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LH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불법 땅 투기 의혹 사건이 확대되면서 3기 신도시 개발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정부는 10일 LH 투기 관계기관회의를 거쳐 불법대상자들을 엄벌로 처벌하겠다고 발표하고 업무와 관련이나 관계없이 미공개 정보를 부정으로 이용하는자도 처벌하기로 입장을 내세웠다. 그러나 국토부와 LH 직원 12명이 조회 거부를 하는등 조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와 "처벌이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냐"는 의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야당인 정의당에서는 11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앞에서 농민대표들과 함께 3기 신도시 농지불법거래 규탄및 농지소유실태 전수조사 촉구를 요구 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항의하는 내용이 담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농민대표들의 발언에서는 "힘들게 농사를 짓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10일 오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게 KBIZ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현안 정책과제를 전달하는 정책과제 전달식이 열렸다.이날 전달식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일종의 서울형 인건비와 재난지원금 지원방안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및 주요 여당 의원, 서울시 업종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 등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당부간 지속 될 전망이다. 8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수가 300명대를 기록해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말과 휴일의 영향이 포함된 것이라 아직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볼수있다.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설 연휴와 방학등을 이용해 가족이나 사적모임으로 600명대까지 올라섰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면서 주춤세를 보이고 있어 3차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나 3차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 되거나 증가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6명, 국외유입 사례는 18명이라고 밝히고 누적 확진자는 9만816명이라고 분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816명이며, 이 중 8만1700명(89.96%)이 격리 해제 됐다고 밝히고 위중증 환자는 12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12명(치명률 1.78%)로 집계했다. 이에 대한 분석은 다중 이용시설 등을 통한 집단 감염의 비중은 낮아지고, 확진자 접촉 등 개인 간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비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백신접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4일 오후 2시 서초동 대검찰청사 입구에서 전격 사의를 표명하는 입장발표를 했다.오후 출근길에 청사로 나온 윤석열 총장은 포토라인에서 대기중이던 취재진들에게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이후 정치활동에 관한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제게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75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경북 안동시에 있는 공장에서 출고되 경기도 이천시에 물류센터로 이송된다.내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에 배분될 예정이고 모레부터 첫 백신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질병관리청은 24일 설명회를 갖고 백신접종에 대한 유의사항등을 안내항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어젯밤 9시까지 집계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5명으로, 오늘 다시 4백 명 대를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상의 정기 의원총회에서 차기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서울상의 의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선출된 최태원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경제계 발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국정원 불법사찰 진상규명, 사찰정보 전면공개, 재발방지, 사과 및 피해회복을 촉구하는 사찰피해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회견에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안진걸 민생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사무총장),김종원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김주호 반값등록금운동본부 운영위원,엄기섭 민변 정보소위 변호사,곽노현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상임공동대표등 불법사찰관련 피해자들과 사회단체회원들이 참석해 과거 정부 국정원이 4대강사업 반대 환경단채등 정권에 우호적이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올해부터 병역판정검사가 학력 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돼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과 관계없이 현역병 입영 대상이 되는 새로운 기준이 적용된다.병무청은 17일부터 30일까지 체중 관련 사유도 체질량 지수, BMI의 4급 판정 기준이 '17 미만 33 이상'에서 '16 미만 35 이상'으로 조정됐으며, 키가 175㎝인 경우 4급 판정을 받는 과체중 기준이 기존에는 102㎏이었지만 108㎏으로 올라가고, 저체중 기준은 52㎏에서 48㎏으로 내려간 새 기준을 적용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식당가, 술집을 비롯한 실내영업점들의 영업시간이 밤10시까지 연장됐다.하지만 일부 영업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00명대에서 다시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설연휴 여파가 시작 되는거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고심 끝에 거리두기를 완화한 것으로, 아직 안심할만한 상황이 아닌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사진은 16일 오전 서울 양천구보건소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8일 오전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법무장관에 취임한 박범계 장관이 주호영 원내대표를 예방해 접견을 했다. 이날 오전 일찍 대법원에서 1인시위를 마치고 온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범계 장관을 만나 "흔쾌히 법무부 장관 취임을 축하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대단히 안타깝다. 추미애 전 장관도 판사 출신이지만 당적을 가진 사람이 장관에는 맞지 않다"며 운을 뗀뒤 "법원 판사를 거친 박범계 의원이 검찰의 다른 문화나 풍토를 바꾸는데 법원 출신으로 많은 도움을 줄 줄 알았는데 그런 기대는 접었다"며 비판섞인 어조로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박범계 장관은 ""주 원내대표가 말씀하신 여러 관점들, 지적들, 조언들을 유념해서 잘하겠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인사 관련해서는 법무부에 출근하면서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봄을 알리는 입춘에도 불구하고 강추위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 폭설이 예상돼 대설특보가 발령될 전망이고 아침기온은 최저 -14도(서울 -8도)로 강추위가 지속될것으로 보인다.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축제기획팀(윤수용PD)이 입춘을 알리는 '입춘첩 붙이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문이나 기둥 또는 벽에 써서 붙였던 글씨가 바로 입춘첩이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행사는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384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열렸다.이날 연설에서 이낙연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관계의 착실한 진전을 원하셨다"며 "야당은 거짓주장에 대한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강조하고 "문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하신 USB에도 원전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다"며 "그 무렵 주례회동에서 문 통령은 제게 특별히 지시하셨다. 남북정상회담 관련 조치 등에서 유관 부처들이 과속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지시였다"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1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열렸다.이날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정부의 북한 원전건설 추진 문건을 두고 입장차가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관련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공식 제안했지만 여당은 "사실이 다 규명됐다"며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여당 측에선 이 문제가 단순히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하지만 국민의힘 등 야당은 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으면서 정부는 29일 사회적거리두기를 조정 발표할 방침이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대를 넘나들고 있고 확산세가 꺽이지 않으면서 설 연휴까지는 현재 거리두기를 연장할 예정으로 보인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7명 늘어 모두 7만 6천 9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백신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표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김 비대위원장은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에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재집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국민의당과 합당 제의에 관한 질문에 "그런 제의를 받아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된 후 후보 단일화에 나서면 시간이 촉박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일주일 정도면 충분히 단일화가 가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4.7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에 참석했다.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50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부동산 대책 관련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정책 주요내용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자사는 "경기도 기본주택은 30년 주거로 돼 있지만 원하면 주거기간을 연장할 수 있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회원회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박범계 후보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추미애 장관의 형사·공판부 우대라는 인사 대원칙을 찬성하고 높이 평가한다”며 “형사·공판부는 앞으로 검찰 수사권조정에서 다뤄야 할 주 포인트이고 인권, 적법절차, 사법적 통제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업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검찰의 검찰권 남용에 대한 검찰개혁을 원하는지 안다”며 “그 중 으뜸은 수사기소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으로 자영업자들의 근심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발생해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국외유입 사례는 21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3918명에 이르렀다. 이렇듯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지난달 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3차 대유행'은 완만한 감소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20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는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이행 기반 구축과 함께,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포용적 환경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이날 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점검, 기후변화 영향 평가 등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겠다”라며 “또 국민 눈높이에서 포용적인 환경 안전망을 구축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위기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