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올해 상반기 인사평가 결과에 만족하는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 중 39.7%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27일 남녀 직장인 86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인사평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인사평가제도에 대한 직장인들의 생각에 대해서 전체 응답자 중 60.7%는 자신의 회사 인사평가제도에 대해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다소 불합리한 면이 있다'는 답변이 52.2%를 차지했고 '회사의 평가를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직장인 81.6%는 스스로 '하우스·렌트 푸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주택을 계약한 남녀 직장인 1천433명을 대상으로 '하우스·렌트 푸어 현황'에 대해 조사해 이같이 발표했다. 주거 보유 형태별로 보면 자가 보유 직장인 76.1%는 본인을 '하우스 푸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전세 거주 직장인들 중 85.2%는 '렌트 푸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직장인들은 자신의 소득 중 25.2%를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 보유 직장인은 월 소득의 23.9%를, 월세 거주 직장인들은 27% 정도를 대출상환금이나 월세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재 자가 보유하고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성인남녀 5명 중 4명이 '월요병'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성인남녀 3천4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가 "매주 월요병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직장인의 80.7%가 월요병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알바생은 79.8%을 기록했고 대학생은 69.5%로 집계됐다.월요병을 극복하는 묻는 질문에 "좋아하는 음식, 간식을 챙겨 먹는다"는 답변이 42.8%(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그 외 "주말에 최대한 잠을 많이 잔다"는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워라밸'의 열풍이 불고 있지만 직장인 절반 이상은 아직도 주말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잡코리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말근무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인 2천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53.9%는 "주말에도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29.4%는 주말에도 근무를 해야하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었다. 또한 25.4%는 업무가 많아 주말에도 종종 일을 해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던 10명 중 4명만이 정규직으로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은 또 다시 비정규직으로 이직한 셈이다.사람인이 최근 1년간 이직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228명을 대상으로 '이직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비정규직이었던 응답자의 44.4%가 정규직으로 이동했다고 답했다. 정규직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인 92.3%가 정규직으로 이직했다.이직 사유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구분 없이 커리어 관리를 위한 선택이었다. 기존 정규직이었던 직장인은 이직의 이유로 '더 나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직장인의 43%는 SNS계정을 회사용, 개인용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벼룩시장은 직장인 596명을 대상으로 SNS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발표했다. 회사용 SNS를 따로 관리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71.9%가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가 23.4%, '상사·동료와의 친분 유지를 위해'가 4.7%를 기록했다. 또한 직장인은 SNS 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39.9%가 '곤란한 상황이 있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은 사생활이 SNS 때문에 알려졌다'가 5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비밀로 하던 SNS에 별로 안 친한 상사/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올 하반기 채용시장도 먹구름이 예상된다. 상반기 청년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이 상승한다는 결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구직자들은 눈을 낮춰 입사 지원을 하거나 해외 취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었다. 16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44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예상 구직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7%는 '상반기보다 구직난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구직난 심화의 이유로는 '대내외 경기가 좋지 않아 기업별 채용이 더 축소될 것 같아서(55.6%·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청년 실업률이 증가해 경쟁률이 높아질 것 같아서(50%)', '최저임금인상·근로시간단축 등 고용정책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간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늦어도 14일 새벽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회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이번 회의에는 전체 위원 27명 가운데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과 공익위원 8명 등 12명만 참석했다. 사용자위원회 9명은 지난 10일,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방안이 부결되자 이에 반발해 집단 퇴장했으며 이번 전원회의에 전원 불참했다. 사용자위원회는 이날 서울에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최근 금융사와 국가기관 등에서 연일 채용비리 뉴스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실제 구직자 10명 중 6명은 기업의 채용 공정성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4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의 채용 공정성 신뢰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59.5%가 '신뢰하지 못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성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명확한 평가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서(54.6%·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일부 기준만으로 필터링 하는 것 같아서(51.8%)', '채용 청탁 비리가 팽배해서(45.8%)', '합격자 발표를 비공개로 진행해서(30.3%)', '부모 이력 등 불필요한 정보를 요구해서(22.2%)', '성별 등 바꾸기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구직자가 취업준비를 하면서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은 바로 '기업정보' 검색이다.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와 비전, 직무, 향후 근로조건 등 다양한 판단 과정을 거쳐야 입사지원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채용공고의 정보가 불충분해 입사지원 자체를 포기하는 구직자가 10명 중 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근무조건과 직무, 급여 등이 명확히 나와 있지 않은 채용정보 때문에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11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41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기업정보 파악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9%가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가 불충분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채용공고에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국내 신설법인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신설법인은 8천406개로 전년동월대비 1천61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5월 신설법인의 업종별 특징을 살펴보면 도·소매업이 전체 22.9%인 1천927개로 1위를 차지했다. 그외 제조업(1천410개, 16.8%), 건설업(865개, 10.3%), 부동산업(817개, 9.7%)순으로 이어졌다. 이중 도·소매업, 전기·가스·공기공급업, 정보통신업 등이 늘어난 것이 전년동월대비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최근들어 저렴한 투자 비용으로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려는 생계형 소자본 창업이 대세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은퇴한 중장년 세대를 비롯해 주부 및 젊은 청년들까지 창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투자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는 소자본 창업을 선호하고 있다. 이중 소자본 창업 브랜드 밥장인 돼지찌개는 돼지찌개, 순두부 차돌된장찌개, 매콤 불고기, 간장 불고기 등 심플한 한식 메뉴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관심받고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와 더불어 4년간의 경영 노하우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역 가족점을 위한 본사 관리팀의 철저한 관리 및 지원 시스템 또한 강점으로 40개점 가량의 가족점 점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급격한 채용트랜드의 변화와 국내 일자리가 적어지면서 청년들이 사회진출을 하지 못한 채 4년동안 대학교 졸업유예로 6~7년을 다니면서 실업자 통계에 잡히지는 않는 실질적인 청년 실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가 된지 오래다. 이에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과 함께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제시가 돼야 한다. 2018년 상반기부터 국내 332개 전 공공기관을 필두로 블라인드채용을 의무화하고 주요 대기업들이 직무적합성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며 직무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취준생들은 최근 변화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기준에 맞는 희망 직무관련 지식, 기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취업전략을 수립하고 교육기관에서의 진료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기업 절반 이상은 지원자의 스펙 중 '극기·이색경험'이 불필요한 경험이라고 꼽았다. 가장 필요한 스펙으로는 '전공'이라고 응답했다. 사람인이 기업 343개사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스펙과 필요한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 51.4%(복수응답)가 극기·이색경험이 가장 불필요한 스펙이라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들은 이어 '한자·한국사 자격증(45.9%)', '석·박사 학위(28.6%)', '봉사활동 경험(28.2%)', '동아리활동 경험(26.3%)', '학벌(23.9%)', '회계사 등 고급자격증(22%)' 등을 불필요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직무와의 연관성 부족(73.3%·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변별력 없는 스펙(36.1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기업들이 짧은 면접만으로 인재를 찾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올 하반기 인턴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10곳 중 3곳은 올 하반기 정규직 전환 및 체험형 등 인턴십을 통해 해당 기업에 적합한 사원인지 먼저 확인하고 있었다.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9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턴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34.7%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 이유로는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서(58.8%·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업무 능력 검증 후 채용하기 위해서(26.5%)', '업무를 지원해줄 인력이 필요해서(14.7%)', '사업 확장 등의 계획이 있어서(10.3%)', '조직문화에 맞는지 사전 확인할 수 있어서(8.8%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지난달 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을 기준으로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만3천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3%p 상승했다. 이 같은 심각한 구직난에도 무단으로 면접에 불참하는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529명을 대상으로 '면접 불참'에 대해 조사한 결과 82.8%가 이번 상반기 채용시 면접에 불참하는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다. 거의 대부분의 기업이 면접 시 무단불참자를 경험하는 셈이다. 인사담당자들은 가장 나쁜 유형의 면접 지원자 1위로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하는 지원자(74.1%·복수응답)'을 꼽기도 했다. 전체 지원자 중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하는 비율은 평균 33%로 10명 중 3명꼴이다. 지난해와 비교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이 회사 내에서 개인의 개성과 자율을 존중하는 개인주의 문화가 증가했다고 느끼고 있다.22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901명을 대상으로 '사내 개인주의 문화'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82.5%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직급별로 보면 '임원급(95.5%)'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장급(92.4%)', '과장급(89.7%)', '대리급(86.5%)', '사원급(75.7%)' 순으로 응답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기업 5곳 가운데 1곳은 아직까지 남녀간 임금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기업 193개를 대상으로 '페이갭(Pay Gap·남녀 임금격차) 현황'을 조사한 결과 23.8%가 '남녀임금격차가 존재한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녀임금격차가 존재하는 이유로는 '직무가 달라서(47.8%·복수응답)'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기본적인 임금세팅이 남녀 구분이 돼 있어서(19.6%)', '남성직원의 승진 비율이 여성직원보다 높아서(19.6%)', '업무 능력에 차이가 있어서(15.2%)', '고위직급의 남성 비율이 높아서(13%)', '채용 포지션과 조건이 처음부터 달라서(8.7%)' 등 불평등한 요소가 있음을 시사하는 답변들이 이어졌다. 남녀임금격차가 많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기업 절반 이상은 한 번 탈락했던 지원자가 다시 입사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382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재지원자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54.2%가 '긍정적이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입사 의지가 강할 것 같아서(62.8%·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취업 목표가 확고한 것 같아서(29%)', '부족한 점을 개선했을 것 같아서(20.3%)', '소신 있는 태도가 마음에 들어서'(18.4%), '안타깝게 떨어졌을 수 있어서(15.5%)', '퇴사율이 낮을 것 같아서(11.6%)'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175명)는 그 이유로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고용노동부 취업·고용정보 웹사이트인 워크넷이 블라인드 채용방식 선택도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워크넷의 이용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업정보 웹사이트(워크넷) 이용편의 제고’ 방안을 마련해 고용노동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크넷은 취업·고용정보 웹사이트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일평균 접속자수는 75만3천891명이며, 가입 회원수는 개인이 1천336만7천646명, 기업이 1백51만7천693개다. 또한 구인인원은 2백85만2천664명, 구직건수는 4백80만3천17건에 이를 정도로 구인·구직 시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워크넷의 구인광고가 직무내용을 상세하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