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지하철 환승역의 노선별 역사를 통합, 한 곳에 건설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하철 3호선 연장선과 5호선이 교차하는 오금역, 지하철3호선 연장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가락시장역, 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삼릉역에 환승 통합역사가 건설된다. 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은 이미 통합역사
한국전력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 전기사용자의 전기요금에 대해 건물주인이 연대보증을 서도록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건물 소유자가 건물 세입자 몫의 전기요금에 대해 연대 보증을 서도록 강요한 한국전력에 대해 시정조치(경고)를 내렸다고 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한전은 특정 건물에 세든 사업자 등이 전기사용
떠오르는 베트남 시장을 잡기위한 행보가 본격화한다. 산업자원부는 김영주 산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이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과의 수교 15주년을 맞아 성사된 이번 방문은 최근 WTO 가입 등 ASEAN 신흥경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아와 몽골에서 원자력발전소 및 화력발전소 건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우크라이나에서 원전과 우라늄개발 프로젝트를, 몽골에서는 유연탄개발과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재훈 산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자원협력단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우크라이나와 몽골을 방문, 양국의 에너지·자원분야 협력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건설공제조합 건설경영연수원에서 회원사 BTL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BTL 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교육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상급반 70명, 중급반 70명 등 총 14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1개사 2명(인원 초과시 1개사 1명)으로 한정된다.건협 경기도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중급반과 상급반 선
대한건설협회 회원사들은 전자입찰 등 전자거래 때 필요한 전자공인인증서 발급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건협은 전자공인인증서 발급기관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업무제휴를 맺고 2일부터 전자공인인증서 발급수수료를 회원사에 한해 20%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자공인인증서는 조달청 등 전자입찰 또는 전자거래에서 해당 법인의 신원 확인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에서 첫 여성부회장이 탄생했다.경기도회는 지난 5월 4일 제3차 간사회를 열어 여성의 사회 참여 추세에 맞추고 협회 운영에 회원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여성부회장제를 신설키로 하고 손성연 씨앤씨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여성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대표자 변경 등으로 결원됐던 간사에는 문경옥 강산종합건설 대표이사, 조성범 덕동종합건설 대
설계공모와 기술제안 입찰제도의 신설, 그리고 턴키대안 입찰제도 낙찰자 결정 방법의 다양화, 순수내역 입찰제의 단계적 도입 등 입찰과 낙찰제도의 골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 같은 제도 변화의 추세를 발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7일 국가계약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9
정부가 건설공사 시공 중 5인 이상 사망시 영업정지 방안을 검토 중인데 대해 전국 건설업체들이 연대해 대응하기로 했다.대한건설협회는 28일 오전 10시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제2차 회장단회의를 열고 건설공사 시공 중 5인 이상 사망사고 발생 시 과징금 조치 없이 곧바로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했다.특히 건협 회장단은 현장을 많
한국전력의 거침없는 행보로 해외사업이 쾌속 순항하고 있다. 하지만 한전 자회사인 발전회사들의 해외사업은 걸음마 단계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발전회사들의 발전소 운전·정비 등 경쟁력 있는 분야에 대한 해외진출 확대와 독자적인 사업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나이지리아 액빈발전소 복구사업 계약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기술수준은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5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자원대책위원회(위원장 신헌철 SK㈜ 사장)는 28일 전경련회관 19층 경제인클럽에서 ‘2007년 제2차 자원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기술수준이 선진국의 50%에 불과하는 등 사업 환경이 크게 열악하다고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지
지난 4월30일 공시된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결과 총 7만184가구가 신청해 이 중 7.64%인 5437가구의 공시가격이 조정됐다. 2.6%에 해당하는 141건이 상향조정됐고, 97.4%에 해당하는 5296건은 하향 조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이의 신청을 토대로 지역분석 및 재조사를 거쳐 조정가격을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재조
국세청이 건설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건설인들을 위한 따뜻한 세정으로 사회적 형평과 국민의 복지까지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복지세정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8일 오전 7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건설단체장과 주요 건설사 CEO 및 임원들을 상대로 전군표 국세청장을 초청, ‘따뜻한 세정을 바탕으로 세계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11월 인수한 영국의 두산밥콕이 1조원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해외 자회사 중 하나인 두산밥콕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발주처인 브리티시 에너지사와 5억50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200억원 상당)의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밥콕은 브리티시 에너지
서울 강남의 은마아파트 77㎡(31평형)는 지난달 8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28일 '5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건교부에 따르면 대표적인 재건축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77㎡(31평형)는 5층은 지난달 8억8000만원~ 9억3천5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형의 10층 아파트는 9억원에 매매된 것으로 신
바다가 갈라놓았던 완도 고금면과 강진 마량면이 다리로 이어져 하나가 됐다.전남도는 완도 고금면과 약산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강진군 마량에서 완도군 고금도를 연결하는 연륙교(고금대교)가 8년간의 공사 끝에 29일 준공, 개통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이영호 국회의원, 김창남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 각계 인사와 시공사인 남
10만가구 규모의 인천 검단과 파주 운정3 신도시가 28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 두 곳 모두 2011년 12월 입주가 시작된다. 건설교통부는 인천검단 및 파주운정3 신도시에 대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검단 신도시는 1123만9000㎡ 규모로 6만6000가구가 들어서 17만7000명 가량을 수용하게 된다. 인구밀도는
올 하반기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이 전국에서 19만3천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형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분양물량을 파악한 결과 전체 회원사 78개사 중 55개사에서 신규분양아파트 19만3903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21만4787가구에 비해 9.7%가 감소한 물량이다.지
올 하반기 건설경기는 지난 3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건설산업 양극화 현상과 지방 주택미분양 적체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불안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는 올 4월까지 전년대비 30%가 증가했고 동행지표인 건설기성, 건설투자 등도 작년 4/4분기 후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용상으로는 지표 호조
하반기 건설ㆍ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안정세가 예상되고 있으나 건설산업 양극화 현상과 일부 개발예정지의 토지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지면서 국지적인 불안요인이 여전히 잠재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7일 ‘2007년 하반기 건설ㆍ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SOC 건설 투자 확대와 합리적인 입ㆍ낙찰제도 개선, 지방과 수도권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