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공동주택의 ‘외벽색채 다자인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에 나서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울산시는 공동주택 등의 건축물 경관의 고급화를 위해 준공 후 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2001년 말 준공)을 대상으로 ‘외벽색채 디자인 및 브랜드 디자인’을 자체 개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달 7일~16일 해당 아파트
대한건설협회는 건설 60년 건설의 날을 홍보할 건설홍보사이트(www.const.or.kr)를 오픈했다.건협은 오는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홍보하고 건설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건협 사이트와는 별개로 건설 홍보용 사이트를 개설했다.이는 건설산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건설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건설 60년’, ‘건설여행
산업자원부는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을 앞두고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기·가스 등 에너지시설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대비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5년간의 전기·가스사고의 33.6%가 6~8월에 발생,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스사고의 경우 사용자 부주의
서울시는 1조9439억원 규모의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안은 공공디자인 개선, 친환경·기후변화 대책,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민선 4기 시정 역점 분야를 중심으로 짜여졌다. 분야별로는 디자인 144억원, 환경·녹지 874억원, 산업·문화 737억원, 도시 균형발전 509억원, 사회복지
한국 원자력시대의 막을 연 고리원전 1호기가 9일 30년의 수명을 다하고 가동을 중단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원전 1호기의 권장 설계수명이 18일 만료됨에 따라 9일 오전 10시 52분에 발전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자력법상 설계수명이 다한 고리 1호기는 과학기술부의 계속운전 승인을 기다리며 설비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과기부는
내년부터 학·경력 감리사제도가 폐지되고 부실공사를 유발한 기술인, 건설·감리업체에 대한 벌점기준이 대폭 강화된다.또 대안입찰공사 결정시기는 실시설계 이후로 조정된다.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이달 중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개정안은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12월 공포
건설교통부는 8일 ‘건설업체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혁신우수사례 8건을 선정ㆍ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경진대회는 건설업체의 경영 및 기술혁신과 상생협력, 고객만족부문에 대한 혁신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물산(주)이 ‘RC조 층당 3Day Cycle을 통한 초고층 기술경쟁력 세계 1위 달성’으로 대상을 수상했다.삼성물산(주)의 박현일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범여권 대권주자로 불리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건설정책’을 놓고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이 전 시장은 7일 대한전문건설협회가 개최한 임직원 워크숍에 참석, “서민경제는 건설에서 시작되고, 건설의 위기는 곧 서민경제의 위기로 이어진다”며 침체된 국내 건설경기의 부양을 강조했다.이 전 시장은 “21세기 정보산업시
고리원전 1호기가 9일부터 가동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원전 ‘계속운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고리 1호기의 운명에 따라 향후 설계수명이 다하게 되는 월성 1호기(2012년 11월) 및 고리 이후 건설된 19기와 현재 건설 중인 8기 원전의 방향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77년 6월 19일 처음 원자로를 가동한 고리 1호기의 설계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한나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명박(MB) 전 서울시장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정면 비판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 전 지사는 7일 공주교대 특강에서 "지금이 어느 때인데 아직까지 '운하를 판다, 땅을 판다' 하는지 모르겠다"며 "토목공사로 (경제를) 세우겠다는 생각은 이제 제발 걷어치우라"고 일갈했다. 손 전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 착공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충남도의회가 지난달 21일 행자부가 입법예고한 ‘세종특별자치시의설치등에관한법률(안)’ 과 관련, 도민들의 분노가 끓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 등 해당 자치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귀추가 주목된다.충남도의회(의장 김문규)와 공주시의회(의장 이동섭).연기군의회(의장 조선평)는 7일 오후 2시 국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임직원 워크숍에 참석해 “서민경제는 건설에서 시작하고 건설의 위기는 곧 서민경제의 위기로 이어진다”며 “경기가 좋으면 건설업을 누르는데 건설업을 누르면 가장 빠르고 심하게 타격을 받는 것이 바로 서민경제”라고 말했다.이 전 시장은 “21세기 정보산업시대에서 건설마인드로 무엇을 하느냐고 말하
조당청은 일반건설업의 PQ 및 적격심사에 적용할 새로운 공사실적 자료를 6월 이후 공고 분터 적용할 방침이다.조달청(청장 김용민)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1만3000여 일반건설업체 및 일반건설업자와 겸업이 가능한 철강재설치공사업 등 7개 전문건설업종의 PQ와 적격심사시 적용할 2006년 말 공사실적 자료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등록하고 6월 이
승강기 소유자나 관리사무소장이 승강기의 결함을 알고도 보수하지 않아 중대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7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 관리주체의 자율적 책임 강화를 주요골자로 하는 ‘승강기제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승강기 사고율은 전반적으로
환경경영이 글로벌 경쟁력의 필수사항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국제기준에 따라 이를 심사하고 인증해 주는 환경경영시스템(KS A ISO 14001) 인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7일 지난 1996년 제정된 국제표준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도입·운영 중인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건수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893건에 달해 전년보다 21%가 늘어났
산업자원부는 7일 국내외 산학연관의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2회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는 기존 단순생산 위주의 산업단지에 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통한 자생적 혁신역량을 보강해 혁신클러스터로 전환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창원과 구미, 울산, 반월ㆍ시화,
산업자원부는 전국 50개 공과대학에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세우고, 산업계에 맞는 인력 양성을 주도하는 ‘공학교육 혁신센터’가 설치된다고 6일 밝혔다. 산자부가 기획하고 산업기술재단이 평가관리를 담당하는 혁신센터에는 앞으로 5년간 공학교육 혁신을 위해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을 투자해 공학교육 혁신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50개 센터 중 5개의
230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건설시장이 한국 투자자에게 진한 ‘러브 콜’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중동지역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UAE를 중심으로 한 국내 건설업계의 ‘제2 중동 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UAE 의 경제 수도인 두바이와 정치 수도 아부다비의 정부대표와 민간 경제단체 등이 앞 다퉈 국내에서 투자설명회와 전
지난 5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지난달에 비해 1.9p 상승, 83.2를 기록하며 건설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 침체의 수준은 소폭 개선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1월 1.11대책에 의해 급락했던 지수가 지난 4월까지 통계적 반등 및 계절적 요인으로 3개월 동안 22.3p나 상승했으나 5월 들어서는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현대건설(사장 李鍾洙)이 경기도 김포시 향산리 일대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김포시 고촌면 향산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을 위해 주민제안 사전검토서를 김포시청에 접수, 사업추진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이 지역에 미니 신도시급 규모인 약 12만평 부지에 전원감과 개방성을 높인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