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그동안 택시·버스·화물자동차·연안화물선 등 하나로 통합운영되던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에서 연안화물선을 별도로 독립시켜 지침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국토부는 그동안 택시·버스·화물자동차·연안화물선이 연료유로 사용한 경유에 대해 2001년 이후 유류세 인상분ℓ당 345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그러나 재원·사용유종·지원방식이 상이한 육상운송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31일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건)와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간정보관련 공동연구 및 연구 인력의 교류 ▲관련분야 학술정보와 연구시설 및 기자재의 활용 ▲세미나·학술회의·심포지움의 지원 및 개최 ▲학생의 현장실습 지원을 통한 우수인재 육성 ▲맞춤형 인력양성
국토해양부는 전국 어디서나 이름(성명)만으로 조상땅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조상땅 찾기' 성명조회 서비스는 해당 토지소재 지자체 또는 시·도에서만 조회가 가능하였으며, 타 지역에서 신청하는 경우 서류를 토지소재 지자체에 이관해 처리하고 다시 우편으로 신청인에게 통보하는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처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주요기업 대표들은 29일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 국무총리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 두산 등 회원사들에게 모집한 경제계 후원금 90억원을 전달했다.
올 4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1109만 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0.5% 소폭 증가했다.28일 국토해양부는 전국 무역항 항만물동량 집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올해 4월까지 누적 항만물동량은 총 4억4243만 톤으로 전년동기(4억2772만톤) 보다 3.4% 늘었다.4월 항만물동량을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목재 및 기계류 등 수출입
4월 국제선 여객 실적이 역대 월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국토해양부는 28일 총선 공휴일 및 일본·중국 연휴 등으로 인한 내외국인 여행수요 증가로 4월 국제선 여객이 전년 동기대비 22.6% 증가한 375만명을 기록했다고 이같이 밝혔다.특히 일본노선은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여객감소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52.2% 증가했다.또한 국내선 여객도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휴게소인 죽전휴게소(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에서도 알뜰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25일 죽전휴게소의 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고속도로 알뜰주유소는 지난 2월 1호 알뜰주유소가 기흥휴게소에서 문을 연 이후 3개월만의 50호점으로 증가했다.전체 고속도로 주유소 16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신라호텔에서 한국과 호주의 인프라 건설 플랜트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33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샘 게로비치(Sam Gerovich)주한 호주 대사, 존 워커(John Walker) 호주측 위원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문재도 지경부 실장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가 서울대학교(서울대, 총장 오연천)와 금융소외계층 등 청소년을 위한 지식나눔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23일 체결했다.캠코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지식나눔‘은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는 ‘청소년 미래 설계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프로그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정부가 소유한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에 대한 투자정보제공을 위한 '2012년 제2차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이란 납세자들이 세금을 현금대신 납부한 것으로 정부가 소유하고, 캠코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는 유가증권을 말한다.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난 14일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캄보디아와 네팔 4개국 철도공무원 약 50여명을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각국별로 국내로 초청해 연수를 시행한다.이번 연수는 철도건설 타당성조사사업 PMC용역(사업관리 자문) 등 3개 사업과 네팔철도건설 타당성조사용역을 수행하면서 관련 공무원들에게 철도전문지식과 우리 철도산업실태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며, 5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와 유치원용지 2필지 등 총 5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대상토지 중 공동주택용지는 4·9·10블록 3개 필지로, 지난해 12월 인허가 변경을 통해 85㎡초과 주택건설규모를 60~85㎡로 조정해 분양성을 제고했고 공급금액도 지난해 대비 크게 인하해 사업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0억 및 영세 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 등 총 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구의 이번 융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각 업체의 특성에 맞는 융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여 고용안정과 지역경제활성
한국개발연구원(KDI)는 20일 다음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4.1%로 전망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유사한 3.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KDI는 올해 경제성장률(3.6%)을 지난해와 유사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세계경제의 성장세 약화돼 수출이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개선되고 교역조건이 안정돼 내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
농림수산식품부가 5년만에 연근해 어업허가를 받을 수 있는 어선 수를 4653척 줄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연근해에서 조업 중인 어선 수가 정적 수준보다 많아 자원 남획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농식품부는 지난 9일 중앙수산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연근해어업 허가정수 조정 및 신설(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연근해
경제계가 국내외 자회사 배당금에 대한 이중과세 완화 등을 통해 기업 세제를 합리화해 줄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0일 기획재정부에 기업 세제 합리화를 위한 개선과제 건의문을 제출하고 ▲국내 자회사 배당금 이중과세 문제 해소 ▲외국납부세액에 대한 공제 확대 ▲소형승용차·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세무상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대한상
대한상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평가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하위등급 기업들도 동반성장 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논평을 통해 "평가대상이 된 56개 기업 대부분이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낮은 등급으로 평가된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경영상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할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이 협상 시작 2년만에 공식 타결됐다.정부는 쌀, 쇠고기 등 민감성 농수산물 795개 품목에 대한 양허를 제외하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피해는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 등은 26일 한·터키 FTA 기본협정 및 상품무역협정에 대해 가서명하고 공식 타결을 선언했다고 밝혔다.양국 정부는 올해 상반기 내에 협정문에 대한
전경련(회장 허창수)은 6일 오전11시 롯데호텔에서 각계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위원회를 개최하고 전경련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허창수 회장은 “앞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중소기업, 시민단체, 학계, 교육계, 청년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복거일
최근 10년간 우리 경제의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업종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이었으며, 서비스산업의 성장기여율은 줄곧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지난해 35.1%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3일 발표한 ‘산업구조의 변천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최근 10년간 경제성장 기여율이 높은 상위 10대 업종은 제조업분야에서 반도체 및 전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