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0 12:47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광역자치단체 공무원의 정원이 기준인력에 못 미쳐 직급별 인력 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정부시갑)이 20일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의 정원이 기준인력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하위직급인 8·9급 정원은 기준인력보다 강원 143명, 충북 54명, 경북 129명, 제주는 565명이 많았으나, 7급부터 5급까지는 강원 111명, 충북 39명, 경북 109명, 제주 466명이 적었다. 소방직 공무원의 경우, 제일 하위급인 소방사의 정원은 기준인력에 비해 강원 112명, 충북 361명, 경북 766명, 제주 205명이 더 많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