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9일 오후 2시 아쿠아리움 내 바다사자 수조에서 ‘해양보전문화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안용락 전시교육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벨루가와 바다사자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생태를 소개하고, 해양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아쿠아리움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해양생물 생태설명회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미 지난 5월부터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과 해양생태계 보전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이랜드가 노숙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손잡는다. 이랜드재단은 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특별시와 ‘노숙인 지원주택 사업’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랜드재단은 올해 노숙인 지원주택 100호에 총 3억원 규모의 임대 보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숙인 지원주택 사업’은 지역사회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임대 보증금을 지원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단순히 노숙인에게 집을 제공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주거와 생활 안정, 자립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 의의가 있어 참여를 결정했다는 게 이랜드 측의 설명이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노숙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관리와 통제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서 비롯된 불매운동이 여행까지 번짐에 따라 실적에 직격탄을 맞은 여행·항공업계가 대안 찾기에 급하게 나섰다. 특히나 일본 노선을 필두로 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노선 철수라는 최대 조치까지 취하며 ‘NO 재팬’에 대한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모양새다. 7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오는 9월 내 출발 예정인 일본여행 신규 예약분은 전년 동기 대비 70%가량 감소했다. 취소된 건수 역시 상당수다. 모두투어 역시 9월 말까지 두 달간 예약 감소폭은 70%를 넘어섰다. 인터파크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인터파크투어 해외 패키지를 기준으로 지난달 8일 이후 일본 신규 예약은 평년 대비 50% 이상 감소했으며, 예약 취소는 절반 이상 늘어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LG생활건강이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를 통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아 민감해진 피부의 손상된 장벽을 강화시켜주는 ‘스트레스 슈터-시카 밤 크림 리페어’를 출시했다. 민감한 피부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날려준다는 의미의 ‘스트레스 슈터’를 제품명에 포함한 ‘시카 밤 크림 리페어’는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고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주는 ‘시카 밤 크림’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이다. 신제품은 피부 진정 효능으로 잘 알려진 마데카소사이드와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의 함량을 2.5배 더 높여 피부 진정 효과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을 더해 영양과 탄력, 손상 개선 효과 등 안티에이징 기능을 함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대상 청정원이 아이들을 위한 부드러운 원초로 짜지 않게 구운 ‘미니 어린잎김’을 통해 ‘키즈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안전을 상징하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패키지에 적용한 어린이용 김으로 키즈용 소금을 사용해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10% 이상 낮춘 것이 특징이다. ‘미니 어린잎김’은 대상 해조류검사센터의 과학적인 품질분석을 통해 안전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난 어린 원초를 선별해 제작했다. 어린 원초는 김 수확철에 1~3번째로 수확한 원초로 식감이 부드럽고 김 본연의 맛이 풍부하다는 게 대상 측의 설명이다. 또 이력추적 시스템을 적용해 청정해역부터 양식장, 마른김 공장, 조미김 공장에 이르기까지 투명한 이력관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KT&G가 국내 창작극 지원 프로그램인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2020년 3~4월에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 또는 연극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무대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초연 작품부터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다. 단 선정 이후 3주 이상의 공연이 가능하고,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에는 공연 제작비 1000만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과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2020년 4월 이후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작품을 계속 공연하기 원하는 경우, ‘KT&G 상상마당’과의 공동 기획을 통해 안정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40세 이후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에이징(Smart-Aging)’ 전문 브랜드 ‘리턴업(Returnup)’을 선보인다.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만나는 건강 밸런스’라는 의미를 가진 ‘리턴업’은 신체의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별 중심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 달리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 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CJ제일제당은 △기초영양 제품군 △기능성 제품군 두 개 카테고리로 ‘리턴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기초영양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롯데호텔이 셀렉트숍 서비스 ‘올댓호텔(ALL THAT HOTEL)’의 두 번째 상품으로 ‘홈캉스 에디션’을 내놨다. 롯데호텔은 오는 31일까지 시그니엘(SIGNIEL)에서 사용 중인 구스다운 베개 2개(커버 및 인서트 포함)를 ‘셀렉션 박스’로 구성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일반에 판매된 적이 없어 호텔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는 게 롯데호텔 측의 설명이다. 구스다운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헝가리산 구스다운을 사용한 시그니엘의 베개는 120수로 제작된 순면 커버가 부드러운 촉감을 살리고, 700g 중량의 구스다운은 높은 베개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도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셀렉션 박스’ 구매 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팅 서점 ‘아크앤북’에서 엄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한국야쿠르트의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45년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있다. 31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지난 1975년 결성한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한국야쿠르트 전직원이 입사와 동시에 가입하는 사내 봉사단체다. 매월 직원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예산을 마련하고,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건강사회건설’이라는 한국야쿠르트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전국 17개 위원회별로 매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지자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보육원 등을 찾아 주거환경 정비를 돕고, 각종 생필품과 성금도 전달한다. 최근에는 지역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무자료 뒷거래를 하고 탈세를 조장한 혐의로 6개월 넘게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롯데가 이런 방식으로 부당하게 속인 매출이 최소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M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대리점에 물건을 납품한 것처럼 허위계산서를 발행한 뒤 실제로는 대리점이 아닌 도매상에 현금을 받고 싼 값에 팔았다는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방식을 사용할 경우 대리점은 허위계산서를 이용해 부가세를 탈세하고 도매상은 싼값에 물건을 받을 수 있어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롯데 입장에서는 물량 밀어내기로 매출을 늘릴 수 있다는 강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30일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빌트인플러스’가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매출 7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누적 고객 수는 5000명을 넘어섰으며 전월 대비 성장률은 월 평균 70%대를 기록했다. 실제 4월 대비 5월 매출은 70%, 5월 대비 6월은 50%, 6월 대비 7월은 두 배 가까운 9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샘은 최근 미니멀라이프 혹은 심플함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한 욕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늘어난 살림으로 인한 수납 등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로 실행하지 못했던 부분을 ‘빌트인플러스’가 해소해 주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사를 하지 않아도 별도의 공사 없이 치수에 맞춰 짜여진 모듈을 시공하는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30일 서울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네이버의 사회공헌 서비스 플랫폼인 해피빈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서로의 강점을 적극 살려 의미 있고 규모감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에서는 가수 지누션 멤버 션이 승일희망재단 대표 자격으로 참여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주도했다. 기부러닝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재미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표적인 ‘퍼네이션(Fun+Donation)’ 모델이라는 게 BBQ 측의 설명이다. 윤홍근 회장은 “물품지원이나 기부금 전달도 좋지만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한국콜마홀딩스(이하 한국콜마)가 마스크팩 공장과 바이오 의약품 회사의 인수를 통해 뷰티, 헬스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30일 자회사인 마스크팩 전문업체 콜마스크를 통해 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을 인수하고 대한제당의 바이오의약품 계열사인 티케이엠(TKM)의 지분 확보를 통해 경영권을 양수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자회사 콜마스크를 통해 320억원에 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을 인수했다. 연면적 1만4231㎡(4305평) 규모로, 연간 2억5000만장의 마스크팩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인수로 콜마스크의 생산량은 연간 4억장으로 늘어난다. 또 제이준코스메틱이 보유한 중국 유통라인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바이오 의약품 업체 티케이엠의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연이은 구설수에 휘말린 오비맥주의 ‘국내 맥주 1위 기업’ 타이틀이 위태로운 모양새다. 일본 불매운동에 힘입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물량 떠넘기기 의혹과 함께 매각설까지 빚어지는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하이트진로가 야심차게 내놓은 ‘테라’ 열풍 속 기를 못 펴고 있어 더욱이 고심이 깊어진 실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말까지 국산맥주의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 차원에서 카스 맥주의 출고가를 패키지별로 약 4~16% 인하해 도매사에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ml 기준 출고가를 1203.22원에서 1147.00원으로 4.7% 인하했다. 같은 기간 발포주 ‘필굿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세탁 스타트업 오드리세탁소와 손잡고 오는 8월부터 세탁 수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탁 접수를 원하는 고객은 오드리세탁소 모바일 웹페이지(별도 앱 다운 필요 없음)에 수거 예약을 한 후 CU 점포 내 택배 접수 기기인 CU 포스트(post)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연중무휴로 365일 24시간 내 언제든 가능하다. 오후 5시 이전에 접수된 세탁물은 당일 수거된 뒤 세탁 공정을 거쳐 1~2일 내 지정한 주소로 배송된다. 세탁물이 수거된 이후의 진행 상황은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고객 문의 응대도 실시간 제공된다. 세탁 접수는 △상의 △하의 △아우터 △침구 △신발 등 전 품목 가능하며 요금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빅뱅 승리가 홍보하던 아오리라멘의 점주들이 ‘버닝썬 사태’의 여파로 매출이 급락한 것과 관련 승리도 책임을 져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모씨 등 아오리라멘 가맹점 15곳의 점주 26명은 아오리라멘 본사인 ‘아오리에프앤비’와 전 대표 승리(본명 이승현), 회사의 현재 인수자 등을 상대로 총 15억여원을 물어내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들은 “아오리라멘은 일명 ‘승리 라멘’으로 홍보가 이뤄졌고, 승리도 방송이나 자신의 SNS에서 직·간접적으로 이를 홍보해 왔다”며 “개정된 가맹사업법의 취지에 비춰 가맹본부가 ‘오너 리스크’가 발생한 데 대해 가맹점주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2018년 대다수 점포가 월 1억원이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신세계사이먼이 아울렛 업계 최초로 VIP 서비스를 선보인다. 30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여주점은 오는 8월부터 VIP급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라운지와 전용 파킹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은 지난 한 해 동안 여주점에서 1000만원 이상 구매 한 3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신세계사이먼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아울렛 시장에서 업계와의 차별성에 나서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7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한 결과 대상 고객의 60% 수준인 1800여명이 이용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주점을 시작으로 향후 부산점을 비롯해 다른 점포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동서식품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쪽방촌 330가구를 방문해 폭염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폭염구호키트는 무더위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한 영양죽, 반조리 식품 등의 식료품과 휴대용 선풍기, 모기약 등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 구호물품 구입비 3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규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월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키트를 제작해 기부하고 4월에는 강원도 산불 구호 성금 및 물품을 기부하는 등 재해재난 관련 사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농심 ‘신라면건면’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30일 농심에 따르면 미국 수출을 위해 ‘신라면건면’ 제품 약 5만 박스(160만개)가 선적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서부 및 동부 대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미국 전역에 판매망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농심 측은 신라면건면의 미국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도 웰빙 트렌드가 꾸준히 확산되면서 관련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주류(主流)시장인 메인스트림에서 농심과 신라면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농심은 미국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라면에 이어 신라면건면을 내놓으면서 미국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본기업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는 구상이다.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정식품의 두유 제품인 베지밀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사는 이모씨는 지난 27일 ‘베지밀 검은콩 & 검은 참깨 두유’ 제품에서 갈색의 물컹거리는 덩어리를 발견했다. 이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즉시 정식품 소비자콜센터에 전화했는데도 콜센터 직원이 ‘휴일이라 당직자밖에 없다’는 말을 했다”면서 “‘담당 직원이 출근하는 월요일에 처리가 가능하다’는 말만 들었다”고 분통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9월까지로 세트로 구매한 다른 제품은 모두 정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날 문제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 신고했다. 한편 정식품 측은 28일 직원을 광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