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추석이 오는 19일이다. 추석때가 되면 기쁨에 앞서 걱정이 먼저 생긴다. 조상에게 제사상 차릴 걱정, 가족과 이웃에게 줄 선물 고민꺼리, 게다가 빚진 자에게 빚갚을 일 등이다. 추석은 특히 천만명 이상의 민족대이동이 진행된다. 서울과 지방에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때문에 추석은 민심까지 이동된다. 정치는 물론 경제문제
[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세계경제포럼은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순위를 25위로 밝혔다. 이는 2007년의 11위에서 14단계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19위와 비교하면 6단계가 떨어졌고 2004년 29위 이후 9년만에 최악의 성적이 된 것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무디스, 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작년 8~9월보
[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지난번 선거때 여야정당들은 한결같이 기초노령연금을 20만원으로 인상해 줄 것이라 공약했다. 요즘 정부가 65세이상 노령층에게 지원하는 기초연금을 소득하위 70%대로 월 10~20만원씩 차등지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하위 30%는 월20만원, 30~50%는 월15만원, 50~70만원은 월10만원을 주고,
[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죄 혐의를 받고있는 통합진보당을 해산하라는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국민행동본부를 비롯해 평안남북도, 이북5도민회 등에서도 일간 신문지상을 통해 광고문을 크게 내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석기의원 외에도 통진당의 비례대표의원 1명과 지역구의원 1명이 무장폭동을 준비한 내란음모조직 ▲RO의
[일간투데이 김태공 논설위원] 지난 7월 16일 본란에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는 ‘청소년 시국회의’가 지난달 29일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해체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정원의 댓글 공작을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해왔다. 지난 21일에는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의 초동수사를 맡
[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2주후에 추석이 돌아온다. 추석에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평소 뿔뿔이 흩어져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화목을 누린다. 그런데 추석날 보이지 않는 식구가 있다면 얼마나 그 슬픈 일인가. 무엇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모이는 것이 급선무이다. 행복한 건강한 추석이 되어야 한다. 최근 들어와
[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이집트는 요즘 다시 군부독재로 회귀하고 있다. 이집트는 2011년 아랍의 봄 시민혁명으로 '호스니 무바라크'의 30년 독재를 종식시키고 민주정권을 출범했다. 7월3일 압둘 파타 알시시 국방장관이 이끄는 군부는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비상사태를 선포, 군정을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군, 경찰, 보안군의 발포로 희생자만 1000
[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지난 8월 30일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충돌사고는 다시 우리에게 큰 교훈을 던져주었다. 사고 성격으로 봐서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다. 천만다행이다. 관계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3분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가 대구역에 도착했다. 선로에 설치된 신호등에선 "멈춰라"는 뜻
[일간투데이 김태공 기자 기자]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속담이 실감난다. 이번 통진당의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보면서 느낀 생각이다. 종북 핵심 이석기와 그 일당의 내란음모를 비난하는 듯하면서도 이들의 반국가 행위를 호도하여 우리 국민의 건전한 비판을 물타기하려는 종북 비호세력이 버젓이 활개치는 꼴을 더 이상 볼 수 없기 때문이
[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이석기 통합진보당의원 등 당직자 및 관계자들의 내란음모 등의 혐의가 수사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들의 죄상이 차츰 전모가 밝혀지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석기 의원이 미군기지이전 방위비분담금, 전시작전통제권 등에 대해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국은 외부공개된 자료에 한해서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간투데이 김태공 논설위원] 남북은 29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최종 교환할 예정이다. 동위는 앞으로 개성공단 운영과 관련한 제도 개선과 당국간 해결해야 할 현안 문제, 양측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협의·해결하게 된다.그러나 합의서에 채 서명도 하기 전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핵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일간투데이 김태공 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10대 그룹 회장들을 청와대로 초치해 점심을 같이하면서 ‘기업인은 국정의 동반자’라고 정의했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경제발전을 이끄는 것도 결국은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이에 화답하여 재계는 30대 그룹이 올해 투자를 당초 계획보다 5조9000억원(4%) 더 늘리기로 했다. 그러자면 하반기에만
[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정부가 주택전세값이 치솟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전월세대책안을 마련했다. 전세수요를 주택구입과 월세수요로 돌리는데 초점을 맞춘 내용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같은 취지를 앞서 밝힌바 있다. 정부는 후속조치로 공급과 금융지원확대, 규제완화 등 정책을 내놓았다. 본지는 이미 이같은 전월세대책에 대해 찬성의 뜻을 밝힌바 있다. 이번 정부의
[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대학입시제도를 또 바꿔 혼란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이같은 대입제도가 조변석개(朝變夕改), 즉 아침에 바뀐 것이 저녁에 다시 고친다는 말이 떠오르게 한다. 199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체제 도입 이후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국어, 수학, 영어 수준별시험(A.B형)이 내년부터 폐지 절차를 밟는다.교육부에 따르면 선택형 수능은 결국
[일간투데이 김태공 논설위원] 국가정보원과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는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당직자 및 시민사회단체 관련자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석기 의원은 압수수색이 이뤄질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변장(變裝)한 채 도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는 행태다. 자신의 이념이 떳떳
[일간투데이 김태공 논설위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일 및 한중 정상회담에 꾸준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중동 순방에 나선 아베 총리는 쿠웨이트에서 동행 기자단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고 싶다고 수차례 말해왔고, 이같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각국 정상들이 의견을
[일간투데이 김태공 논설위원] 교육부가 27일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했다.현재 중학교 3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17학년도부터는 수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방안이 검토된다. 또 수험생들의 혼란을 부추겼던 '선택형 수능'도 2017학년도부터 전면 폐지되고 같은 기간 한국사도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
[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19대 국회에 들어와 벌써 두번째 재선거를 해야 할 처지에 있다. 재보선이 치루어질 지역의 수는 당초보다 적어질 전망이다. 10월 재보선 실시가 확정된 지역은 경기화성갑, 경북포항남,을 등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2심 당선무효형으로 재보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무려 9곳이다. 인천서, 강화을, 계양을, 경기수원을, 평택을, 경북구
[일간투데이 김태공 논설위원] 박근혜 정부가 출범 6개월을 지났다. 소위 밀월기간이 끝난 것이다.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야권을 향해 "작금에는 부정선거까지 언급하는데 저는 지난 대선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고 선거에 활용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야권의 공세에 대해 "오히려 저는 과거로부
[일간투데이 손주영 기자] 큰일이다. 보통 큰일이 아니다. 4대강사업의 대재앙수준이라면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참으로 큰일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5일 4대강사업을 '대재앙'이라고 규정,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어떤 대책을 세워야할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말해 긴급 비상대책이 요망되고 있다. 4대강 수질관리에서 보(洑)의 수문을 개방할 경우 지하수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