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와 한국항공우주학회(회장 이상철)는 13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2023년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차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 국방위원회 김병주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허은아 의원, 공군 정상화 참모총장, 방위사업청 강환석 차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항공우주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항공우주협회 정경환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2050년 매출 40조원, 세계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선포했다.KAI는 지난 11일 사천 본사와 국내외 사업장 전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갖고 2050년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특히 강구영 사장이 직접 회사의 비전을 발표하고 구성원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비전에 대한 대내 소통을 극대화했다.KAI는 과거 KT-1, T-50, 수리온 등 국산 항공기 개발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깃든 KAI DN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우리 군이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압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3축체계 능력‧태세를 강화한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2023년 국방부 연두 업무보고' 자리에서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밝혔다.이 장관은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건설로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2023년 국방의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세 가지 노력선으로 ‘혁신과 자강’, ‘동맹과 연대’, ‘복지와 상생’을 제시했다.업무보고에서는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을 비롯한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김승겸 합참의장은 9일 공중기동정찰사령부와 해군작전사령부,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적 도발에 대비한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동계 에도 실전적인 훈련과 임무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김승겸 합참의장은 공중기동정찰사령부를 방문해 주요 지휘관 및 참모들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으면서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해 감시·정찰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언제,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항상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김승겸 합참의장은 해군작전사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올해부터 병사 월급이 병장 기준 100만원으로 인상된다. 전역 후 목돈 마련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재정지원금도 월 최대 14만원에서 30만원까지 오른다. 병장 월급이 최대 130만원까지 오르는 셈이다.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달라지는 국방부 업무'를 공개했다. 우선 병장 기준으로 지난해 67만6100원이었던 월급이 올 1월부터 100만원으로 47.9% 증액됐다. 오는 2025년까지 205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장병내일준비적금에 대한 정부 지원비율도 33%에서 71%까지 2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 3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방위사업청은 5일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 3호기는 오후 1시 1분께 이륙해 38분께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행의 조종사는 공군 52전대 소속 이진욱 중령이었다.이번 3호기의 최초비행 성공에 따라 앞으로 한국형전투기는 3대의 항공기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시제 4~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면, 올해 전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시제 3호기는 다른 시제기와 동일하게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방부는 2일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번 온라인 시무식은 지난해 10월 구축된 국방부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장병 격려 메시지 영상 공유와 국방부장관 신년인사, 각 실별 새해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시무식에서 이종섭 장관은 어려운 안보상황 하에서 각자의 소임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격려와 고마움을 표하고, 올해에도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번영을 강력한 힘으로뒷받침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1일 적지종심특수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특수임무여단을 예정에 없이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당부했다.특수임무여단은 유사시 적지 종심에 침투해 다양한 유형의 작전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다.이 자리에서 박 총장은 "새해 벽두부터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대한민국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핵 선제사용의지를 피력하는 등 우리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특수임무여단은 유사시 적지종심지역에 침투해 다양한 유형의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인 만큼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방부는 국장급 직위인 인사기획관에 오영대 예비역 육군준장(사진)을 2일부로 신규 임용했다.오영대 신임 인사기획관은 육사 44기로 임관해 육군 특전사 참모장, 육군 1군사령부 인사처장, 육군 인사사령부 인사운영통제과장 등 야전과 정책부서의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한 인사전문가로, 인사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식견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국방부는 "신임 인사기획관은 인사제도와 운영 분야에 정통해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한 우수인재 선발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최근 주목받는 K-방산의 대도약과 급변하는 미래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28일 단행했다.KAI는 강구영 신임사장 취임 이후 효율적 경영체계와 사업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경영환경 개선 TF'를 발족하고 지난 2020년부터 실행해온 사업부제의 개선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립했다.KAI는 조직 안정화를 위해 현행 사업부체계는 유지하되 경영 효율성 강화, 수출 확대, 미래사업 기술 선점, 고객 중심 경영을 키워드로 조직체계를 재정비했다.경영 효율성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내년부터 5년간 331조4000억원의 국방비가 투입하고, 상비병력 50만명이 유지된다.국방부는 28일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따뜻한 병영'을 목표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군사력 건설과 운영계획을 담은 '2023~2027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필요한 재원은 331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6.8% 규모다. 이 중 방위력개선비는 107조4000억원(연평균 증가율 10.5%), 전력운영비는 224조원(연평균 증가율 5.1%)으로 각각 추산됐다.방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2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Dry run 수행을 위한 도심항공교통(UAM) 대역기 운용 및 기술 지원 용역’계약을 체결했다.Dry run(시범 운영)은 개활지 및 도심에서 UAM의 본격적인 실증시험을 하기 전에 구축한 사전 환경을 대역 헬기를 통해 검증하는 사업이다.KAI는 내년 4월까지 항우연이 구축한 인프라 기능과 성능을 시나리오 상에서 확인하고, 데이터 후처리 등 앞으로 실증시험 수행에 필요한 추가 기능을 점검한다.또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수리온에 이어 국내 독자 개발된 두 번째 국산 헬기인 소형무장헬기(이하 LAH)가 개발을 마치고 최초양산에 들어간다.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지난 22일 방위사업청과 LAH 최초양산사업을 계약했다.항공기 10대 및 초도운용요원 교육, 정비대체장비 등 통합체계지원요소를 포함해 계약 비용은 3020억원 규모다. 사업 기간은 약 36개월로 2024년 12월에 최초 납품할 예정이다.LAH는 육군의 항공타격작전(대기갑 전투) 및 공중강습작전엄호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현재 운용 중인 노후화된 500MD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1일 본사에서 KT와 방위산업 망분리 및 네트워크 재구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KT엔터프라이즈 신수정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방산업계의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방산 기술 보호를 고도화하고 사이버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기존 무선망의 보안 취약성을 보완하고 유선망 수준의 5G 보안접속체계 개발로 인프라를 구축해 보안을 고도화하고 신속한 재난복구를 위한 재해 복구센터를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방부는 22일 오후 2시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신범철 차관 주관으로 '제1차 국방데이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의 '국방혁신 4.0' 가속화를 위한 국방 데이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국정과제인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국방혁신 4.0 기반의 인공지능(AI) 강군 육성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데이터라는 인식 아래 개최됐다.정부는 데이터 기반의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을 강조하는 ‘뉴욕 구상’과 이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국내 최초로‘바닷속 지뢰’인 기뢰 제거에 특화된 소해헬기의 연구개발에 나선다.KAI는 22일 방위사업청과 3450억원 규모의 해군 소해헬기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 기간은 47개월로 시제기 1대를 제작한다.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을 기반으로 개발 위험성을 최소화하면서 항공 소해에 적합한 최적의 소해 임무 장비 및 항전체계 통합개발을 목표로 한다.KAI가 개발할 소해헬기는 수리온, 마린온, 소형무장헬기(LAH)에 적용된 국산 항공전자 체계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하반기 산학위원회 항공우주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항공우주전문가 포럼은 KAI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산학위)가 주관해 항공우주 기술과 산학협력 정책을 연구하는 포럼이다. 산학연계를 통한 항공우주 발전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고 있다.이 포럼에는 항공우주공학 교수 및 업계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10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을 후원했다.이번 행사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KAI에 상주하고 있는 록히드마틴 인력 20여 명도 참가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김장 나눔 행사에서는 10kg 1200박스가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취약 계층 8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해군 1함대사령부 호위함 강원함(FFG, 2500t급)이 2022년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6년 취역한 강원함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올해 처음 탑건(Top-Gun)함에 선발됐다.'바다의 탑건'이라고 불리는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발제도는 1988년 처음 시행된 이래 해군 함정・항공기의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군은 함정・항공기의 임무와 특성을 고려해 경쟁단위를 6개로 구분해 평가를 진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함정을 탑건함으로 선발한다.포술 최우수 전투함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9일 '2022 항공·우주산업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국내 항공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파트너스 데이는 매해 진행되는 국내 협력사 총회로 위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간 총회를 넘어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가 참여해 항공산업의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산자원부, 방위사업청, 한국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