 위해선 입사 후부터 평균 11년이 걸린대. 대기업은 평균 7.4년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10.2년, 11.7년.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 기업 824곳 대상 연봉 5천만원 달성 소요 기간에 대해 조사. ■대기업은 입사 5년차 이하에 연봉 5천만원 이상을 받는 비율이 전체의 40%고 중견기업은 12.5%, 중소기업은 9.3%에 그쳐 격차가 커. 이렇게 연봉 5천만원 달성에 차이가 나는건 신입때부터 연봉 격차가 크기 때문이래. 실제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2천593만원. 대기업은 3천730만원에 달했고 중견·중소기업은 각각 2천981만원과 2천462만원.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이 연봉 5천만원에 평균 6.
■지금 우리나라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는 '일자리'고 미래에 모습으로 바라는 사항은 안전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사회래. 국민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6.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의뢰, 전국 20세 이상 국민 1천명 대상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일자리가 35.9%를 차지하며 3명중 1명이 일자리 걱정을 하고있어. 이어 신체와 정신건강 17.1%, 노후생활 15%, 자녀교육 14.2% 출산과 양육 7.1%등 순이야. 미래의 바람직한 한국 모습은, 범죄·학대가 없는 안전사회,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 병원비 걱정없는 한국 등을 희망. ■5년후 걱정거리로는 노후생활이 22.3%로 1위 신체와 건강이 21%, 일자리 20%로 뒤를 이었어. 국민의 절반 정도가 노후 준
대한민국 1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작가 이창민의 세 번째 책 ‘믿어줘서 고마워’가 출간됐다. 책 ‘병자’, ‘세상을 보는 안경, 세안’ 이후 약 3년 만의 신간으로서, SNS작가 활동 5년 동안 약 8천명의 SNS 친구들 또는 셀럽을 다양하게 소통하고 도전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서, 특히 증강현실 인터뷰가 해외 최초로 처음 시도된 책이다. SNS와 책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이들과 좋은 의미와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글을 써 오고 있다는 SNS작가 이창민은 여러 인간관계를 거치며 행복과 좌절, 희망과 절망을 번갈아 가며 겪은 저자의 심정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홍정훈 기자 1027ghd@dtoday.co.kr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블랙 팬서·엑스맨·아이언맨 등의 캐릭터를 만들어낸 미국 만화업계 거물 스탠 리가 12일 별세했다. 올해 96세인 그는 여러 지병을 앓아왔고 최근 건강 악화로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중 LA의 시더-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본명인 '스탠리 마틴 리버' 보다 필명 '스탠리'로 더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는 한국에서도 '스탠리 옹'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1922-2018'이라는 문구가 올라왔고 스탠리가 평소 사용했던 '엑셀시오르(더욱 더 높이)'라는 단어도 적혔다. ■그는 1939에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해 만화업계에 발을 들였고 '캡틴 아메리카' 각본 일부를 쓰면서 만화 원작 제작에 참여하며 마블
■우리나라 65세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1년간 가족과 한 끼조차 식사를 하지 않았어. '혼밥'을 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우울증 위험이 30%나 높아. 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연구팀 65세이상 노인 4천959명 대상 조사. ■"지난 1년간 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는가"라는 질문에 1천202명이 가족 없이 혼자 식사했다고 답했고 여성 노인의 경우 혼자 식사하는 비율이 33.5%로 남성보다 13.1% 높아. 하루 1끼 이상 가족과 식사한 노인은 1끼 11.8% 2끼18.7% 3끼 44.5%. 노인의 이런 식사 습관은 노년기 우울증에 영향을 미쳤어. ■노인의 우울증은 하루 1끼를 가족과 함께할시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험도가 20% 떨어졌고 하루 2끼·3끼를 함께 할시 25~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강원도 스키장이 11월 9일부터 첫 슬로프를 개방하고 스키시즌이 시작된다. ■대관령 아침기온이 영하 4.5도 등 겨울 날씨가 시작되며 평창·정선지역 스키장이 제설기를 가동하며 손님맞이를 나섰다. 제설작업은 물을 공중으로 분사해 슬로프에 눈을 만드는 것으로 온도가 0도 이하로 내려가야 가능하다. 11월 9일 개장하면 지난해보다 8일 앞서는 것. 하지만 추위가 잦아들경우 11월 16일부터 개장에 들어간다. ■매년 스키시즌 개장 경쟁을 하는 용평스키장과 휘닉스평창은 11월 9일부터 정선 하이원 스키장 16일, 횡성 웰리힐리 23일 예정. 홍천 비발디파크 23일 예정 추운 날씨 지속시 16일 개장 검토. 평창 알펜시아·원주 오크벨리가 23일과 28일 오픈 예정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흡연, 당뇨 보다 더 건강에 안좋대. 美 클리블랜드 클리닉 와엘 자버 박사 등이 1991~2014년까지 12만여명을 대상으로 운동효과와 총사망율 연관성을 분석. 운동을 안 한 그룹이 운동을 많이 한 그룹보다 사망위헙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대. 흡연과 비교하면 3배 높은 비율. 자버 박사는 "운동을 하지 않는건 고혈압·흡연 만큼이나 위험한 요인"이라며 "운동 이라는 처방을 해야하는 질환으로 여겨져야 한다"고 말했어. 운동 효과는 모든 연령층 남녀노소에 구분 없이 나타났어. 지나친 운동이 사망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하지만 이번 연구는 이런 우려가 잘못됐다고 해. 운동은 항상 당신의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꾸준히 운동하자!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모든 도로에서 안전벨트·영유아용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 됐어. 하지만 보호자가 카시트 사용 수칙을 지키지않고 착용율도 낮아. ■올바른 카시트 장착수칙 5가지! -뒷자석에 장착하기 -좌석에 단단히 고정 -만1세 미만은 뒤보기로 장착할것 -등받이는 충분히 눕혀주기 -머리 지지대는 머리를 충분히 지지 할 수 있도록 높이조절. ■카시트 장착수칙중 하나라도 지키지 않는다면 사고 발생시 영유아의 안전을 위협하게 돼.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카시트 안전실태조사를 한 결과 100중 47명은 잘못 장착해 사용한 경험이 있고 17명은 카시트 장착수칙을 하나이상 지키지 않았어.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맞아 좋은 죽음에 대한 나라별 생각의 차이를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어. 한국인에게 좋은 죽음이란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을 첫번째로 뽑았어. ■한국과 달리 미국과 영국은 통증으로부터의 해방, 영적인 안녕상태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겼어. 영국은 익숙한 환경, 존엄과 존경을 유지한 죽음 등이 좋은 죽음으로 꼽았고 일본은 신체적·정신적 편안함, 희망하는 곳에서의 임종을 좋은 죽음으로 선택했어. ■서울의대 연구팀은 죽음에 대한 가치가 문화적 영향을 받아 이러한 차이가 난대. 한국은 환자 본인보다 가족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에 영향을 받았어. 하지만 한국도 임종시 중요도가 가족 중심에서 개인의 주변정리 및 통증완화 등 서구처럼 바뀌어 가고 있대.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중 고령화가 가장 빨리 진행된데.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생존하는 '건강수명'은 분당이 1위고 그뒤로 서울 서초구, 용인 수지구 순으로 높았고, 경남 하동군, 전북 고창군 순으로 가장 낮아. ■우리나라 80세 이상 초고령 인구 비중은 2015년 2.6%에서 2050년에는 14%까지 4배가량 증가한다는게 OECD 전망이야. OECD 회원국 평균은 2015년 4.4%에서 2050년엔 10%이상. 활동제약과 돌봄 유형, 건강수명은 여성에 교육수준·자가비중이 낮을수록 활동제약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대. ■지역별 기대수명은 서울이 83.8세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83.1세로 2위, 경기가 83세로 3위. 건강수명은 서울 69.7세로 1위였고 대전이 68.1세, 경기 67
■초미세먼지 유발 공기오염 물질인 이산화질소에 노출되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일수 있대.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의 프랭크 켈리 환경보건학 교수 연구팀이 환자13만1천명을 대상으로 공기오염이 치매위험과 연관이 있는지 연구했어. ■공기오염도 노출 상위 20%지역에 사는 주민이 하위 20%에 사는 주민보다 치매 발생률이 40% 높다는 연구가 나왔어. 관찰기간 동안 2천181명이 알츠하이머 치매 포함 각종 치매 진단을 받았대. ■공기 오염 물질은 여러 경로로 뇌에 들어갈수 있지만 어떤 매커니즘이 치매같은 신경퇴행 질환을 일으키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해.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면 아이들의 인지기능 발달 저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오염 노출은 신경염증을 유발, 이것이 면역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