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3 11:00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노출이 많은 부위인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마귀는 발생 부위 등 여러 기준에 따라 편평사마귀, 성기사마귀, 수장족저 사마귀 등 다양하게 나뉜다. 편평사마귀는 질환 부위를 만진 손으로 다른 신체부위를 만졌을 때 전염의 위험이 존재한다. 또한 족저사마귀는 통증을 은연중에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자세가 틀어질 수 있다. 얼굴, 목, 가슴, 어깨, 등, 복부, 팔, 다리 등에 편평사마귀는 잘 생기며 정상 피부보다 조금 융기되어 있는 모양이다. 수장족저 사마귀는 손과 발에 호발하고 티눈으로 오인하기 쉬우며 은연중에 통증을 피해 몸의 균형이 틀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