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LG그룹은 5일 지열 에너지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건축외장재 사업, 태양광 발전 산업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G전자는 국내 최초로 기존의 수냉·공랭식 냉난방 시스템에 지열 히트펌프 기술을 결합
앞으로 건축설계 현상공모 제도를 통해 개발 설계안을 수립, 친환경 설계를 하거나 주거 유형을 다양화하면 용적률과 층수 등에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서울시는 뉴타운사업지구(재정비촉진지구)의 건축설계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유형의 주거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건축설계 현상공모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현상공모제는 사업지구 관할구청장이 주관해 뉴타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러시아의 거대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우리 기업들이 러시아의 건설과 플랜트 및 건축자재 분야를 집중 공략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코트라는 4일 ‘러시아 오일머니, 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는 최근 8년간 연평균 6∼7%대의 경제성장을 하고 있고
전라남도는 도내 측량업체들에 대한 지도ㆍ점검에 착수 했다.전남도는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에 등록되어 있는 일반(공공)측량업체 132개소에 대해 일제 지도ㆍ점검에 착수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지도 점검은 측량업의 법적 등록기준의 준수 여부와 함께 자칫 잊기 쉬운 주요 관계법령 안내 등을 통한 부실측량의 예방으로 도민에게 양질의 측량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
재정경제부가 휘발유나 경유 등 수입 석유제품에 대해 관세율을 낮춰주는 할당관세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재경부는 “올 하반기 석유제품의 할당관세 적용에 대해 산자부와 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재경부는 원유 할당관세 1%는 현행대로 유지하되, 현재 기본관세가 5%인 석유제품에 대해 3%의 관세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화성 동탄1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앞으로 일정기간 분양권을 팔 수 없고, 전매 횟수도 제한된다. 바로 옆 제 2신도시 개발에 따른 청약과열과 투기수요를 막기 위해서다.7일부터 동탄1신도시에서 오피스텔 50실을 분양하는 풍성주택은 “해당 오피스텔에 대해 최초 계약일로부터 3개월간 전매를 금지하고, 전매 횟수도 입주 때까지 2회로 제한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안개로 인해 결항이 잦았던 김포국제공항 착륙가능 가시거리를 현재 350m(CAT-Ⅱ)에서 200m(CAT-Ⅲa 등급)로 승격,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김포국제공항은 그동안 착륙 가능 가시거리가 350m 등급으로 제한돼 안개 등으로 인한 지연 및 결항이 연간 100여편에 달해 승객의 불편이 가중돼왔다. 350m(CAT-Ⅲ)급 이상
의왕∼과천 유료도로에 11일 새벽 5시부터 무정차 통행료징수시스템인 하이패스가 개통된다.경기도 건설본부는 의왕∼과천간 유료도로의 극심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상하행선 8개 요금소를 16개 복수요금소로 개조하고 중앙과 양쪽 끝 차선 4곳에 하이패스를 설치해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차량은 요금납부 절차 없이 요금소를
김문수 경기지사가 500만평 이상의 명품신도시를 매년 1개 이상씩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과 정면충돌 양상을 띠고 있다.일각에선 작년 10월 명품신도시 4개를 동시에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어려운데 대한 불만의 표출과 함께 김 지사의 소신있는 주택공급 정책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나, 한편에선 차기 대권 도전을 염두한 포석이란 관측도 제
한나라당 집안 싸움 양상으로 전개되던 ‘경부운하 건설’ 공방의 불똥이 청와대로까지 옮겨가고 있다. 수자원 공사와 국토연구원 등 정부산하 기관들이 지난 2월부터 경부운하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인 것이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서가 공유되긴 했으나 구체적으로 지시하거나 지침을 내린 것은 없다"며 "전혀 문제될
분양가 상한제 실시를 앞두고 13개 대형 법인이 우수감정평가 업자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5일 100인 이상의 감정평가사가 소속돼 있는 가람동국감정평가 법인 등 13개 법인을 우수감정평가 업자로 지정했다.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은 시군구청장이 민간 아파트 택지비를 감정할 감정평가업체를 선정하되, 반드시 건교부 장관이 지정한 우수감정평가업체 가운데서 2곳을
한국토지공사는 2200만평 규모의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대중교통축선상 모든 지역을 20분 내에 접근이 가능하게 하는 간선급행버스시스템인 BRT(Bus Rapid Transit)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행복도시에 도입 예정인 BRT는 시간당 수송량이 3만인 이상의 국내 최초 상급 수준의 BRT 건설계획으로 이는 국내에 도입사례가
의료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30만평 규모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정부는 4일 한덕수 총리 주재로 제5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방안, 첨단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중개연구 활성화방안, 산업화 연계촉진을 위한 기술개발 위험분담 및 기술거래 활성화방안, 의료기관 채권제도 도입방안 등 7개 과
범건설업계 차원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집짓기’사업 기부금 모집기간이 올 연말까지 연장됐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범건설업계에서 성금을 모아 건립한 주택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건설업체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금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건단련은 당초 5월 말 기부금 모집을 종료키로 했지만 기부금 모집 허가관
올 ‘기반시설 표준시설비용’은 지난해 보다 1000원 오른 1㎡당 5만9000원이다.또 ‘기반시설별 단위당 표준 조성비’는 1㎡당 도로 12만2000원, 공원 7만2000원, 녹지 6만1000원으로 정해져 각각 3000원 2000원 1000원씩 올랐다. 상.하수 관로의 표준조성비는 규격별로 1㎡당 3만3000원에서 32만6000원으로 고시됐다. 건설교통부는
경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연장건설 사업이 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연장구간은 수성구 사월역에서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앞까지 3.35㎞이며 사월역에서 3개역이 더 늘어난다. 2011년 6월 개통된다. 총사업비는 2388억원이 투입되며 국비 60%, 대구 20%, 경북 10%, 경산 10%씩 각각 분담한다. 턴키공사로
공기업의 자원개발협력이 본격화함에 따라 민간기업들의 해외 광물자원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은 대한광업진흥공사와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해외자원개발 추진과 관련, 해외광물자원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업무협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양해각서에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사업 공동추진,
부산시가 부패 없는 투명한 건설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약속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4일 오전 11시30분 건설본부 회의실에서 건설(토목ㆍ건축)ㆍ전기ㆍ설비ㆍ정보통신ㆍ감리 등 건설분야 6개 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선진 건설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건설분야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했다.그동안 건
공공 SOC 건설현장의 예산배정이 대부분 지연되고 있어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 50대 건설업체가 시공 중인 정부재정 SOC 현장 638곳을 대상으로 예산배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절반을 훌쩍 넘는 344개 현장이 부족한 예산으로 현장을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건협 정책개발실 관계자는 “공사기간의
군포시 도마교동 대야미동 일대 그린벨트 지역에 국민임대 주택을 포함, 3000가구 가량의 주택이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4일 군포시 도마교동 대야미동 일대 ‘군포 송정지구’ 51만3000㎡(115만5000평)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자는 대한주택공사이며 건설 호수는 국민임대주택 1740 가구를 포함, 총 3403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