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자유도시에 5성급 호텔 건립이 추진된다.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자유도시내에 5성급 특급호텔을 짓기로 하고, 송도국제자유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호텔은 송도국제자유도시 컨벤션센터 인근 A2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며, 24층 높이의 320여 객실 규모다. 건설사로는 6성급인 초특급
대림산업이 중동과 동남아시아 플랜트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5일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OC)가 발주한 원유이송시설 설치공사를 2억6000만달러(한화 2386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대림산업은 지난해 12월 입찰서를 제출한 이후 지난달 사업주인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로부터 수주합의서(LOA)를 접수함으로써 최적격 입찰자로 선
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던 정부가 사업부지의 토지명세를 빠뜨린 채 사업 고시를 낸 것은 위법이며 취소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6일 인천 서구의 국민임대주택 건설 예정지구 주민 21명이 "토지 명세 등을 고시에 빠뜨린 것은 위법"이라며 해당 예정지구 지정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금년 5월까지의 자동차 연료비 상승률이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1.9%의 4배가 넘는 7.8%를 기록했다.또 유가상승으로 교통비가 오르면서 올 1분기 도시근로자 가구가 대중 교통 요금으로 쓴 금액도 월 평균 63100원으로 작년보다 4.9% 증가했다.같은 기간 차량 연료비와 구입비 등을 포함한 개인교통비 지출액은 월 평균 22만3천 원으로 작년 같은
폐타이어와 철 쓰레기 등 산업 폐기물을 섞어 만든 '쓰레기 시멘트'.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육가 크롬이 생성돼 유해성을 논란을 빚고 있는 쓰레기 시멘트 문제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작년 5월 이후 '쓰레기 시멘트' 문제를 꾸준히 공론화시켜 온 '서강 지킴이' 최병성 목사는 5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멘트 공장 주변에
현대중공업이 9859억원 규모의 발전담수설비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5일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인 주베일 워터앤드파워 컴퍼니와 11억달러(한화 9859억원) 규모의 발전담수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주했던 단일공사 기준 세계 최대 규모 플랜트 공사(12억5000만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이며, 오는 2010년 3월까지 사우디 발전소와 담수설비를
택지 20% 국유화, 전.월세 계약기간 연장 등 부동산 정책을 잇달아 발표한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이 "재산권 행사라면서 돈만 있으면 모든 땅을 살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건 "아주 잘못된 인식"이라며 우리사회의 지나친 토지 사유화와 소수 독점을 강력 비판했다. 심 의원은 5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유지의 비중이 70%에 이르고 "더
친환경 미래형 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의 국제표준화에 한·중·일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한·중·일 국제표준 공동 대응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국제표준 세미나를 오는 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하고,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와 중국표준협회가 수소에너지 표준화 공동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현재 수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주한미군 반환기지 환경오염 치유에 관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론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과 김장수 국방부장관, 이치범 환경부장관 등이 채택됐으며 러셀 주한미군 공병참모부장 등 미군은 참고인으로 결정됐다. 환노위 의원들은 청문회에 앞서 이달 14일 의정부의 캠프 시어즈와 캠프 카일, 매향리 사격장
‘건설기술ㆍ건축문화 선진화연대’는 5일 오후 2시, 코엑스 신관 2층 아셈홀에서 ‘건설산업은 1등 산업이 될 수 없는??遮?주제로 제5차 건설기술ㆍ건축문화선진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 발표자인 GS건설 대외정책전략지원 이상호 위원은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선진외국의 70% 수준에 불과한 낮은 기술력 및 과도한 경쟁과 최저가 낙찰제 등에 따른 수익
최근 동탄2신도시 발표 이후 수도권 2기 신도시 수혜 분양단지까지 후광효과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6월 이후 연내 수도권 2기 신도시(동탄1, 2신도시 제외) 인근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총 62곳 3만8518가구로 교통 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신도시별로는 운정신도시
자동차 부분정비업의 정비허용 범위가 확대된다. 또 사륜 오토바이(일명 사발이 오토바이 ATV)도 이륜자동차로 신고해야한다. 이와 함께 권위와 품격의 상징이던 자동차의 일련번호도 부여에 투명성이 제고된다.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관리 정책 추진안’을 마련, 7일부터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추진안에 따르면 우선 자동차 부분정비업의 작업 범위
현대차 베라크루즈가 도요타 RX350과의 비교평가에서 승리를 거뒀다.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Motor Trend)' 7월호는 베라크루즈와 RX350를 비교평가 한 특집기사를 통해 베라크루즈를 1등(1st place)으로, 도요타 렉서스 RX350을 2등(2nd place)으로 평가했다. '모터트렌드'는 기사에서 베라크루즈를 "차량의 가치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또다시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일 지난달 신규등록한 수입차가 모두 4570대로 지난 3월의 4561대를 넘어 월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달의 4145대보다 10.3%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달의 3657대보다는 25% 늘어난 것이다.또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된 신규등록 수입차는
기존 화성동탄 신도시에서 아파트에 당첨된 뒤 불법전매 사실이 드러났던 77가구에 대해 계약자체가 취소되고 이 물량은 예비당첨자에게 돌아가게 됐다.건설교통부는 5일 지난해 불법 분양권 거래사실이 적발돼 약식 기소했던 동탄신도시 내 반도건설 아파트 11건 총 77가구에 대해 최근 당첨자계약은 물론 웃돈을 주고 산 사람의 계약도 취소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건교
범여권 대선 주자의 한 명인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신의 환경 관련 공약인 '새천년 치산치수 정책'을 발표했다.정 전 의장이 제시한 환경 공약은 '도시녹지 총량제' 도입을 골자로 한 치산 정책과 '4대강 아쿠아 르네상스' 구상을 담은 치수정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추진 정책'과 '아토피 없는 나라 만들기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주자인 심상정 의원은 "전·월세 계약 기간을 현재의 2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전·월세 인상률도 연 5% 이하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두 번째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고 "셋방에 사는 국민 절반이 2년에 1번씩 이사를 다녀야 하는 스트레스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LG그룹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LG그룹은 5일 지열 에너지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건축외장재 사업, 태양광 발전 산업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G전자는 국내 최초로 기존의 수냉·공랭식 냉난방 시스템에 지열 히트펌프 기술을 결합
앞으로 건축설계 현상공모 제도를 통해 개발 설계안을 수립, 친환경 설계를 하거나 주거 유형을 다양화하면 용적률과 층수 등에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서울시는 뉴타운사업지구(재정비촉진지구)의 건축설계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유형의 주거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건축설계 현상공모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현상공모제는 사업지구 관할구청장이 주관해 뉴타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러시아의 거대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우리 기업들이 러시아의 건설과 플랜트 및 건축자재 분야를 집중 공략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코트라는 4일 ‘러시아 오일머니, 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는 최근 8년간 연평균 6∼7%대의 경제성장을 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