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17일 발표된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JTBC 'SKY 캐슬'이 3주 연속 1위를 유지한 tvN '남자친구'를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SKY 캐슬'은 첫 방송 후 3주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남자친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결과다. 특히 'SKY 캐슬'에서 흙수저 학생 역을 맡은 김보라가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위에 오르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어 SKY 출연진 15명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0위 안에 들면서 개성이 있는 캐릭터들에 대한 관심이 고르게 나타났다. '남자친구'는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 2위에 올랐으나 박보검과 송혜교는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지난주에 이어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배우 한보름이 밉상 캐릭터 매력을 제대로 살리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한보름은 tvN 토·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진우(현빈)와 이혼 소송 중인 진우의 두 번째 부인 '고유라' 역을 맡았다. 극중 유라는 아이돌 걸 그룹 출신의 화려한 미모의 소유자이나 그러나 알코올 중독과 불안정한 정서로 인해 곳곳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인물로 그려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회에서는 진우의 상태 때문에 이혼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하는 유라의 모습이 담겼다. 진우는 현실과 게임이 혼재하는 상황에서 형석(박훈)을 피해 병실 밖으로 도망쳤다가 정신을 잃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다. 이를 본 유라는 누군가와 통화하며 "진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영화 같은 드라마, 드라마 같은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되고 싶다."인사동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12일 '2018 한중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이남철 감독을 만났다. 이남철 감독은 굿닥터, 돌아와요 아저씨 등 오랜 시간 드라마 연출을 맡아왔으나 우연한 기회로 영화에 매력을 느껴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100년 후 아무도 없다' 시나리오이남철 감독은 "'100년 후 아무도 없다'는 남북 핵 전쟁이 일어난 후 한반도에 사람이 거의 남지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CJ CGV는 14일 경기도 하남시 위례 신도시에 'CGV 스타필드 시티 위례'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스타필드 시티 위례' 쇼핑몰에 위치한 'CGV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소파 좌석으로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하는 컴포트 시트(comfort seat)로 구성된 특별관을 포함해 총 6개관 882석으로 운영된다.특히 극장 사운드를 특화해 눈길을 끈다. 'CGV 스타필드 시티 위례' 전관에는 영화 사운드를 자동으로 최적화시키는 옵티마이저(optimiz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익숙한 목소리 연기파 배우들의 더빙영화 '점박이: 한반도 공룡 2'에서 주인공 점박이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박희순은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극 초반부터 영화의 질을 확 높였다. 출연했던 영화마다 극에서 극으로 치닫는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보여줬던 박희순은 차분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아들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부성애를 보여줬다.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희순은 "표정으로 표현하는 연기가 익숙해 감정 연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눈물 흘리는 장면 더빙 때 녹음 부스에서 실제 눈물을 흘릴 만큼 감정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항일 코뮤니스트 조대훈. 조대훈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딸인 조정행 감독이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엮어 만든 다큐멘터리 '나의 아버지, 히로타'가 지난 8일 일산 벨라시티 메가박스에서 300여명의 관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개최했다.조정행 감독은 일본 현지에서 조대훈 선생이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내용과 그의 일대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히로타'는 조대훈 선생의 창씨개명 후 이름. 창씨개명을 했음에도 항일운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결국 일본에서 옥살이까지 하게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tvN 인기 드라마 '남자친구'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혼 소재를 가볍게 다루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의 여자 주인공 차수현(송혜교)은 재벌가와의 결혼 후 이혼한 설정이다. 또한 이혼 후 극중에서도 여주인공보다 어린 설정의 김진혁(박보검)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았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주인공 유진우(현빈)은 무려 2회 결혼 후 이혼한 설정이다. 이후 또 다른 주인공 정희주(박신혜)와 사랑을 시작할지는 미지수이나 지난 3회에서 유진우가 기타를 연주하는 정희주의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보던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때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일각에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CJ CGV가 중증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극장에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CJ CGV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해 지난 7일 CGV 광주 첨단에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 갓 에브리싱)을 열었다. CGV 측은 이 날 광주시 첫 'I got everything'(아이 갓 에브리싱) 카페 오픈을 기념하는 개소식도 함께 가졌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조명희 씨를 비롯해 김미란 광주광역시 장애인복지관장, 광주 복지 재단 장현 대표이사,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CJ CGV 조진호 영업 담당 등이 참석했다. 'I got everything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워킹데드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시킨 영화 '헬 페스트'가 올겨울 관객들에게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 스토리 미리 보기 '헬 페스트'는 주인공 나탈리, 테일러, 브룩, 가빈, 퀸, 애셔가 헬 페스트라는 핼러윈 축제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모두가 분장하고 피칠갑을 하고 다니는 핼러윈 축제에서 한 남자가 여자를 죽인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또한 축제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핼러윈 축제의 불청객인 살인자는 다음 타깃으로 나탈리와 일행들을 지목한다. # 있을 법한 공포 공포 스릴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헬 페스트'는 누구에게도 있을 수 있는 소재를 신선하게 풀어내며 관객을 공포의 세계로 초대했다. 헬 페스트 축제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영화계의 티켓 독식자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이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왔다. 스파이더맨이라는 단어에 혼란스럽게 원조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 홈커밍 톰 홀랜드 3명의 배우가 떠오른다. 이번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이 혼란을 주제로 스토리를 이어간다.# 7명의 스파이더맨'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는 7명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한다. 물론 그 안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터 파커' 역시 등장한다. 이 &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새해를 맞아 세계 3대 교향악단인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2019 신년 맞이 음악회 공연 실황을 중계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2019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마에스트로 '크리스티안 틸레만'의 지휘로 1월 1일 오후 7시 15분에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중계된다. 오케스트라 자체의 독립성을 위해 상임 지휘자를 두지 않는 빈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생동감 있고 향수 어린 레퍼토리를 선사하고 있는 오랜 기간 전통으로 자리 잡은 빅 이벤트다. 전 세계 90개 이상의 나라에서 5천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에게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 영화 보러 갔다 도경수 팬이 돼 나오는 영화탭댄스가 주인공인 영화 '스윙키즈'는 경쾌한 리듬에 맞춰 초반부터 리드미컬한 대사가 지루할 틈 없이 극의 흐름을 이어갔다. 주인공들이 탭댄스를 추기 시작하며 갑작스러운 댄스 대결, 춤으로 나누는 대화 등에 조금 불편함을 느낄 때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도경수였다.극에서 빡빡 머리에 낡은 군인 옷을 입은 도경수는 비주얼적인 능력은 감추고 대배우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멋짐을 연기했다. 그는 소름끼치는 연기보다 점점 극에 빠져들게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 '부탁 하나만 들어줘' 스토리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아이들을 통해 친구가 된 싱글맘 '스테파니'와 워킹맘 '에밀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테파니'는 아이를 돌봐 달라는 간단한 부탁을 남기고 사라진 '에밀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찾으면 찾을수록 '에밀리'의 비밀을 알게 된 '스테파니'는 친구에 대한 배신감에 복수하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선택한다.# 두 명의 여배우 두 가지의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배우 유해진과 윤계상 주연의 영화 '말모이' 팀이 3일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사전을 뜻하는 '말모이'를 주제로 한 영화는 1940년대 일제 말살 통치 하에서 우리말을 쓸 수 없었던 조선인들을 위해 조선어학회가 우리말 사전을 편찬했던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MC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던 '말모이' 제작보고회를 통해 배우들에게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캐릭터와 시나리오 선택 이유유해진 : 제가 맡은 '판수'는 한심하고 무식한 가장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디즈니의 선물 같은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오는 6일 개봉될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크리스마스이브 날 대부(모건 프리먼)의 파티에 참석한 주인공 클라라(매켄지 포이)가 돌아가신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기 위한 황금 열쇠를 찾아 나서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개봉에 앞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 봤다. # 디즈니가 선택한 뉴 프린세스 동화를 영화로 재구성해 '어른들의 동화'를 만들어 내는 디즈니가 지난 영화 '미녀와 야수'의 벨라 엠마 왓슨 뒤를 이어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뉴 프린세스로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매켄지 포이를 선택했다. 인형 같은 외모의 매켄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 CJ ENM이 29일 대형 글로벌 스튜디오인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 엠지엠(MGM, Metro-Goldwyn-Mayer's Inc)과 각각 손잡고 미국판 '써니'(Bye Bye Bye)와 미국판 '수상한 그녀'(Ms. Granny)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CJ ENM은 "CJ ENM이 제작 중인 미국판 '써니'(Bye Bye Bye)에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투자 및 전 세계 배급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ye Bye Bye는 CJ ENM과 미국 유명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수장으로 있는 제작사 하트비트가 공동으로 제작 중인 작품으로 HBO와 아마존 등 미국 대형 스튜디오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각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올 12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언니'가 지난 28일 용산 CGV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성격만큼 이목구비도 시원시원한 배우 이시영과 신인답지 않은 포스의 배우 박세완, 주연 배우들 중 의외로 가장 귀엽고 조신했던 배우 이준혁 그리고 '더 웹툰'의 임경택 감독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영화계의 유재석 박경림의 유쾌한 진행이 곁들여졌던 영화 '언니'의 제작 보고회를 엿들어 보자.# 배우들의 캐릭터 설명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세 명의 주연배우가 직접 본인의 캐릭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현직 래퍼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만든 영화 '리스펙트'가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2일 언론에 먼저 공개된 영화를 통해 힙합의 신 타이거 JK부터 산이, 도끼, 스윙스, MC 메타, 빈지노, 팔로알토 등 내로라하는 래퍼들의 힙합과 랩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솔직 담백 래퍼들의 용감한 발언 강하고 무섭게만 보이는 래퍼들이 영화 '리스펙트'를 통해 그들의 진솔한 얘기를 털어놨다. 그들에게서 '리얼 힙합'에서부터 힙합의 비즈니스화 등 까다로운 주제에 관해서도 용감하게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가는 곳마다 이슈를 만들었던 스윙스는 자신을 욕하는 악플러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 래퍼들이 생각하는 '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이 스토리는 당신이 알던 동화 이야기가 아닙니다."영국의 전설적인 히어로 '로빈 후드'를 배경으로 한 영화 '후드'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영화 '후드'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영화 '후드' 스토리 배경"이 스토리는 당신이 알던 동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화는 주인공 로빈(태런 에저튼)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그의 말처럼 영화 '후드'는 흔히 알던 '로빈후드'를 다른 시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박지훈이 KBS '연예가 중계' 워너원 게릴라 데이트 편에서 엄마가 전해준 도시락을 먹고 눈물을 흘려 26일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연예가 중계에 출연한 워너원 멤버들은 어머니가 준비해준 '집밥 도시락'을 먹었다. 맛있게 먹던 와중 박지훈 어머니의 목소리에 멤버들과 박지훈은 깜짝 놀랐다. 박지훈의 어머니는 "우리 가족들이 가끔씩 갈비를 먹을 때면 네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우리 아들들 엄마들이 도시락을 보내봤는데 맛있게 먹었니"라고 박지훈과 멤버들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박지훈은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이내 눈물을 흘렸다. 평소 남자답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과 해맑은 웃음으로 여심을 사로잡아 왔던 박지훈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