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궤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원주~제천 구간은 총 44km에 달한다. 이중 원주~봉양 간 31km는 유지보수비가 저렴하고, 승차감과 내구성이 뛰어난 콘크리트 궤도로 신설할 예정이며, 봉양~제천 간 13km는 기존선을 개량해 자갈궤도로 시공된다.특히, 원주~제천 구간 중 14km에 달하는 백운터널과 길이 11km의 박달터널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도상을 현장 조립하는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궤도'를 이용해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현재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전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6%로 평년 73%에 비해 17%나 낮은 상황이며, 특히 경기 남부지역과 충남 서부지역은 각각 35%와 41%에 불과했다.모내기는 54만ha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72.3%를 기록했으나, 모내기 이후 논 물마름 등으로 정상적인 벼의 생장이 가능할지 우려된다.정부는 경기·충청·전남 등 가뭄 우심지역의 가뭄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931ha에 걸쳐 가뭄이 확인됐다. 이중 2318ha에 농업용수 공급을 실시했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수지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외국인의 경우 근처에 주민센터가 있어도 멀리에 있는 시·구청 등에 방문해 서명확인서를 발급 받아야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3일부터 외국인 등록을 한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기관을 현행 시장·구청장, 읍·면장뿐만 아니라 군수 또는 면·동장, 출장소장까지 확대한다. 과거 외국인정보 공동이용시스템(FINE)이 구축된 2012년 당시에는 읍·면과 달리 동(洞)에는 해당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6년 4월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수행하던 외국인 인감 업무가 동(洞)으로 이관돼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외국인 등의 서명확인서 발급기관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됐다. 행정자치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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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드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드론 조종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교관 교육시설의 부재로 질 좋은 교육을 받기 힘들고, 드론 조종을 배웠더라도 상시 실기시험장이 부족해 시험 응시에 어려움을 겪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앞으로는 드론 조종 교육기반 개선을 위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항공안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국회에 제출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드론 조종자 양성을 위해 지정된 전문교육기관은 2014년 2개, 2015년 1개, 2016년 4개, 올해 5월 7개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지정된 기관이 제공하는 교육의 질을 관리할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었다.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작업환경측정을 고려 중인 소규모 사업장에게 희소식이 있을 전망이다.안전보건공단은 '작업환경측정' 비용 지원 하반기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작업환경측정은 화학물질이나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작업환경측정 비용 지원은 총 근로자수 20인 미만 사업장이 대상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이번 기회를 놓치더라도 매년 상반기 2월, 하반기 6월에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지난 2001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방송이 바뀐 이후 16년 만에 새로운 방송서비스가 도입된다. 지상파 3사는 오는 31일부터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을 시작한다. 기존 HD 방송보다 4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올해 말에는 IP 기반의 양방향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시청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VOD 서비스, TV와 스마트폰 화면 연결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될 전망이다. 이번 도입에 따라 지상파 3사는 UHD 방송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작해 매년 5% 이상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지상파 UHD 방송 도입 1단계로 우선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UHD 방송을 송출한다. 올해 7월 지상파 UHD 2단계 허가가 이뤄지면 12월부터는 광역시권과 2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한 발짝 가까워지자 산업계와 학계는 신산업을 선도할 청년인재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토론의 장을 개최했다.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공학교육혁신협의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신산업융합인재포럼'이 지난 25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의 인재상이 제시됐으며, 산학 간의 연계방안과 공학교육 혁신 우수사례가 발표됐다.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2025년까지 12개 유망신산업 분야에 3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재계약 거부로 임대주택에서 퇴거해야하거나 시설물이 노후돼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6일 광주 쌍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차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인 '대단위 임대주택 순회 상담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대단위 임대주택 순회 상담반'은 국민권익위가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주거취약 계층에 속하는 임차인을 직접 찾아가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다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국민안전처는 오는 25일까지 우이신설선 열차무선설비와 국내 재난대응기관들이 사용하는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이 상호 연동되도록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연동으로 올해 7월 개통 예정될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구간에 화재·범죄·테러 등의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현장대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TRS 단말기를 통해 소방, 경찰, 지자체 등 여러 대응기관과의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향후 차세대 재난안전 통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