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연안해안 물동량이 전년대비 5.5% 줄어들었다. 유럽발 재정위기로 철강, 유류 제품 물동량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다.대표 항만 중에서 부산은 늘고 인천은 줄어들어 희비가 교차했다.국토해양부는 올해 2분기 연안해운분야 전체 물동량은 총 6025만5000톤으로 전년동기(6374만9000톤) 대비 5.5%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월별로 살펴보
국내 진출한 외국계 기업 10곳 중 6곳이 본국에 비해 국내 조세환경이 열악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외국계기업 16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조세 환경에 대한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국과 비교한 국내 조세환경 수준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58.9%가 ‘열악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본국과
올 상반기 항공화물 물동량이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국토해양부는 24일 올해 상반기 항공화물 수송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한 171만500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국제선에서는 항공화물 수출입물량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157만2000톤을 수송했다. 국내선에서는 화물과 여객 수하물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늘어난 1
정부가 22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완화기로 결정했다. 또한 골프장 개별소비세를 인하하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 투자에 대한 사전심사제를 조기 도입하기로 했다.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0시45분까지 9시간45분가량 진행된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집중토론회'에서 이같은 방안을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의 공정인'으로 전자거래팀 박정현 사무관, 송병도·권리근 조사관을 선정했다.이들은 5월 온라인 게임업체 블리자드 코리아가 디아블로3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의 환불을 방해한 사실을 적발한 공로다.20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온라인게임인 디아블로Ⅲ의 출시 직후 접속대기, 서비스장애, 환불 불가 등으로 인한 소비자 민원이 빗발치자 신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19일 오전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37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왼쪽부터) 양재하 동양기전 대표이사, 김준경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정재훈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표학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최혁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 등이 ‘우리경제 위기인가 기회인가
전경련과 피지 경영자연합회가 손을 잡았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피지 경영자연합회와 양국 경제계 간 상호협력 증진을 지원한다는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전경련 정병철 부회장은 “피지와의 교역규모는 작지만 향후 해양자원개발 분야로의 국내 기업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경협채널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피지는 해저광물자원이 풍부
대한상의와 미국상의가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를 다짐했다.대한상공회의소(손경식 회장)는 16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미국상공회의소(USCC)와 경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미 양국 상의는 양국의 기업이 올해 발효된 한미FTA를 적극 활용해 무역과 투자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키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양국 중소
쌍용건설 매각 입찰에 이랜드그룹이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5일과 12일 1·2차 예비입찰이 진행된 가운데, 1차 입찰에서는 이랜드그룹이 단독으로 2차에서는 참여업체가 없었다고 12일 밝혔다.오는 31일 최종견적서를 받을 때까지 시간이 남아있지만 현재로선 이랜드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조달물품구매 후 별도로 설치 또는 유지관리계약을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키위해 다수공급자계약(이하 MAS) 물품의 옵션계약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냉방기 등 13개 품명에만 운영해 오던 옵션계약을 정수기 등 38개 품명을 추가해 총 51개 품명으로 확대했다.이에 따라 해당물품의 연간구매규모 1조3000억원의 11% 정도인 약 1
동결이 예상됐던 기준금리가 예상을 깨고 연 3.0%로 내려갔다.한국은행은 12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전월보다 0.25%포인트 내린 연 3.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기준금리는 지난 2011년 5월 3.0%에서 6월에는 3.25%로 오른 뒤 13개월째 제자리걸음을 해왔다.장기화 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금리 인하의
수도권 거주자 2명 중 1명은 현재 집값이 최저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가매수의 타이밍은 2014년으로 이후로 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와 한국갤럽이 공동 기획해 국내 만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52.6%)은 거주지역을 기준으
HF(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서종대)가 8월 중 주택연금 가입고객 1만명 돌파를 앞두고 고객 체험수기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주택연금 가입고객의 체험 공유 및 행복한 노후생활 향유를 위한 세대 간 공감 확산 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응모대상은 주택연금 가입고객 또는 배우자 등 가입고객의 가족이다.응모작 접수기한은 8월14일까지며, 우편(서울특별시 중구 남
국토해양부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해양회의인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를 9~13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가 주최하고, 동아시아해역 지속가능 발전전략(SDS-SEA)의 이행을 점검하며 국가 간 파트너십을 확인하기 위해 2003년 말레
지난해 민자사업 투자액이 무려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민자사업(민간투자사업)이란 전통적으로 정부 몫이었던 도로, 철도, 학교, 하수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을 민간이 대신해 건설·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대부분 공공기관이 투자를 하고 최소수익까지 보장해 줘야 하는 속성상 '세금 먹는 하마'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5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건설사 지원을 위한 금융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금융감독당국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시적인 금융 애로를 겪고 있는 건설사를 지원할 수 있는 금융종합대책을 만들라고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경쟁력이 없는 건설사는 구조조정해야겠지만 금융회사들의 이기적인 행태와
40개 광역단위 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기업 1000여개를 지원하는 ‘2단계 광역선도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또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산업’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기업간의 결속력이 강화된다.지식경제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3일 ‘2단계 광역선도사업 - LINC사업 공동출범식’을 개최하고, 광역경제권 단위의 산학협력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3일 삼성·LG·현대 등 대기업 CEO 및 임원 출신 9명을 신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 상생협력 도모를 위해 대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을 2009년 3월 발족한 바 있다.출범 이후 현재까지 100여명의 대기업 출신 자문위원들이 경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이우종)와 공동으로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LH 본사에서 '新한국형 자전거 도로' 시범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신도시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국토해양부와 (사)한국자전거정책연합 후원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전문가, 자전
기업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조세 지원을 축소하면 당장의 세수 확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양대 하준경 교수에 R&D 투자와 경제 성장의 관계 연구를 의뢰한 결과, 기업의 R&D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율을 1%p 낮춘다면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