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전기배선 마찰로 인한 화재위험과 에어백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등 자동차 제작 결함이 적발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가 7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승용차 등 총 38개 차종 40만312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실시 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DM)과 맥스크루즈(NC) 차종 39만4438대는 엔진룸 덮개에 달린 잠금장치 부품에 수분 등 이물질이 유입돼 부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세라티 기블리 디젤 등 16개 차종 3848대에서는 운전석 밑 전기배선이 마찰로 끊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4개 차종 744대는 엔진 제어 장치에 장착된 소프트웨어의 연료와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일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지난 2015년부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작했으며 올해는 7000여점의 의류·잡화·책 등의 재활용품을 기증했다. 현재 장애인 50여명이 일하고 있는 굿윌스토어는 지금까지 수익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올해도 기증된 물품의 수익금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 기부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저가 낙찰 하도급에 대한 보증심사를 강화한다. 국토부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이 보증할 경우 실질하도급률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추가 제공해 저가 낙찰 하도급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제조합은 지난 2009년부터 건설산업정보센터(키스콘·KISCON)로부터 건설공사대장의 계약 등 일부 정보를 제공받아 보증업무에 활용해 왔다. 그러나 내달부터 실질 하도급률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추가로 제공받게 되며 이를 심사에 적용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건설공사의 저가 낙찰은 부실공사를 초래해 국민 안전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건설업체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며 공제조합의 부실채권증가로 재무건전성을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국민안전처가 한 달간 국내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 3000여개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런던에서 발생한 고층 아파트 화재로 인해 국내 고층 건축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임 커짐에 따른 조치다. 안전처는 이날 인천 송도 아트원 푸르지오 아파트를 시작으로 21일에 강남 트레이드 타워, 23일에 충난 천안 펜타포트 등 내달 20일까지 30층 이상 고층건물 3266개의 안전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안전처 등 소방안전분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참여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설비, 건축 외장재 뿐 아니라 가스와 전기설비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또 건축물 관계자에게는 초기대응능력강화를 위해 각각의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앞으로 중고자동차 거래시 현금영수증이 의무 발행된다. 국세청은 중고자동차 소매·중개업과 운동·경기용품 소매업, 스포츠교육기관, 기타 교육지원 서비스업, 출장음식 서비스업 등 5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추가된다고 15일 밝혔다. 추가된 업종의 사업자는 내달 1일 거래분부터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거래시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한다. 이는 계좌이체 거래도 포함이며, 10만원 미만의 경우는 상대방의 요청에 의해 발급하되 이를 사업자가 거부 할 수 없다. 소비자의 인적사항을 모르는 경우에도 거래일로부터 5일 이내에 국세청 지정번호로 발급해야한다. 위반시 해당 거래 대금의 50%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발행 업종의 사업자는 가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SK건설이 8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하는 두호 SK VIEW 푸르지오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포항을 아우르는 입지와 상품력은 물론 금융혜택까지 주어지는 만큼 포항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통상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가 전액 부담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택을 구매하는 계약자 입장에서는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만 내고 잔금 때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데다 입주할 때 담보대출 전환도 쉬워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