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정책들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이 후보는 2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양도세 중과유예는 시장에 공급을 늘려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첫 번째 조치”라면서 중요성을 언급했다.필요하지만 만약 문재인 정부에서 저항이 있다면 차기 정부에서 실행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문재인 정부와의 갈등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다름이라고 봐주면 좋을 것 같다”며 “부동산 정책은 실패한 것이 분명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후보 교체 여론이 뜨겁다. 그중 윤 후보의 후보 교체 여론이 이 후보의 후보 교체 여론보다 2배 높다.아주경제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면접(16.8%),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83.2%)로 조사한 결과,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56.6%로 나타났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38.2%, 조금 필요하다는 응답이 18.4%였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경제정책이 점차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이런 이유로 28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저마다 자신의 경제정책 일부를 공개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사회복지협회에서 열린 복지국가실천연대와 간담회 자리에서 “복지에 대한 우리 사회와 정치권의 인식이 너무 저열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자신의 기본소득 정책을 비난하는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다.이 후보는 “20만 원이 없어서 온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런 사회를 하루 빨리 극복해야 한다”고 언급했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여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이 대표의 사퇴론이 당내에서 불거지면서 그 갈등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이 대표는 28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제가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할지는 어느 정도 한계지점을 넘어야 하는데 거기까진 아직 거리가 있다”면서 당분간 선대위에 합류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그러면서 “제가 선대위를 개편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것은 선거에 이기고자 한 이야기이지 선거에 지고자 하는 이야기겠나”면서 자신의 충정을 알아달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대국민 사과를 놓고 28일에도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다.곧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신파극이란 표현이 딱 맞아떨어지는 장면이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최 대표는 “사과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비리가 계속 언론을 통해서 공개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김건희씨를 예전부터 잘 안다”며 “굉장히 얌전한 분처럼 나왔는데,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를 함께 이끌어나가기로 했다.비전위은 코로나19 극복, 양극화 완화, 복지국가 구현, 정치 개혁, 한반도 평화, 국민 대통합 등을 위한 아젠다를 발굴해 차기 정부의 구체적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이 후보는 27일 비전위 출범식에서 “내년 3월 9일 대선은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낼 것인가 하는 분기점으로, 역사가 퇴행하지 않도록 하는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비전위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민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지난 26일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을 두고 27일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다. 전반적으로 국민의힘은 잘한 사과라는 평가를 내렸지만 여권은 수용할 수 없는 사과라는 평가를 내렸다.윤 후보는 이날 새시대준비위원회 인터뷰 영상에서 “제가 아무리 정치를 한다고 하지만 결정은 제 아내가 스스로 해야지 제가 하라말라 이런 얘기를. 저희 부부는 그런 사이는 아니다”면서 “온전히 본인이 결정해서 한 일”이라고 언급, 김씨 본인의 결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윤 후보는 “사과문도 직접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몸값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안 후보와의 결합을 언급했고, 국민의힘은 안 후보 측근을 영입했다.송영길 대표는 26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보다 이재명 후보와 결합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러브콜을 보냈다.송 대표는 “현재 5% 지지율로, 그 정도의 어젠다만 제시하고 사그라들기에는 아까운 분이다. 같이 연합해서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다면 의미가 더 있을 것”이라면서 안 대표에 대해 평가했다.그러면서 “국회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27일 열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에게 경고를 날린 반면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에게 경고장을 날렸다.김 위원장은 “하나 경고한다. 선거에 도움 준다는 사람들이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발언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는 윤 후보와 선대위 핵심 관계자가 내놓는 정책 메시지가 혼선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한 지적이다. 아울러 윤핵관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김 위원장은 “후보가 정책적으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탈당자의 일괄복당에 대해 “경선 불복과 부정부패, 성 비위 등 중대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당을 나간 인사들은 배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선대위 본부장회의에서 “선대위는 민주 정부 수립에 동의하는 모든 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당의 문호를 과감히 열어가겠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그러면서 “대선에서의 기여도를 정성적·정량적으로 평가해서 달리 반영할 수 있도록 당규 개정안을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정하겠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열린민주당과의 통합도 속도를 내겠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24일 단행된 것에 대해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를 이해하고 어려운 결정을 존중한다”고 언급했다.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국정농단의 피해자인 국민에게 박 전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현실의 법정은 닫혀도 역사의 법정은 계속되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란다”면서 사면 이후에도 자중해줄 것을 요구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선대위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 사과에 대해 선대위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임태희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황본부장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본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한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사과 가능성을 언급했다.임 본부장은 “국민들께 정말 진솔하게 그런 상황들에 대해 설명할 기회를 갖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형식이 될지 고민하고 의논하고 있다”고 밝혔다.사과의 형식에 대해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여야의 공세는 더욱 격화되는 분위기다.국민의힘은 계속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기 처장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이 후보는 처음에는 ‘모른다’고 답변하다가 최근에는 ‘기억이 없다’고 바뀌었다.지난 23일 국민의힘은 김 처장과 이 후보의 관계에 대한 공세를 펴렸다. 이 후보가 지난 22이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성남시장 재직 때 김 처장의 존재를 몰랐고, 알게 된 것은 도지사 후 개발 이익 확보 관련 재판을 받알 때부터라고 주장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이재명 대선 후보를 만났다. 이들의 만남은 51일 만이다.그동안 이 전 대표가 등판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지만 잠행을 해왔다. 특히 이 후보가 호남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전 대표가 자신의 일정이 있다면서 호남 방문을 하지 않으면서 둘 사이에 틈새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그런데 이날 회동을 가지면서 원팀 기조를 통한 안정적 국정 운영 능력 과시는 물론 호남 민심을 결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당 대표 선대위 사퇴’라는 사상 초유의 내홍을 겪고 있는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를 23일 겨냥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선대위에서 “어떤 사람은 후보와 가까우니 내 나름의 기능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다”면서 윤핵관을 겨냥했다.김 위원장은 “선대위 목적은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인데 선대위 내 불협화음이 있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많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을 당선시켜야 한다는 목표 아래 모두가 한목소리로 나가야 한다”면서 단합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든 직함을 내려놓은 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이 대표는 23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선대위에서 보직을 맡은 사람들은 전면 사퇴하고 선대위의 6개 본부 체제를 해제해야 한다”면서 윤핵관 없애기 위해서는 전면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걷어내고 대전략을 수립하기 어렵다”면서 김 위원장 중심으로 선대위 개편을 요구했다.윤핵관에 대해서는 “선대위 조직에 없는 사람이라서 문제”라며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2일 전북을 찾은 자리에서 실언이 잇달아 나오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한숨이 터져 나왔다.윤 후보는 이날 전북대에서 열린 대학생 간담회에서 한 대학생이 ‘차별금지법과 N번방 방지법’에 관한 입장을 묻자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자유의 본질이 일정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잇어야만 존재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말이었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적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사망한 소식이 들리면서 22일 여야는 신경전 공방이 벌어졌다.김 처장은 전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도시개발공사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처장은 공사 투자사업파트장을 지낸 정민용 변호사에게 내부 정보를 유출한 의혹에 대해 검찰·경찰의 조사 및 사내 감사를 받았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여성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 후 특검법에 대해 “특검법 발의를 이미 요청했다. 실체를 명확히 밝히고 상응하는 책임을 부담하는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만나서 선대위 재편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윤 후보는 김 위원장에게 전권을 넘겼다.윤 후보는 면담 후 기자들에게 “선대위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김 위원장이 ‘그립을 더 강하게 잡겠다’고 했다”며 “저도 그렇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면담 사실을 전했다.다만 이준석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고, 공보단장은 하루라도 빨리 인선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이양수 수석대변인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그립을 더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홍보미디어본부장 자리를 내려놓은 것에 대해 22일 국민의힘은 자중지란이 벌어졌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복어를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고 누누히 이야기해도 그냥 복어를 믹서기에 갈아버린 상황이 되었다”면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이 대표는 “세대결합론이 사실상 무산되었으니 새로운 대전략을 누군가 구상하고 그에 따라서 선거 전략을 준비하면 될 것”이라면서 대선은 남의 일이라는 듯이 이야기를 했다.또한 “핵관들이 그렇게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