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4일 “오는 30일로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개발제한구역 및 수도권 녹지·비도시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내년 5월 30일까지 전면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전면 재지정케 된 것은 여전히 수도권지역의 지가상승률이 전국평균을 상회하고, 개발제한구역이 속한 녹지지역도 전반적으로 높은 지가상승률을 보이는 등 토지시장이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랜드마크 주상복합 분양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6월에 올 주상복합 분양 물량의 37%에 달하는 8630가구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는 70곳 2만3234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3곳 9천931가구 △지방 광역시 18곳 7천173가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의 평형을 넓혀 달라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의가 줄을 잇고 있다. 대한주택공사 충북본부는 내년 3월 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에 16평형과 20평형 등 894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착공할 예정이나, 지역 주민들이 최소 24평형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 이용희 국회 부의장과 옥천군은
최동규 한국가스안정공사 감사에 이어 외유성 남미 출장으로 물의를 빚었던 강신욱 한국소방검정공사 감사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23일 "강 감사가 기획처로 찾아와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강 감사는 사직서를 내면서 "대통령 비서실 출신으로서 국민과 참여정부, 대통령께 누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 자진 사퇴키로 했다
주택문화관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소비자에게 상품의 특성과 장점을 홍보하고 아파트 분양을 위해 잠깐 사용하고 문을 닫았던 모델하우스 대신 상설 주택문화관을 개관해 고객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고객들의 문화서비스 공간의 역할과 신기술 홍보 등의 기술력 소개, 다채로운 문화강좌 및 이벤트 등을 통
오는 9월부터 착공되는 혁신도시는 기존 신도시들 보다 인구밀도와 주거지역 용적률이 낮은 쾌적한 도시로 조성된다. 또 혁신도시 전체 사업면적의 15%에는 이전 공공기관,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되는 첨단기업이나 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건설교통부는 23일 혁신도시위원회(위원장 건설교통부장관)를 열어 대구와 울산, 광주.전남(나주), 강원(원주), 충북(진천.음성),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월 산업자원부의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승인을 받고, 4월 1일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부지정지공사에 착수할 계획이었지만, 실시계획승인이 나질 않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상반기내에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의 승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2010년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중장기 비전으로 설정했다. 현대건설은 23일 현대건설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기념행사에서 향후 현대건설을 이끌어 갈 중장기 비전으로 ‘2010년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설정, 발표했다. 25일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은 중장기 비전을 실현키 위해 ‘가치경영과 윤리경영
향후 해외시장 다변화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국내 건설업계의 진출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23일 오전11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 7층 두베룸에서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과 추병직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고문,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최영철 건설공제조합이사장을 비롯해 국내 건설관련 유관단체장 등 40여명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대우건설이 민간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선보였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준공해 입주를 시작한 전남 목포 옥암 푸르지오에 태양광발전 모듈 682장을 설치해 아파트 전체 전력사용량의 약 5%인 하루 최대 600㎾의 전력을 생산, 아파트 단지내 복도와 주차장 등의 공용전력으로 사용중이다. 이는 단지내 엘리베이터 8∼10대가 사용하는 전
정부는 각종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에 걸쳐 각 부처 소관 공공시설과 장비의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2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안전사고 발생시 대응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또 복합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방화시설 안전관리와 학교,
철도 안전사업에 올해 총 8157억원의 예산을 투입, 63개 계속사업과 4개 신규 과제 등 총 67개 사업이 추진된다. 철도안전사업에는 국고 1529억원, 지방비 322억원, 운영기관 5921억원, 민간 38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철도안전 사업은 건널목 입체화와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 등 철도안전시설 확충과 노후차량 교체와 철도안전성능 평가기술개발 및 안
60~70년대 중동 진출로 국내 건설경기는 물론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했던 해외건설이 IMF(외환위기) 이후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겨우 명맥만 유지해오다 2~3년 전부터 호황기를 맞고 있다.하지만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 과정에 여러 가지 제약이 많고, 정부의 뒷받침이 미비한 형편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국내 건설업체를 비롯한 각
서울 시민의 64%가 전기선로의 지중화 사업에 대해 한국전력이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남재경 의원(한나라당ㆍ종로1)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시민 21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76.6%(1657명)가 ‘전신주가 도시미관에 주는 영향이 크다’고 응답했다.특히 한
일반ㆍ전문 건설업간 겸업제한 폐지가 건설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업계에서는 “겸업제한 폐지가 중ㆍ단기적으로는 업계에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지만 중ㆍ장기적으로는 업계 전체에 구조조정 효과와 건설업 생산 방식과 운용 체계의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란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에 따라 일반ㆍ전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2일 제 15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건단련이 건설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7일 충북 음성의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거푸집ㆍ 미장ㆍ전기용접 등 13개 직종에서 75명이 각각 1~3위에 입상했다.직종별로는 ▲거푸집 안희근(다슬건설) ▲
아산 신도시가 국내 최대 규모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22일 지구지정 이후 개발계획이 수립 중인 아산 탕정지구를 당초 510만평에서 26만평 늘어난 536만평으로 확대변경 지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충남 아산 신도시는 총 647만평으로 개발된다. 이는 분당 594만평, 평택 528만평, 파주 499만평보다 큰 규모다. 아산 탕정지구는 아산신도시 2단계
최고 시속 180㎞급 한국형 '틸팅 열차'가 이르면 2010년께 상용화한다. 틸팅(Tilting) 열차는 곡선 선로에서 차체를 안쪽으로 기울여 원심력을 극복할 수 있는 차량이다. 건설교통부는 22일 곡선 선로에서도 최고 10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한국형 틸팅(tilting)열차를 개발, 충북 오송기지에서 시승식과 함께 충북선을 대상으로 시험
베트남과 자원ㆍ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는 22일 김영주 장관이 응웬 신 흥 베트남 수석 부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과 투자확대 및 원자력, 전력, 우라늄 공동탐사ㆍ개발 등 자원ㆍ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 2005년부터 연 8%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흥경제국으로 1992년 한
한국전력은 22일 전력연구원에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기술개발 동향 및 정보교류의 큰 축제 마당인 ‘2007 전력기술개발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간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발표를 통해 최신 전력기술을 공유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 것.발표회에서는 분야별 세미나 및 포스터 발표회, 주요연구시설 견학 및 연구개발과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