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점주주 판단할때주식 최다보유자의특수관계자도 살펴주식회사 S 대표이사의 아들은 주식회사 S의 2015년 퇴사한 직원의 주식을 액면가로 매입했다. 그리고 2년 후 관할 시청으로부터 과점주주에 대한 간주취득세를 납부하라고 연락을 받고 아연실색하게 됐다. 그 이유는 기존에 아버지가 45%의 주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들이 직원의 주식 20%를 양수하면서 아버지와 아들의 주식보유비율이 65%됐기 때문이다. 법인 주식의 50%를 초과해 보유하면 과점주주에 대한 간주취득세 납세의무자가 된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이로 인해 회사 장부상 부동산
중소기업을 상담하게 되면 4곳 중 1곳은 많은 가지급금으로 골머리를 섞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가지급금이 현재도 존재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발생될 수 있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가지급금이란 돈을 개인이나 법인에게 임시로 빌려준 돈을 말하며 언젠가는 회수해야 할 돈이다. 이를 갚지 않고 가지급금 존재를 숨기게 되면 횡령이 된다. 대기업이든 중소 중견기업이든 세무조사를 통해서 많은 기업의 대표이사들이 가지급금 횡령으로 인해 형을 받는 것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가지급금은 대표이사의 상여처분 인정이자, 지급이자 손금불산입, 금융기관과 국세청, 거래처의 불신의 상징으로 기업에서는 어쩔 수 없이 생긴 가지급금이 회사에게는 치명적인 리스크로 존재하는 것이다. 가지급금을 없애기 위해서 법인컨설팅을 하는 업체에서
일반적으로 문화를 형성하는 기초자원은 놀이이다. 놀이의 방식과 활동을 보면 반복과 경험 의지적이며, 자율적인 감정을 동화조정하며, 자연스럽게 도덕성, 규칙성, 책임성을 지켜나가고, 유지․발전․변형되기도 한다. 인간의 생존과 관련 있는 활동과 일에 해당되는 활동을 제외한 신체적, 정신적인 모든 활동인 놀이는 생활상의 이해관계를 떠난 자발적 참여활동으로 무목적 즐거움과 흥겨움을 동반하는 가장 자유롭고 해방된 인간 활동이다. 놀이는 자신과는 다른 입장에 있는 사람의 관점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이것은 놀이가 물리적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식을 확장시키는 것으로써, 사회적 기술과 사회인지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놀이는 누구나 언제든지 하고
Ⅱ- Ⅶ 제2차 사천해전 사기가 떨어진 일본함대를 이순신 함대가 포위하며 공격해 들어갔다. 이번 전투에는 처음 출전한 중위장(中衛將) 권준(權晙)이 활을 겨냥했다. 일본수군의 장수가 목표였다. 활시위를 놓자 일본장수의 몸에 그대로 꽂혔다. 일본장수가 쓰러지자 조선수군이 일본장수가 쓰러지는 전선을 향해 뛰어내려 적장의 목을 베었다. 일본군의 장수의 목을 베자 일본수군은 도망가기에 바빴다. 일본수군의 군선21척을 부수고 수장시켜버렸다. 해전에 참가한 이순신과 원균의 통합함대라고 하지만 이순신의 역할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선조 왕에게 올린 당시 상황을 이순신이 적은 장계를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 “6월 초하루 새벽에 경상우수사 원균이 신에게 말하기를 ‘어제 접전할 때 남겨둔 적선 2척이 도피했는지
요즘 우리 사회는 다양한 성문화, 청소년문화, 노인문화, 패션문화, 화장실문화, 교통문화 등 많은 사회적 활동, 현상에 문화라는 말로 수식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여가문화에 대한 논의는 적극적으로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해 여가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사회적 편견에 영향 받기 쉬우나, 관련학계의 국외 연구결과는 장애인의 여가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고, 국내연구 역시 장애인의 여가문화활 동에 대한 욕구는 높으나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장애인 여가에 관한 연구는 1990년대 들어 재활영역과 특수교육영역에서 자기결정력의 강조와 더불어 대두되기
까다로운 사후관리 인적요건 기업에 불리한 새 조세정책… 가업승계방법 재검토 필요할때 가업상속공제는 상속증여세법에서 정하는 중소기업 또는 규모 확대로 매출 3000억 미만인 기업으로써 10년 이상 계속해 50%이상의 주식을 보유해야 하고 피상속인은 일정기간 대표이사로 재직해야 한다. 또한 상속인은 상속개시일 전 2년 이상 가업에 종사해야 한다. 500억까지 공제를 해주기 때문에 가업요건, 피상속인 요건, 상속인 요건을 정해놓고 10년간 사후관리를 한다. 가업상속재산을 10년 이내 20%, 5년 이내 10%를 처분하거나, 가업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 상속인 주식지분이 감소한 경우, 고용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경우 공제받은 상속세를 추징한다. 상속이 개시된 법인세 사업연도의 직전 2개 법인
일본군이 언덕위로 후퇴했다. 조선수군은 적의 함대에서 이탈해 정박하고 있던 군선 13척을 불 질러 바다에 수장시켰다. 협소한 지역에서 전투가 이뤄졌고 적이 고지대 능선에서 공격했기 때문에 이순신 함대도 피해가 많았다. 이순신의 총상과 더불어 다수의 사수와 격군(노 젓는 군사)들이 부상을 당했다. 이순신은 그날의 상황을 ‘난중일기’에 이렇게 적고 있다. 적의 무리는 두려워 물러났다. 화살에 맞은자가 몇 백인지 수를 헤아릴 수가 없다. 적의 머리를 벤 것만도 많았다. 군관 나대용이 총탄에 맞았고 나도 총탄에 맞았으나 중상은 아니었다. 사부와 격군 중에서도 총탄에 맞은 군사가 많았다. 적선 13척을 불사르고 물러나 주둔했다. 한바탕 해전을 치루고 나니 어둠이 내렸다. 사천 모자랑포에 정
지니(가명, 필자의 자녀)의 23년 성장을 보여주는 생애포트폴리오를 주제로 학위논문을 쓰면서 이전 기록들을 재검하기 위해 2016년 1월 C병원을 방문해 1997년 4월 재활의학과에 다녀간 기록을 확인했다. 병원이 증축되면서 오래된 자료는 폐기되었다해 내용은 볼 수 없었으며, 방문기록만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우리가 수차례 방문한 곳은 재활의학과 심리치료실이었고, 치료사는 K로 기억하고 있다. 당시 지니는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외출 시 바닥에 벌렁 드러누워 버리는 등의 난감한 상황을 자주 연출했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도움을 받기 위해 복지관 부모대기실에서 들은 정보로 C병원을 찾아 갔었다. 그때는 몰랐으나, 내가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우리가 그의 연구대상이었다는 사실이다. 미리 동의를 구
아프리카에 사는 사슴 중 무리에서 소외당해 외톨이로 행동하는 임팔라 사슴은 다른 어느 맹수보다 죽기 살기로 대들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가장 두려운 짐승으로 꼽는다고 한다. 동물의 왕국이라는 아프리카에서 사자, 표범 등의 맹수를 제치고 연약한 초식동물인 임팔라 사슴이 제일 사나운 맹수로 지목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살기 위해 죽을힘까지 다 짜내었기 때문에 나타난 괴력 덕분일 게다. 고양이에게 쫓기는 쥐도 최후에는 고양이에게 달려든다는 것처럼 만물은 처해져 있는 상황에 따라 자아를 지키기 위한 적응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그 때에 나오는 힘은 그야말로 최고의 위력을 가지게 된다. 전장의 한가운데와 같은 위기, 긴장감이 자신이 소유한 모든 힘을 가동시킨다. 사회적 약자의 대표 격인 우리나라 장
재산관리인 선임 통해 상속재산 분할협의케 A는 최근 오래 떨어져 살던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A의 모친 B는 부친과 이혼하고 C와 재혼을 했었는데, C 역시 오래 전에 집을 나가 연락 두절 상태다. B는 생전에 아파트와 예금 등 상당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A는 상속절차에 따라서 B의 재산을 상속하려고 했으나, 또다른 상속인인 C와 연락이 되질 않아 상속을 받지 못하고 있다. A는 어떠한 절차로 상속을 받을 수 있겠는가. 누군가가 재산을 남기고 사망을 하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절차가 개시된다. 여러 명의 상속인이 있는 경우 공동상속인 전원의 합의에 의한 상속재산 분할 합의에 의해 상속재산을 승계하게 되는데, 이러한 합의가 안 되면 법원에 상속재산 분할의 소를 제기해 판
이순신의 두 번째 전투는 사천해전이었다. 여기서 이순신이 각고의 노력으로 완성시킨 거북선이 등장한다. 그동안 시험 진수만 했던 거북선을 실전에 배치해서 전투에 사용하도록 했다. 거북선의 크기는 기본적으로 판옥선을 개조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웅장하고 위엄이 있다. 10미터가 넘는 대형 거북모양을 한 거북선이 가진 화력은 대단했다. 전후좌우로 6문의 총통을 쏠 수 있었고 격군이 젓는 노는 좌우에 각 9개씩으로 총18개였다. 한 번도 일본수군과 전투를 치러 본 적이 없었던 이순신의 함대가 전과를 올린 이후 두 번째 출전이었다. 첫 번째 승리에서 얻은 자신감이 군사들에게는 남아 있었다. 어둠의 적막감과 함께 일본수군의 총통공격과 조총과 화살이 오가는 전장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싸울 수 있는 용기와 담력이 필요
“지금 집으로 출발할거니까 준비해요” 매주 토요일이면 거의 예외 없이 퇴근 무렵에 아내와 통화했던 내용이다. 전화를 끊자마자 곧바로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아내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가 내가 도착하면 냉큼 문을 열고 올라탔다. 대개 뚜렷한 목적지는 없었지만 아무튼 가족과의 즐거운 1박2일 여행은 그런 식으로 진행됐다. ‘아무튼 어디로든 일단 가보자’며 감행(?)했던 이 같은 가족 나들이는 25년 전 쯤 시작돼 7년여 간 계속됐다. 당시만 해도 주 6일을 꼬박 근무해야 했고 일이 꼬이기라도 하면 휴일도 반납한 채 회사로 출근하는게 다반사였다. 평일에도 새벽 별 보면서 집을 나선 뒤 캄캄한 한밤중에야 귀가하는 게 일상이었다.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가질 엄두를 내기는 어려운 시절이
개인의 경우 5월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만 매출이 높은 경우 6월달 성실신고를 통해서 소득세 신고를 하게 된다. 보통 6월에 신고하는 성실신고대상자의 경우 개인사업자 중에서도 매출이 크고 마진율이 높은 것이 일반적이라 소득세로 납부하는 세금이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2011년 도입된 성실신고제도는 업종별 수입금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경우 세무대리인에게 확인을 받아 신고함으로써 성실한 신고를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성실신고확인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부작용이 나오고는 있지만 과세당국에서 목표로 했던 성실한 신고에 기한 세수증대의 효과는 충분히 누리고 있는 것 같다. 덩달아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의 보험료 징수액도 크게 늘었다고 하니 국가입장에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업종별로 수입금
회사정리계획 인가에 실패했더라도 희망퇴직자 위로금조건은 이행해야 A회사는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자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받으면서,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자에 대해서는 “회사정리계획이 인가되면 인가결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평균임금의 3개월분을 퇴직위로금으로 지급하겠다”라고 했다. 직원 B 등은 희망퇴직을 신청해 퇴직했다. 그런데 위 회사는 회사정리절차가 폐시돼 정리계획 인가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A회사는 정리계획을 인가받지 못했으므로 퇴직위로금을 줄 수 없다고 하고 있다. B가 퇴직위로금을 받을 수 없겠는가. 우리는 “나한테 100만원만 빌려줘라, 내가 거래처로부터 돈을 받으면 네 돈을 갚겠다”, “복권에 당첨되면 너한테도 100만원을 주겠다”는 식의 의사표시를 하곤 한다. 여기
요즘 들어 간혹 아내가 나를 바라보다 슬그머니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돌릴 때가 많다. 그동안 제 구실을 못한 채 간신히 버텨왔던 앞니가 완전히 망가져서 결국에는 3개나 뽑고 난 뒤 생긴 현상이다. 어른이나 아이나 가운데 이가 뭉텅 빠져 허전하면 ‘맹구’나 ‘영구’ 또는 ‘땡칠이’가 되기 십상인 모양이다. 아내는 나이 든 나를 보고 웃는게 겸연쩍은 듯 시선을 피하기도 한다. 임시 틀니를 끼면 ‘제 치아를 다 가진 것처럼 감쪽같다’고 신기해 하기도 한다. 문제는 인공 치아형태의 보형물을 늘 잇몸 사이에 달고 살기에는 불편한데다 간혹 깜빡하는 바람에 치아 가운데가 휑하니 비어 있을 때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거의 30년 지기처럼 지내 온 치과 원장님은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하는 입장이다. 하
장애자녀부모가 된 워킹맘은 일과 장애자녀양육의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일과 장애자녀양육을 병행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결정을 내려줄 수는 없다. 자녀의 장애라는 문제가 복합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므로 대부분 기관의 초기상담에서는 장애자녀의 양육을 위해 일을 그만둔다고 해도 치료나 교육과정이 오랜 시간 소요 된다는 것, 일을 가지고 있으므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덜 겪을 수도 있다는 조언을 해준다. 지니(가명, 필자의 자녀)가 20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 그 문제를 돌아보면 일찍 일을 접었던 그 결정을 나는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일과 지니의 양육을 병행했다면 나의 특성으로 보아 내가 개인적으로 감내해야 했던 심리적인 충격과 현실적인 문제들을 직장에서 일을 하는 순간에도,
상속인 증명땐 소유권 회복가능 제3자가 10년간 등기유지땐 예외 A는 최근에 돌아가신 아버님이 부자였던 할아버지 B가 6.25 전쟁 중에 돌아가셔서 많은 재산을 찾지 못했다는 말을 들었다. A는 고향에 내려가 토지조사부를 발급받았는데, 상당수의 전답과 임야가 할아버지 B 명의로 사정을 받았다가 국가로 귀속돼 있었다. 그리고 그 중 일부는 불하돼 제3자의 소유가 돼 있었다. A는 국가나 위 제3자를 상대로 위 부동산의 소유권을 회복할 수 있을까? 일제시대에 우리나라의 전체 토지의 소유권을 조사해 확인한 명부를 ‘토지조사부’, ‘임야조사부’라고 하고, 이러한 토지에 대한 소유권 확인 절차를 ‘사정’이라고 한다. 공부상 소유자가 없거나, 부동산의 소유자가 행방불명이 되는 경우, 또는 명
■ 합포해전과 적진포해전 이순신의 함대는 추격을 시작했다. 아직 이순신의 함대를 발견하지 못한 일본 군선을 추격하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드디어 일본수군의 군사들은 조선수군의 위세에 눌려 군선을 버리고 육지로 도망했다. 이순신 함대는 빈 군선을 불사르고 밤중에 건너편 창원의 남포(마산 합포구 구산면 남포리)에 이르러 정박했다. 5월 8일 새벽, 남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이순신의 함대는 다시 첩보를 받았다. 당시 승선해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저도(猪島)를 지나 고성 적진포(赤珍浦)에 이르렀다. 아직도 일본군은 잠에서 깨지 않은 시각이었다. 일본수군의 배는 대선과 중선이 적진포구에 정박하고 있었으며 총 13척이었다. 갑작스런 조선수군의 공격에 놀란 일본군은 이미 늦었음을 알고 전선
대리권한 없는 제3자면 건물매수 청구할수없어 甲토지의 소유자인 A의 조카 B는 A의 대리인이라고 하며 무단으로 임차인 C와 甲토지에 관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했고, C는 위 토지에 乙건물을 신축한 후 거주했다. 위 토지에 대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만료하자 C는 임대차의 갱신을 원했으나, 소유자 A는 이미 위 토지를 D에게 매도한 후였다. 이에 C는 지상물매수청구권을 행사하려 하는데, 이 때 C는 토지 소유자인 A나 매수인 D를 상대로 지상물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을까? 건물 등의 소유를 목적으로 하는 토지 임대차에서 임대차 기간이 만료되거나 기간을 정하지 않은 임대차의 해지통고로 임차권이 소멸한 경우에 임차인은 민법 제643조에 따라 임대인에게 상당한 가액으로 건물 등의 매수를 청구할 수
주식가치 훨씬 높게 평가 액면가로만 이해땐‘큰코’ 필자는 강의나 상담을 할 때 비상장주식평가 방법에 대해서 자주 언급한다. 그리고 과도하게 고평가되는 현행 비상장주식평가방법에 대해서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아니한 주식 및 출자지분인 비상장주식에 대한 평가는 원칙적으로 평가기준일 현재의 시가에 의하여 평가한다. 이때 적용되는 시가는 불특정다수인 사이에 자유로이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에 통상 성립된다고 인정되는 가액이다. 대부분의 비상장주식의 경우 거래가 없기 때문에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보충적 주식평가방법에 따라서 그 시가가 산정된다. 비상장주식에 대한 보충적 평가방법은 자산가치는 재무상태표상의 가액을 반영하고 수익가치는 손익계산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