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정치 이해관계 의한 자의적 배분 근절돼야”국회의원 김철민 (안산 상록을) 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이다. 재정분권 없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상호협력과 상생의 수평적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권를 거치며 지방의 재정 여건은 오히려 악화됐다. 재정자립도가 50%미만인 자치단체가 전체의 95.5%에 이르고, 76개 자치단체는 자체수입으로 인건비 충당도 어려운 실정이다. 진정한 지역분권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 악화된 지방재정을 건전화하고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2017년 올해는 우리나라가 지방자치제도를 부활시킨 지 22년이 되는 해다. 지방자치제도가 새로이 자리잡는 과정에서 적잖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주민중심의 자치모델을 정립하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중앙정부에 종속된 구조를 벗어나 진정한 지역분권시대를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특히 지자체마다 예산확보에 대한 재정자립이 편차를 보이며 지역발전의 불균형이 발생해 제도 개선이 시급한 과제다.서울과 울산을 비롯한 대도시의 재정자립도는 대부분 90%를 넘고 있다. 이에 비해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장미대선을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선거권 연령하향'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하자. "정치적 이해관계에 결정될 사안 아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는 것은 지난 19대 국회 때 거의 합의가 됐던 사항임에도 무산된 만큼,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는 상황이다. 전 세계 232개국 중 215개국이 선거 가능연령을 18세 이하로 잡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만이 19세 이상으로 선거연령을 잡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로 봐도 더 이상
미국의 전설적 록밴드 ‘이글스’의 돈 헨리는 ‘레인보우’의 리치 블랙모어나 ‘스모키’의 크리스 로만만큼의 실력파 뮤지션이다. 1976년에 작사까지 하고 허스키하게 노래를 불러 젖힌 그의 ‘호텔 캘리포니아’가 요즘 한 달여 코앞으로 다가온 대선과 함께 오버랩 된다. 이 곡은 환각에 빠진 듯 신들린 조 월시와 돈 펠더의 환상적인 트윈 기타연주가 심플하게 이어지며 묘하게 사라지는 것이 매력적이다. 거기다 연주에 버금갈 만큼 묘하게 철학적인 가사내용들이 마음을 끌어당긴다. 노래가사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she said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그녀가 말했어. 이곳에서 우린 모두 우리가 만들어낸 도구(?)의 노예가 되어 버리죠.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권위주의의 빗장을 풀고 의회 본회의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1월 16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생경한 풍경이 펼쳐졌다.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초지동 통기타 동아리 ‘풀땅’ 회원들이 멋진 기타 선율을 선보이며 본회의장을 찾았던 방청객과 회의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것. 본회의장에서 시민들이 이처럼 공연을 펼친 것은 1991년 안산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 있는 일로, 타 시·군 의회에서도 그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시도다. 의회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 회기 개의 전 시민들과 지역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소통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이번 개정조례안은 각종 중첩규제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수원관리지역의 지역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경기도의 지역간 균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윤광신(자유한국당·양평2) 의원은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하였다. 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현행 지역균형발전 지원대상인 '주민의 취업기반이 미약한 시·군'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 시·군' 등에 추가하여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수원관리지역 시·군’을 포함하도록 하였다. 윤광신 의원은 "상수원관리지역은 각종 중첩규제에 따라 지역발전이 매우 정체되어 있어 균형발전이 시급하다”고 조례개정 취지를 밝히며 “상수원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제종길) 단원미술관에서는 4월부터 미술관에서 신나고 즐겁고 놀고 먹고 알고 갈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이 쏟아진다. 이번 단원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5가지로 1GO-학교 및 기관 연계 프로그램, 2GO-자연미술프로젝트, 3GO-인문학 프로그램, 4GO-전시연계 프로그램, 5GO-작품감상으로 구분하여 단원미술관의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마련하였다. 1GO-학교 및 기관연계 프로그램은 학교 및 기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길을 묻는 미술관'과 '상상공장1번지'가 있다. 그 중 '길을 묻는 미술관'은 미술관의 전문인력과의 만남을 통해 미술관 속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경험해 보는 프로그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안산시의회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이 상록구 부곡동 새말길 일원 차량 통행 및 보행환경 개선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홍순목 위원장은 지난 27일 상록구 건설행정과 관계자와 현장을 살피고 마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통 흐름 확보 및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모색했다. 상록구 부곡동 새말길 일원은 인천방향 수인산업도로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삼거리와 수원방향 수인산업도로에서 내려오는 사거리가 만나 교통흐름이 복잡한 데 다 각종 장애물로 시계마저 좋지 않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 곳이다. 여기에 차선과 주차선이 불합리하게 배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시 주차되어 있는 대형차량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지역이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9일 임국빈 서장 및 간부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시흥시 마유로 230)를 방문하여 주요현황 설명 및 장비조작 시연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구조 활동 및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 내 특수재난 및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시흥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하여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합동점검 및 훈련 정례화 △화학자문위원회 구성 운영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정보공유 강화 △센터 주요현황 파악 및 보유차량ㆍ장비시연을 참관하였다. 임국빈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대형사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대규모 피해가 예상됨으로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경기도의회는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3월 29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공동협력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 차액 환수조치 철회 건의 △예산안의 의회 제출기한 조정 건의안 등 안건을 상정해 채택하였으며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 지방분권의 필요성과 구체화 방안에 대해 상호 교류·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제·산업 전문 일간지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시민들의 눈과 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오신 신만균 발행인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일간투데이는 창간 초기부터 정론직필의 공정한 보도와 창의적인 논평으로, 언론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민중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여론을 형성해 왔으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매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특히 경제·산업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기사는 산업단지가 밀집한 안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언론 본연의 초심을 항상 지키고 빠르고 정확한 보도,
일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3년 창간된 일간투데이를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신만균 발행인과 신현승 편집인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우리 사회는 수많은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를 하는 참 언론의 수는 오히려 줄어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서 일간투데이는 항상 중심을 잡고 국민의 권익옹호와 인권신장을 위해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셨습니다. 이에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일간투데이의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모습으로 사회적 담론을 주도하고 국민들을 바라보는 언론사로 남
일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참신한 기획과 의미 있는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여 많은 독자분들에게 보답하고자 노력하는 일간투데이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회의 ‘눈(目)’과 ‘귀(耳)’가 되어주는 언론의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사실입니다. 이에 공정한 보도와 건설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일간투데이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언론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안산시는 사람 중심의 시정운영을 통해 산업과 문화, 사람과 생명이 공존하는 '숲의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정운영에 발맞추어 안산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문화의 숲'을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안산문화재단의 행보에
창간이후 줄곧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뉴스만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하며 신뢰를 쌓아온 ‘일간투데이’는 이제 어엿한 성년을 향해 달라가고 있습니다. '일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첫 출발 이후 강산이 변할 만큼 세월이 흘렀지만 창간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보도와 운영으로 유지해 옴에 따라 독자들로부터 신뢰성을 차곡차곡 쌓아 빠르게 국내 유수 언론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오늘날의 ‘일간투데이’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보다 가장 먼저 독자들을 생각하는 신속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고, 공정하고 창의적인 논평으로 우리 사회를 선도해 왔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독자와 더불어 세상의 아침을 열겠습니다“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한 뉴스와 촌철살인(寸鐵殺人
'일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일간투데이 창간 후 수도권의 건강한 여론을 이끄는 언론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기까지 애써 오신 신만균 발행인을 비롯해 언론인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계신 일간투데이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대 사회는 정보의 중요성이 매우 큰 시대입니다. 일간투데이는 삼정미디어 그룹이라는 전문적인 언론 그룹의 일원으로 우리나라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매체로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접하는 정보화 시대에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현실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길잡이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격변하는 국내정세를 예리한 시각으로, 가감 없는 진실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언론의 나이테는 신뢰를 기반으로 합니다. 종합일간지 '일간투데이'가 창간 14주년에 이르기까지 독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공기(公器)로서의 사명을 다해온 것에 존경을 표합니다. 신현승 일간투데이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창간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일간투데이'를 비롯한 삼정미디어그룹이 신사옥으로 이전해서 미디어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큰 꿈을 펼치고 계신데 대해 1,3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정치도 언론과 마찬가지로 신뢰가 가장 기본입니다. 공자는 식량과 국방, 신뢰 중에서 끝까지 버릴 수 없는 것을 ‘신뢰’로 꼽았습니다. 최근 대통령 탄핵에 이르는 과정에서 정치가 불신의 대상이 되는 듯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러한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경기도의회는 지
직필정론의 정신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종합일간지로 성장하고 있는 '일간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일간투데이는 지난 14년 동안 경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문보도와 건설적인 논평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국민들의 알권리와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임직원 여러분의 치열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여러 가지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정치 혼란과 경제 불확실성 증대, 밖으로는 한반도 주변 외교정세 급변 등 국가적 난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단 위기 극복을 위한 국론 통합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직필을 통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정론의 정신으로 갈라진 국민을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안산시의회가 최근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개최해 세월호 선체 인양 및 참사 수습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의장실에서 이민근 의장,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 유화 기획행정위원장,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 김동수 도시환경위원장, 박은경 세월호대책특위 위원장, 윤석진, 이상숙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이 마무리되고 목포 신항으로의 이송이 시작되는 등 세월호 참사 수습 문제가 지역의 주요 의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해짐에 따라 개최됐다. 의회는 앞서 지난 23일에도 세월호 대책 특위의 진도 서망항 및 팽목항 방문을 통해 미수습자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국은주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의정부3)이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며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 의원은 3월 24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관련 민원을 상담하였다. 민원인은 장애인 교육센터를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싶으나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서류 준비에 고충을 겪고 있다며 해결을 호소하였다. 국 의원은 “비영리민간단체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불특정다수를 위한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라고 할수 있다"며 "그 예로는 장애인단체, 노인단체, 다문화가족 등에게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여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단체"라고 말했다. 이어 "설립 요건과 절차가 까다로워 공익활동의 저해가 된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오랫동안 등산객 불법주차와 거주자의 주차난이 심각한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일원의 주차장 조성사업 문제의 해결방안이 모색되었다.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국토부 녹색도시과장과 담당사무관, 고윤석 경기도의원, 정승현 안산시의회 부의장, 안산시 교통정책과 계장과 담당자, 수암동 주민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주차장 조성사업’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철민 의원은 국토부에 심각한 주차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