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LH는 22일 '지역수요맞춤형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0일까지 지속되는 이번 모집에서는 지자체가 사업대상지, 수요맞춤형 공급대상자, 입주민 지원방안 등을 LH에 제안하면 이를 반영한 공공 임대주택을 해당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LH는 접수가 끝나면 공급 수요, 적합성 등을 고려해 상반기 중 사업 후보지 3개 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지자체는 중소기업 근로자, 고령자,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지역별 특성에 맞도록 사업으로 제안할 수 있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해당 지역 국민임대주택 건설 물량의 최대 50%를 수요맞춤형 대상자에 공급하게 된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지난 1월 전국 상업·업무용(상가·오피스·오피스텔 등) 부동산 거래량이 3만건을 돌파하며 전년동월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총 3만893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3만7천135건) 대비 16.8% 감소, 전년동월(2만3천160건) 대비로는 33.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오피스텔 거래건수는 1만5천574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전월(1만6천062건)대비 3.03% 감소, 전년동월(1만625건)보다는 46.6% 증가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 열기가 한풀 꺾이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