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서울시가 중랑구 망우본동 461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침체됐던 다가구·다세대 밀집 노후주거지가 공원․체육시설, 근린상가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춰 지역이 함께 누리는 활력있는 주거단지(1,200세대 규모, 최고 37층 내외)로 거듭날 전망이다. 면목선 개통('30년)을 앞둔 대상지는 망우역(경의중앙선 및 경춘선)에 위치해 지하철 접근성이 높은 것은 물론, 상봉로 및 봉우재로 등 간선도로와 인접해 교통 여건이 양호한 곳이다. 그러나 인접 상봉 재정비촉진지구('06년 지
민선8기를 시작으로 시정의 최우선을 ‘시민’과 ‘민생’을 중심으로 펼쳐왔다.2023년 연두순시 현장에서 14개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였고, 발로 뛰는 민원처리를 실천하고 있다. 민생현장에서의 신속한 민원처리, 규제개선, 반도체특화, 이천쌀 소비 촉진 등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 모두와 함께 이천에 살고 있는 다양한 ‘가족’이다.가족의 형태는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의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님, 자녀가 함께 사는 형태였다면, 지금 시대의 가족의 형태는
도서관은 인류의 모든 지식과 정보, 상상과 아이디어의 보고(寶庫)로서 후대를 이어주면서 지금의 세상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우리나라는 1990년 문화부가 처음 생기고 국가의 도서관 정책이 교육부에서 문화부로 이관되면서부터 지금의 공공도서관이 만들어졌다. 그전까지의 공공도서관은 대체로 입시 중심 또는 공부방(열람실)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학교공부나 시험공부를 하는 곳으로 인식되었다.그러나 문화부 출범 이후 도서관에 대한 인식은 다양한 문화 및 공동체 활동 중심으로 바뀌었다. 거기에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지식과 정보, 문화를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지난 2019년, 한국경마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 서울 경마장의 '돌콩'이 경마월드컵 결승전인 두바이 월드컵에 진출했고 부산경남 경마장의 '블루치퍼'는 경마 올림픽인 미국 브리더스컵마일 경주에서 3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글로벌 경주로 발전한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서는 우리 경주마들이 최초로 우승하는 등 한국경마의 일취월장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2012년 코리안더비 우승마 '지금이순간'의 피를 물려받은 '심장의고동'이 국산 씨수말 자마로는 최초로 대상경주(일간스포츠배)에서 우승함으로써 한국경마의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한 해였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경마 수준을 높이기 위한 2020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군사문헌집 번역사업의 일환으로 임진전쟁 시기 조선군을 총괄 지휘했던 우의정 약포(藥圃) 정탁(鄭琢)의 임진기록(壬辰記錄)을 국내 최초로 완역하여 발간했다. 임진기록은 정탁이 우의정으로 재직할 당시 전쟁을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과정에서 업무상 접한 각종 문서를 모아 정리한 책자로 알려졌다. 임진전쟁 기간 중 한중일의 정치, 군사 공조와 갈등이 기록돼 있는 임진기록은 그동안 높은 사료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조선과 명나라의 고문서가 수록되어 있어 전쟁사 연구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지 못했다. 완역본은 오는 13일부터 군사편찬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한편 군사편찬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과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7709.6만㎡(여의도 면적 27배)를 해제할 예정이다. 또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3,685만㎡에서의 개발 등에 관한 군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한다. 국방부는 지난 12월 23일 국방부 차관이 주관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보호구역 7709.6만㎡ 해제를 의결했다. 아울러 보호구역 해제와 별도로 5만㎡의 통제보호구역을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했으며, 제주도의 동의 아래 제주 해군기지 육상기지내의 45만㎡의 보호구역을 신규 지정했다. 국방부 심의 이전에 개최된 합참 심의위원회에서는 보호구역 중 3685만㎡에서의 개발 등 군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국방부는 8일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합참의장과 국방차관 등 국방부와 합참의 주요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現 중동 상황과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정경두 장관과 참석자들은 현 상황이 해외 우리 국민과 파병부대에 미치는 영향, 향후 전망 및 한반도 안보정세 등을 평가하고, 관련 대책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정경두 장관은 이번 대책회의에서 "현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과 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대비하고, 정부 유관 부처와의 긴밀한 연락 및 공조체계를 강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국방컨벤션에서 제3회 '방산업체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오늘 간담회에는 박재민 국방부 차관, 최평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하여 24개 방산업체 CEO가 참석했다.국방부는 올해 국내 방위산업의 잠재력을 제고하기 위해 7278억원의 '핵심기술개발 및 연구 인프라 보강예산'을 편성헤 미래 전략기술,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무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방위산업 육성예산'을 작년 대비 69.3% 증액하여 국내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병무청은 지난 13일 2020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19세가 되는 2001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의무자는 병역법 제11조에 따라 19세가 되는 해에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시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병역의무자가 학업 또는 직장생활 등으로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가 많아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를 선택해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부이사관 승진 ▲사업감사담당관 서기관 방극철 2020. 1. 6.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오전 부산경마공원 기수·말 관리사 자살사건과 관련하여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무소불위 마사회 권한은 어떻게 활용되는가'라는 주제로,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과 故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 정의당 노동본부가 공동주최했다. 토론에서 부산경마공원 기수, 마필관리사 7명이 잇따라 목숨을 끊은 배경과 마사회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특히, 마사회가 도입한 '개인마주제'가 공공기관인 마사회의 막강한 권한은 보장하면서 책임성은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선진경마를 시행한다며 도입한 경쟁강화 시스템은 기수·마필관리사를 옥죄고 산재를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3일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을 방문해 항공작전 운영현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FA-50 전투기로 지휘비행을 실시했다. 국산전투기 FA-50을 운용하며 한반도 중·북부 영공방위의 핵심임무를 수행하는 16전비를 방문한 원 총장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비상대기실 등 임무현장을 순시했다. 이어 원 총장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FA-50 전투기 편대를 지휘하여 합천 해인사, 칠곡 다부동 등 6·25전쟁의 주요 전적지인 낙동강 전선 상공을 비행했다. 원 총장이 지휘비행을 실시한 칠곡·포항 등 낙동강 전선 지역은 6·25전쟁 초기 최후의 보루였던 곳. 이날 비행은 적의 총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전쟁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국방부 과장급 인사▲서기관 김종덕▲서기관 황윤정2019. 12. 31.
■ 본부장급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김홍기 △ 제주지역본부장 문윤영 ■ 실‧처장급 △ 비서실장 박계화 △ 경영혁신실장 추완호 △ 사업기획처장 김형권 △ 해외사업처장 유승호 △ 영천화옹사업단장 장병운 △ 경영전략처장 탁성현 △ 인사노무처장 박한규 △ 안전관리단장 김세영 △ 말산업연구소장 박진우 △ 서울고객지원처장 장동호 △ 지사지원처장 송철희 △ 고객보호처장 겸 구매건전화추진단장 강현수 △ 불법단속처장 김진유 △ 공정경마관리단장 박장열 △ 부산고객지원처장 김삼두 ■ 부장급 △ 홍보부장 정대원 △ 감사1부장 채희관 △ 감사2부장 배재호 △ 사업기획부장 김환욱 △ 경마계획부장 마정석 △ 경주마능력평가부장 김준구 △ 국제경마부장 이소라 △ 해외사업부장 이수형 △ 정보화기획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제13대 고등군사법원장으로 박종형 준장(51, 군법 11회)이 취임했다. 박종형 고등군사법원장은 대구 영신고, 경북대 법대를 졸업한 후, 1994년 제11회 군법무관임용시험을 합격한 뒤 육군본부 법무실 고등검찰부장, 2작전사령부 법무참모, 국방부 법무담당관, 육군본부 법무실장 등 법무병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지난 1일 포항 호미곶 상공에서 대한민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다.블랙이글스의 포항 호미곶 신년비행은 2010년 이후 10년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이날 블랙이글스는 Fly-By, 태극, Wedge Break 대형을 선보였다.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오전, 현행 경계작전 임무에 여념이 없는 육·해·공군, 해병대 장병들에게 전화를 걸어 노고를 치하했다. 정경두 장관은 육군 동해안 해안경계부대 대대장, 해군 울릉도 조기경보부대장, 공군 패트리어트부대 작전 중대장, 해병대 우도 경비대장에게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대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경두 장관은 전화통화에서 "국민들께서 우리 군을 믿고 안심하실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부여된 소임을 헌신적으로 완수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경두 장관은 오후에 해외파병부대장들과 전화통화하고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한국은 경마에 있어 PARTⅡ 국가로 분류된다. 세계적으로 경마를 시행하는 국가는 100여개 이상이며 이중 PARTⅠ․Ⅱ에 속한 국가는 30여개에 불과하다. 즉, 한국경마는 어느 정도 국제적 반열에 올랐다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미국, 영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마사회는 지난해 경마국제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고 실제로 다양한 부문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두드러진 부문은 경주마의 능력 향상이다. 우선 올해 3월, 당시 세계 최고상금을 내건 두바이월드컵에 한국경주마 돌콩이 출전했다. 두바이원정 3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모든 경주마가 꿈꾸는 세계무대를 밟은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방위사업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 방산업체가 방위산업 공정화 및 하도급 업체 권리보호에 뜻을 함께하여 '방산업종 하도급계약서'를 신설하고, 새해부터 적용에 들어간다. 방산 분야는 새로운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사업이 많아 사전에 계약금액을 확정하지 못하고 계약이행이 완료된 후 발생 비용을 정산해서 계약대금을 확정하는 '개산계약'이 많다. 이 경우 체계업체와 계약하는 협력업체도 하도급 대금의 정산을 위해 비용자료를 관리해야 하는 등 다른 업종의 하도급 계약에 비해 계약 수행을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중소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는 협력업체의 경우 전문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원가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토로해 왔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국방부는 전국 6개 전문대학에 시범운영 중인 부사관학군단을 올해부터 실시 했다. 해․공군은 지난 1일부터, 육군․해병대는 오는 4월 1부터 운영하며, 육ㆍ공군 학군단은 정원 40명, 해군ㆍ해병대는 정원 30명이다. 국방부는 우수 부사관의 안정적 획득, 수요자인 각 군의 요구 등을 고려해 지난 해 부사관 후보생 선발시부터 육․공군 학군단 정원을 기존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했다. 부사관학군단은 임관 전 군사교육을 통해 부사관 자원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획득원을 다양화하는 등 우수인력을 안정적으로 획득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범운영 했다. 시범운영 결과, 부사관후보생의 자질이 우수하고 실무 배치 후 부대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