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전KPS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한전 KPS 본사에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청렴의식·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컨설팅 ▲합동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등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양 기관은 자체 감사기구간의 감사업무 전반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협의했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감사업무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시키거나 판매한 20명을 적발했다. 약 28억원 상당이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간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라이넥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총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윤모씨 등 1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조사결과, 윤모씨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의약품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으로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96품목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2품목을 전·현직 간호(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아파트 임대 분양 관련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 앞으로 아파트 분양·임대 시장에서의 소비자 피해 예방이 기대된다.공정위는 19개 아파트 임대사업자가 사용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서'를 점검해 주거비·물가 지수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임대료를 인상하는 조항 등 총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2일 밝혔다.기존에는 임대인이 주거비 물가 지수 등의 고려 없이 매년 임대료를 연 5% 범위 내에서 증액·조정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임대인이 임대료를 증액할 경우 연 5% 범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대한건설협회(이하 대건협)는 10일 민간투자사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민간투자사업 진출에 대한 금융컨설팅과 민간투자제도 개선을 위해, 공동 연구와 정책 제안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건협 회원사의 민간투자사업 진출이 확대되고, 국가 건설산업의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신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 간 실무협의회 개최와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등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며 "앞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중소기업청은 지난 4일 의무고발요청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도급대금 등을 부당하게 감액해 중소기업에게 피해를 끼친 2곳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고발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의무고발요청제도란 중소기업청장 등이 고발요청하면 공정위가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 2014년 1월에 도입됐다.이번 의무고발요청권 심의위원회에선 인화정공과 한국토지공사(이하 토지공사)의 위반사항이 다뤄졌다. 인화정공의 경우엔 선박엔진 구성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선일 테크 등 3개 수급사업자에게 일방적·일률적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이 '2017 미래감사포럼 우수감사사례 공모전'에서 국회 재정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농어촌공사 감사실은 ▲부정위험 진단 및 감사대상 발굴·대응 매뉴얼 마련 ▲일상감사 강화 통한 방만 경영 예방 및 비리 개연성 차단 ▲부패 취약분야 관련 내부통제 강화 ▲신규 사업 기준 정립 및 제도 개선 통한 비리·국민 불편 사전 방지 등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4대과제를 발굴·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유한식 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청렴문화 확산 위해 공공기관부터 몸소 실천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에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4일 김기병 회장(사진 왼쪽)이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사진 오른쪽)는 롯데관광개발 본사를 직접 방문해 김기병 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기병 회장은 지난해 강원도와 크루즈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속초항 최초로 7만5000t급 크루즈를 출항시켰다. 이를 통해 강원도는 러시아, 일본, 부산을 잇는 환동해 크루즈 모항으로 발돋움 하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사유치 등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었다. 강원도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을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된 김기병 회장은 "속초항이 크루즈 모항으로서 입지가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과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3일, 본사 1층에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카페 에제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페 에제르'의 오픈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고 내부 직원 및 방문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공단 내·외부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카페 에제르'는 예비사회적 기업인 '에제르 평생교육원'이 직업재활훈련을 받은 장애인 4명과 비장애인 1명을 고용해 운영한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에 카페를 오픈해 매우 뜻깊다"며 "카페 에제르가 사회 구성원 모두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이달 2일 열린 2017 대구 국제 마라톤 대회를 후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사내 마라톤 동호회 회원 및 임직원 가족 90명이 직접 참가해 국내 유일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실버라벨(남녀별 국제 엘리트 선수 5명 이상 참가 등 일정 규모 이상의 대회) 공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실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대구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대구 국제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 국제 마라톤 대회가 세계적으로 발전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 중국은 북경에서 현지 유력 50개 투자사를 초청한 '제2차 K-데모데이 차이나'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공공기술사업화기업협회(이하 PTEA),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0개 기관의 추천을 받은 국내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국 벤처캐피탈 간의 투자설명회와 상담이 진행됐다. PTEA 추천으로 선정된 국내 기업 네오시큐, 유진바이오텍, 페르소나 등 3개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얼굴인식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열렸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조달청, 한국 ‘지-패스 기업’ 수출진흥협회가 지난달 31일 ‘국내 중소기업 해외 조달시장 판로개척 지원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은 해외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지-패스)의 환경마크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환경마크 인증 취득 지원에 앞서 제품 환경성 개선 컨설팅을 실시하며, 환경분석센터 시험분석 수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조달청은 국내에서 검증된 환경마크 인증 기업의 수출을 돕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전 KPS는 지난달 30일 본사(광주전남혁신도시, 전남 나주 소재)에서 일반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의헌 한전 KP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KPS는 지난해 세계 수준의 경쟁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확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올해도 '새로운 역사 창출'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변화와 혁신', '도전과 성장', '신뢰와 화합'을 기치로 '백 년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키 위한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중소기업청은 유망 중소기업 129개사를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성장단계)과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도약단계)로 구성됐다.중기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공동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월드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NCS 기반 채용이 인재 선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청년층 구직자가 41.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능력중심채용을 의미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6일 'NCS 기반 채용에 대한 청년층 구직자 인식 조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NCS 기반 채용 준비 시 가장 노력을 기울인 분야를 묻는 질문에 '직무경험 쌓기'를 꼽은 응답자가 44.5%로 가장 많았다. 이에 비해 면접 준비에 힘을 쏟는 구직자 비율은 낮았다. '직업기초능력 면접 준비'는 3.3%, '직무수행능력 면접 준비'는 3.9%를 기록했다. NCS 기반 채용이 많은 기업에 확산되기를 바라는 응답자는 39%에 달해 확산되길 희망하지 않는 응답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농어촌 테마공원인 상하농원은 어린이 홍보대사 '꼬마농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만 5∼12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선발하는 꼬마농부들은 상하농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홍보 캠페인과 홍보 사진 및 영상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또, 연간 상하농원 무료 입장 및 무료 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꼬마농부 의류세트와 상하농원 상품세트 등 풍성한 상품도 제공된다. 꼬마농부에 지원하려는 어린이들은 상하농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 최종 선발된 꼬마농부는 오는 17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상하농원의 아름다운 공간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보건복지부가 화장품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증대에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키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화장품 업계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올해는 10여개 중소 화장품기업을 선발해 중국 심양·충칭에 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여개 중소화장품 기업에겐 중국 현지 바이어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 미국 LA지역 등에 거주하는 인구의 피부특성을 조사·분석해 화장품 기업에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유망 신소재·신기술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경기도 수원 망포지구 종전부동산 개발계획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망포지구는 북쪽으로 수원시 남부우회도로와 분당선(망포역)과 접해있다. 삼성디지털시티가 입지해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 주변에 공동주택단지가 연접해 개발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공사는 수원시와 함께 망포지구의 주택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원 속 도심'으로 개발방향을 정했다. 2514세대의 공동주택단지가 어우러지는 지역의 중심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망포지구는 8개 기관이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사단법인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태남계열 조택래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조택래 회장은 "중국의 경제제재 등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이 어려운 환경을 맞이한 만큼, 새로운 리더십으로 충북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충북에 거점을 둔 화장품업체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사들의 의지와 저력을 결집해 새로운 변화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수한 화장품 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해 인프라를 확대하고, 충북 화장품 산업의 저변확대에 힘써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창업을 한 기업 10곳 중 6곳은 창립 3주년을 못 넘기고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통계로 본 창업생태계 제2라운드' 보고서를 통해, 벤처기업의 62%는 3년을 못버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 10년간 창업장벽은 크게 낮아졌다. 세계은행의 국가별 기업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창업 등록단계는 12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됐다. 소요시간은 22일에서 4일로 줄었다. 이같은 창업지원 인프라에 힘입어 벤처기업 수는 3만개를 넘어서며 창업 1라운드는 성공을 거뒀다.그러나 창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임금체계를 개편한 기업들의 노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와 회사분위기, 성장, 고용 등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고용노동부는 임금체계를 개편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사측 70.3%, 노측 58.7%가 각각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불만족 한다는 응답(사측 1.4%, 노측 8.0%)보다 크게 높았다.이번 조사는 한국노동연구원(임금직무센터)에 의뢰해 지난 2014∼2016년까지 임금체계를 개편한 기업 138개소를 대상(인사담당자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