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북한수해지역 주민들이 비상식수로 사용하도록 홍보용 수돗병물 ‘K-water’ 1만병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K-water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3일 개성을 거쳐, 10톤 트럭 2대 분량의 병물이 북한 전 지역으로 배포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K-water 전찬구 수도경영팀장은 “얼마 전 집중호우
지난 6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 면적은 분당 신도시(1960㎡)의 9.9배로, 작년 말에 비해 무려 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은 1억9656만㎡, 공시지가 기준 금액은 25조1314억원에 이른다. 이는 분당신도시 면적의 9.9배의 규모이며 지난해 연말보다 면적으로는 9%(16
혁신도시 예정지구내 보상금의 일정금액 이상을 채권으로 보상받거나 금융기관에 일정기간 이상 예치한 현지인에게는 조성토지의 일부가 우선 공급된다. 또 1000㎡ 이상의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협의 양도한 사람에게는 단독주택 건설용지를 조성원가의 110%로 수의계약을 통해 공급한다.건설교통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혁신도시 토지공급 지침'을
건설회사 인수를 적극 추진해온 동양그룹이 최근 흑자 부도를 낸 중견건설업체인 (주)신일을 전격 인수했다.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메이저는 22일 지난 6월 부도처리된 중견 건설사 (주)신일과 5개 관련 계열사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6개사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당초 예상된 1500억원보다 낮은 550억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서구 용계동 일원 서남부권 2단계 개발사업(300만3000㎡)이 2011년 착공, 2016년 완공된다.대전시는 22일 최근 대회의실에서 '서남부권 2·3단계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서남부권 1단계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2011년이 서남부권 2단계 개발사업의 적기라고 밝혔다.시는 이 자리에서 "3단계 사업(630만3000㎡)은 2016년
부동산정보업체가 부동산 불황을 맞아 전략세미나를 열어 주목을 끌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써브가 랜드스터디와 공동으로 중개업 불황 탈출을 주제로 28일부터 무료 세미나를 연다. 또 부동산114가 맵리얼티중개와 공동으로 9월부터 부동산플래닝 전문가과정을 열고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부동산써브의 세미나는 부동산조세연구원 김명희 교수와 김학주 교수, 부
우림건설은 22일 경기도 용인 중동 동진원에 3000여 가구 규모의 최고급 주거단지를 짓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림건설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심영섭 부회장과 국민은행 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참여 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천억원 규모의 용인 동진원 PF 조인식을 가졌다.우림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원 대지 39만5000여㎡
GS건설은 22일 자사가 건설한 경기도 양주시 양주자이 아파트가 국내 건설회사 최초로 '세계 조경가 대회'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세계 조경가 대회는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환경과 사람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조경 작품을 선정, 시상하며 GS건설은 세계 유수의 경쟁작품을 뚫고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이 대회에서 지난해 청계천이
한반도 대운하와 과학도시 건설 등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핵심 공약들은 한마디로 국운융성을 위한 대역사(大役事)로 요약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공약들에 대해선 비현실적이란 반론도 만만치 않아 앞으로 본격적인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한강과 낙동강을 이어 540km의 물길을 열고 또 금강과 영산강을 연결하는 200km의 새로운 수로를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대
재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고 발생 때 관련 사실을 문자서비스로 알려주는 재해사례 전파시스템이 시범운영된다.노동부는 22일 유사한 재해가 반복되는 것으로 막기 위해 석유화학공장과 100대 건설업체 관계자 등 1853명에게 중대 재해 사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노동부는 2명 이상 사망한 10재해나 신공법 등에 의한
검찰이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지하철 공사 입찰 담합'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한 혐의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등 6개 건설업체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 공정위가 제출한 자료 등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자료 검토를 마치는 대로 건설업체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의 가동중단(본지 13일자 보도)이 배전 관련 기기와 부품 등 설비 자체에서 발생한 에러 때문에 발생했다는 결론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22일 원인 규명을 위한 자체 조사 결과 한국전력에 책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스템 고장이나 관리 부실, 설비 노후화 등에 따른 인재(人災)도 아닌 것으로 확인돼 배전 관련 설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
올해 안에 국군체육부대, 학생중앙군사학교 등 군시설에 대한 발주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21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송파신도시 건설로 인해 지방으로 이전하는 국군체육부대, 학생중앙군사학교, 종합행정학교 등의 군시설을 올해 안에 턴키방식으로 발주한다. 이들 시설은 국군체육부대 3800억원, 학생중앙군사학교 3674억원, 종합행정학교 2738억원, 군사연구센터
4조7500억원의 지하철 건설공사가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4조7599억원 규모의 지하철 건설공사가 발주된다. 오는 9월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선 3개 공구를 시작으로 2009년까지 부산지하철 1호선 다대선 연장선, 인천지하철 2호선 신설선, 대구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신도시 5·7공구에 들어서는 첨단산업기술단지 집적시설이 PF(프로젝트파이낸싱) 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송도테크노파크는 국제적인 R&D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매립 중인 송도신도시 5·7공구 내에 송도테크노파크를 확대 조성하는 ‘송도테크노파크 확대 R&D구역 시범조성사업(C1-1·2·3, C1-4블록)’을 공모형
‘5인 이상 사망사고 발생시 필요적 영업정지 추진’의 철회를 위한 업계의 목소리가 거세다.대한건설협회는 건설교통부가 지난 5월 23일 발표한 ‘5인 이상 사망사고 발생시 필요적 영업정지 추진’ 방침의 철회를 최근 건교부에 탄원했다고 밝혔다. 건설업체에게 있어 영업정지는 사형선고와도 마찬가지라는 업체의 끊임없는 지적으로 건협이 4300여 회원사의 연명을 받아
한국도로공사(사장 권도엽)가 도로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 처리까지 업역을 확대하고 있어 중소 업체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향후 있을 구조조정에 대비, 명예퇴직자들이 임목폐기물 처리 사업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실습장 마련차원에서 임목폐기물 처리업에 뛰는 드는 것으로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도공은
송도컨벤시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컨벤션센터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내년 10월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여는 ‘송도컨벤시아’를 오는 2015년까지 아시아의 대표적인 컨벤션센터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에서 안상수 시장 주재로 인천관광공사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 중장기운영방안 최종보고회를 갖고 중장기 운영전략
경기도 용인시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용인환경센터의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전력을 생산, 센터내 사용전력을 제외한 나머지 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초 소각로에 증기터빈 발전기를 설치하고, 한전쪽으로 송전이 가능하도록 내부개조 작업을 완료했다.시 관계자는 “이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연간 200만∼30
경기도 포천시에 축산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플랜트가 건설된다.포천시는 경기도, 독일 엔비오(Envio)사와 공동으로 100억원을 투입해 영중면 영송리 일대 1만4279㎡에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바이오가스 플랜트가 내년 10월께 준공되면 하루 270톤 규모의 축산분뇨와 25톤의 음식물쓰레기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