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취약계층과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막기 위해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구는 21일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돌봄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돌봄단으로 활동하게 된 주민들은 발대식에 참석해 한 해 이웃들을 따뜻하게 돌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중랑구의 인적 안전망이다. 동네별로 최대 10명까지 활동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꼼꼼히 살핀다.총 100명의 중랑구 우리동네돌봄단은 1명당 약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한켠에 문을 연 ‘헤어 한우리’. 서초구가 전국 최초 장애인 복지관 내에 설치한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다. 작년 10월 처음 문을 연 이후 4개월동안 285명이 이용했고, 예약만 2개월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입구에 문턱을 없애 휠체어를 타고 입장이 가능하며, 앉은 자리에서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일체형 샴푸대’와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이동식 리프트’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난 4개월간 미용실을 이용한 장애인 285명 중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이용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3월 5일까지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역 인력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에게 빅데이터, e커머스 등 관련 분야 직무훈련부터 취업 연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해당 사업으로 지난 한 해에만 사이버 보안, 데이터분석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해 총 50명 교육, 이 중 34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올해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계층 간 정보격차를 없애고,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월까지 금천구청 지하1층 전산교육장에서 구민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교육은 24개 강좌를 297회 운영해 1307명이 수료했고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4.2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구는 올해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융합 실습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영상제작, 코딩, 로봇,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드론 등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최근 벽화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공공미술 작품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구는 지난해 벽화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노후 벽화를 철거하고 보수해 구민 삶의 품격을 더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기 설치 된 벽화 중 보수가 시급한 대상지를 우선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상지는 ▲서빙고로 246(구유지) ▲효창원로13길 88(시유지) 2곳이다.특히, ‘서빙고로 246’은 가수이자 미술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구준엽이 도안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이곳은 쓰레기 처리장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드림스타트센터(밤고개로 165, 이하 센터) 프로그램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부모교육 및 양육 코칭을 강화한다.0~12세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강남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해 9월 사업 운영 10년 만에 전용 센터를 개관함에 따라 상담과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양육 환경을 살피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아동의 성장발달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환경인 부모와 가족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서울연구원 통계 등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추진 시 원주민의 재정착률은 평균 27.7%이다. 토지등소유자임에도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현금청산자 10명 중 4명이 막대한 추가 분담금 부담을 그 사유로 들었다. 또한 정비사업 분쟁 가운데 74%가 현금청산 관련으로 정비사업 진행을 늦추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소형평형 다양화를 통한 원주민 추가 분담금 경감’에서 찾아 전국 최초로 마포구 정비사업에 ‘보상주택’ 제도를 신규 도입한다.‘보상주택’ 제도는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최근 충격적인 사건들이 연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각종 안전망 구축에 힘쓰며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우선 구는 주민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안심지킴이집’ 등의 사업을 개선·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늦은 밤 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귀가동행 서비스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의 경우, 기존에는 관내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에서 운영 중이었으나 올해 3월부터는 이용자 편의성을높이기 위해 하차 인원이 많은 정류장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3월 4일까지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 4곳에 대한 신규 입점업체를 모집한다.구는 지난 2013년 성수역 하부 교각 사이 공간을 활용해 수제화 공동판매장 8곳을 조성한 데 이어 2015년 뚝섬역 인근에 수제화 공동판매장 8곳을 개장해 총 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공동판매장에서는 디자인부터 굽높이, 발볼까지 내 취향에 꼭 맞는 신발을 주문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공동판매장 내 가죽공방의 가방, 지갑 등 참신한 브랜드의 가죽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모집대상은 일반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주민들이 행복한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도보 이동거리 5분 이내 꽃과 나무를 보며 쉴 수 있는 ‘5분 정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동대문구의 1인당 평균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45㎡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녹지율이 23위에 불과할 만큼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재래시장과 주거 밀집지역이 많은 청량리, 제기동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공원·녹지가 더욱 부족하다.이에 구는 주민참여형 녹지 조성, 국·공유지 발굴 녹지조성, 재개발사업 기부채납 공원·녹지 확충 등을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 함)는 밤 사이 강설로 인해 5호선 고덕기지 지상구간 전차선에 눈이 쌓여 결빙됨에 따라 전차선과 열차와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관계로 일부 출고 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5호선 출고 지연은 05시 30분경 첫차에서 발생했다. 현재는 조치가 완료되어 정상 출고되고 있다2호선 역시 일부 지상 구간에서 전차선에 눈이 쌓이고, 선로전환기 불일치 장애가 발생(8:34경 발생, 8:49경 조치 완료)하는 등 내외선 20~25분 가량 지연됐다. 7호선은 승강장안전문 장애로 인한 지연 누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도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중심의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올해 확대 시행된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3)은 “2022년 7월 제11대 의회 출범과 동시에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추진해 1년 반 만에 결실을 맺었다”며 “첫 시행 보고회 결과 학부모와 교사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올해 300교로 진단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가 기초학력 제고에 적극 나선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다. 첫째는 코로나19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를 ‘서울형 입원 생활비’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 금액도 기존 하루 8만9250원에서 9만1480원으로 확대(연간 최대 128만 원, 14일)한다. 또한, 신청 절차를 온라인 진행으로 간소화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는 질병과 부상으로 인한 입원 시 생계비 지원이 없는 노동 취약계층에게 건강권과 생활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누적 지원은 총 2만5273건으로, 총 134억 7100만 원의 생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서울시가 6년 전 운영계약이 만료된 이후에도 한강 매점에서 무단영업을 지속한 간이매점 운영자 협의체,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 본사와의 손해배상 소송 2건 모두 승소, 총 61억원의 배상금을 확보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하게 됐다.서울시는 양 컨소시엄 업체와 각각 2008년, 2009년 한강에 매점을 조성하고 향후 8년 동안 운영한 뒤 시에 시설을 반납하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과 2017년에 매점 운영 허가 기간이 종료했으나 양 컨소시엄 업체 모두 기간 만료 이후에도 1년여간 불법으로 영업을 지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 필수의료패키지 문제를 놓고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는 의료공백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서울시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본부장: 행정1부시장)'를 구성했다.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서울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의료계 상황과 비상진료기관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되어 위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서울특별시 산하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공공기관 총 22곳 가운데, 서울연구원, 사회서비스원을 포함한 총 2곳 기관(2023년 12월 말 기준)만이 법에서 정하고 있는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미준수한 2021년과 2022년 기관(7곳)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수치인 것으로 파악된다.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달 25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및 고용부담금 납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서울시는 보행약자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폭 8m 미만의 이면도로를 50곳 추가로 설정하고 제한속도를 시속 30㎞에서 20㎞로 낮춘다.등하굣길 어린이와 차가 엉겨 위험했던 보도는 차도와 단차를 확실하게 두거나 도로 색상 을 달리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는 바닥신호등·음성안내보조신호기 등을 확대 설치한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18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사고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서울 중구 덕수궁길 15)에서 '저출산 진단과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현안에 대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어린이동아(대표 홍성철)의 공동주관으로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를 비롯하여 중앙정부 공공기관, 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저출생 진단과 대안 마련을 위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장애 인식강사부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안내·사서보조까지 서울시가 장애 유형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한다. 일자리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직무 발굴은 물론 장애인관련기관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와 유용한 일 경험 제공을 통해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서울시는 2024년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사업의 일자리 참여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25개 기관이 제안하는 직무에 일자리 참여 희망자가 직접 지원하는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서울시 민간위탁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이 도입된다.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민간위탁 공영주차장 운영의 불투명성과 서울시설공단의 부실한 관리에 대해 강화된 지침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결과이다.임 의원은 작년 서울시설공단 감사를 통해 민간위탁중인 공영주차장의 정기권이 현금이나 계좌이체 등을 통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전혀 관리가 부재하다고 한 개선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임 의원은 "이러한 무책임한 태도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잃게 만들 뿐만 아니라, 기관의 역할과 책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