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우리은행이 해외 전력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25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원걸 한국전력공사 사장 및 박해춘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과 해외 전력사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해외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양질의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한전이 세계적 풍력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24일 중국 네이멍구 츠펑시 인근 지역에 중국 최대 발전회사인 대당집단공사와 합자해 23만㎾ 규모의 풍력발전 5개 단지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이번 풍력발전단지의 총 사업비는 3억3000만 달러로 대당집단공사와 한전이
폐광산 주변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콩 등 일부 농산물에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과다 검출됐다.환경부가 작년 5월부터 지난 2월 사이에 강원도를 포함한 경기도와 대구, 경북, 부산, 경남 등 전국 6개 권역 폐광산 지역을 대상으로 중금속 오염조사를 실시한 결과 쌀의 경우 조사대상 125건 중 11건에서 납 또는 카드뮴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국민중심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연기)은 25일 오후 연기군청에서 (가칭)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입법예고에 따른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엔 행정자치부가 지난 21일 입법예고한 (가칭)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대책을 토론하는 자리로 공주시장, 연기군수, 공주시의회의장, 연
오는 2019년까지 동북아 단일 교통 물류 시장이 조성될 전망이다.한국교통연구원은 25일 오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공청회를 열어 건설교통부의 의뢰를 받아 연구한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안’을 발표했다.연구원은 수정안에서 국가기간교통망의 단계적 목표로 1단계 관련국과 동북아 교통장관회의 등 기반조성, 2단계 한반도종단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 연결과
무주택자 주거 복지를 위한 전월세 신고제와 월세, 보증금 상환액의 소득공제가 추진된다.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비례대표)은 25일 전월세 신고를 의무화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 법률안’과 세입자의 월세와 보증금대출 원리금상환액의 40%, 임대인의 월임대소득을 연간 각각 300만원까지 특별공제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경남기업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게도~네켐트 도로 개보수공사 등 총 1억7900만 달러 규모의 공사수주를 추진 중이다. 경남기업은 이미 지난 1997년 에티오피아에 진출해 아디스아바바 공항 활주로 공사를 비롯해 총 2억6200만 달러의 공사를 완공했거나 진행 중이다.한편 지난 22일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은 본사를 방문한 카수일라야 에티오피아 건설부장관을
건설교통부는 24일 “오는 30일로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개발제한구역 및 수도권 녹지·비도시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내년 5월 30일까지 전면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전면 재지정케 된 것은 여전히 수도권지역의 지가상승률이 전국평균을 상회하고, 개발제한구역이 속한 녹지지역도 전반적으로 높은 지가상승률을 보이는 등 토지시장이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랜드마크 주상복합 분양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6월에 올 주상복합 분양 물량의 37%에 달하는 8630가구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는 70곳 2만3234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3곳 9천931가구 △지방 광역시 18곳 7천173가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의 평형을 넓혀 달라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의가 줄을 잇고 있다. 대한주택공사 충북본부는 내년 3월 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에 16평형과 20평형 등 894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착공할 예정이나, 지역 주민들이 최소 24평형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 이용희 국회 부의장과 옥천군은
최동규 한국가스안정공사 감사에 이어 외유성 남미 출장으로 물의를 빚었던 강신욱 한국소방검정공사 감사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23일 "강 감사가 기획처로 찾아와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강 감사는 사직서를 내면서 "대통령 비서실 출신으로서 국민과 참여정부, 대통령께 누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 자진 사퇴키로 했다
주택문화관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소비자에게 상품의 특성과 장점을 홍보하고 아파트 분양을 위해 잠깐 사용하고 문을 닫았던 모델하우스 대신 상설 주택문화관을 개관해 고객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고객들의 문화서비스 공간의 역할과 신기술 홍보 등의 기술력 소개, 다채로운 문화강좌 및 이벤트 등을 통
오는 9월부터 착공되는 혁신도시는 기존 신도시들 보다 인구밀도와 주거지역 용적률이 낮은 쾌적한 도시로 조성된다. 또 혁신도시 전체 사업면적의 15%에는 이전 공공기관,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되는 첨단기업이나 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건설교통부는 23일 혁신도시위원회(위원장 건설교통부장관)를 열어 대구와 울산, 광주.전남(나주), 강원(원주), 충북(진천.음성),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월 산업자원부의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승인을 받고, 4월 1일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부지정지공사에 착수할 계획이었지만, 실시계획승인이 나질 않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상반기내에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의 승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2010년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중장기 비전으로 설정했다. 현대건설은 23일 현대건설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기념행사에서 향후 현대건설을 이끌어 갈 중장기 비전으로 ‘2010년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설정, 발표했다. 25일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은 중장기 비전을 실현키 위해 ‘가치경영과 윤리경영
향후 해외시장 다변화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국내 건설업계의 진출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23일 오전11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 7층 두베룸에서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과 추병직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고문,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최영철 건설공제조합이사장을 비롯해 국내 건설관련 유관단체장 등 40여명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대우건설이 민간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선보였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준공해 입주를 시작한 전남 목포 옥암 푸르지오에 태양광발전 모듈 682장을 설치해 아파트 전체 전력사용량의 약 5%인 하루 최대 600㎾의 전력을 생산, 아파트 단지내 복도와 주차장 등의 공용전력으로 사용중이다. 이는 단지내 엘리베이터 8∼10대가 사용하는 전
정부는 각종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에 걸쳐 각 부처 소관 공공시설과 장비의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2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안전사고 발생시 대응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또 복합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방화시설 안전관리와 학교,
철도 안전사업에 올해 총 8157억원의 예산을 투입, 63개 계속사업과 4개 신규 과제 등 총 67개 사업이 추진된다. 철도안전사업에는 국고 1529억원, 지방비 322억원, 운영기관 5921억원, 민간 38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철도안전 사업은 건널목 입체화와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 등 철도안전시설 확충과 노후차량 교체와 철도안전성능 평가기술개발 및 안
60~70년대 중동 진출로 국내 건설경기는 물론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했던 해외건설이 IMF(외환위기) 이후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겨우 명맥만 유지해오다 2~3년 전부터 호황기를 맞고 있다.하지만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 과정에 여러 가지 제약이 많고, 정부의 뒷받침이 미비한 형편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국내 건설업체를 비롯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