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흙과 돌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구축된 토석정보공유시스템이 예산절감과 환경훼손 방지에 쏠쏠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9일 지난해 지방청 등 소속 및 산하기관 공사현장에서 토석정보공유 실태를 점검ㆍ분석한 결과, 도로 등 94개 현장에서 약 4,674만㎥의 흙과 돌을 재활용해 2,854억원을, 178개 공사현장에서는 설계변
지난해 건설업의 재해율이 전년보다 증가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건설업 종사자 중 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57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527명)보다 10% 가까이 증가했다. 사망자를 포함한 재해자 수도 2005년 1만4,273명에서 2006년 1만6,346명으로 늘어났고, 재해율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고리원전 2호기가 지난해 3월29일부터 4월9일까지 377일간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압경수로형 65만kw급인 고리 2호기가 지난 1983년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총 6회의 OCTF를 달성, 원전관리.운영 능력 수준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고리 2호기는 지난 한주기 동안 65.7억k
최근 BTL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방식으로서 현재의 DBFO 방식 대신 금융이 배제된 DBO 방식의 도입 방안이 제시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현재의 금융시장이 독과점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재무적 투자자는 초기 사업비의 부담뿐만 아니라 사업 조건의 구체화 과정에서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고 사업 추진의 주체인 건설회사는 사업화 과정에서 재무적 투자
이번 주에는 주요 건설사들의 경력직 채용이 눈에 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대림산업, 동부건설, 동일하이빌, 한라건설, 성원건설 등 중견·대형 건설사들의 경력직 채용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대림산업은 안전, 전기, 기계 등의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9일까지 이메일
미래 전력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급 인력 양성에 총 164억원이 투입된다. 산업자원부는 전력산업 현장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래 전력산업을 선도할 고급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2007년도 전력산업인력양성사업 신규지원 대상 분야’를 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올해 전력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총 164억원이 투입되고,
우리나라의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산업자원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전년동기 대비 43%가 증가한 89억8,0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산유국을 중심으로 11억달러를 수주해 67% 늘어났고, 중동지역 수주실적은 54억달러
최저가 낙찰제 일변도였던 정부공사제도 개선방안이 본격 논의된다. 조달청은 10일 오후 3시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건설업계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입찰방식 확충 등을 포함한 ‘정부공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국토연구원 김재영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정부공사제도 담당
전력과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30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전력,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자원 등 3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총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 대응, 해외 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 개발, 친환경전력시스템 개발 등 에너지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수
대한건설협회 권홍사 회장은 9일 12시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존 하스킨스 아이포카 아시아ㆍ서태평양 건설협회 국제연합회장의 예방을 받고 건설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존 하스킨스 아이포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11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되는 제36차 아이포카 대회에 한국업체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아이포카 회원국간 데이터베이
대한주택공사와 부산광역시가 재정비촉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한다.주공은 1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도시의 균형발전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부산광역시 재정비촉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9일 전했다.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부산발전 2020 비전과 전략' 중 하나인 '도시재창조 프로젝트'의
건설공제조합은 삼환기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도로공사에 대한 315만불 규모의 입찰보증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미국의 5개 이라크 재건사업자 중 하나인 루이스버저 그룹이 중심이 된 합작회사에서 발주한 아프간 북동부의 바다크샨 주내 기간도로망을 건설하는 공사로서 공사금액은 총 1억1천만불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지
성원건설이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비즈니스베이에서 주상복합아파트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전윤수 회장을 비롯해 오사마(바레인 VIP), 아메드 사파리니(감리업체인 사파리니 회장) 아쉴리(HSBC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상복합아파트로 두바이 비즈니스베이(총 195가구, 20-220평)와 컬처빌리지(332가구, 20-53평)에 조
조달청은 3일부터 6일까지 충청ㆍ호남ㆍ영남 등 3개 권역별로 조달청의 공사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기관 및 업체를 대상으로 ’07년도 권역별 공사관리 설명회를 가졌다.금번 설명회는 수요기관과 감리단, 시공업체 관계자들을 초빙하여 금년도 공사관리 추진 방안을 설명하고 공사현장 관련자들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업무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발걸음이 본격화하고 있다. 울산시는 6일 KOTRA 울산무역관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중동 기계.플랜트 시장개척단’을 구성,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업체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기간은 오는 6월8일부터 13일까지며 파견시장은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요르단 암만 등 2
지진으로 인한 건물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진감지기능을 이용한 건물자동제어시스템’이 신제품 인증마크(NEP)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진의 강도에 따라 건물내 기계설비를 단계별로 제어해 지진발생 후 가스폭발 및 전기누전 등으로 발생되는 2차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NEP인증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송전철탑을 새로 설치하거나 증설하는 것은 현행법상 전기설비의 이설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방법원 행정부(정창남 부장판사)는 5일 한국전력공사가 장수군수와 진안군수를 상대로 낸 취득세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주민들의 이전 요구를 기대할 수 없는 지역에서 안전상 필요에 의해 송전철탑을 설치한 것은 비과세 요
서울~문산간과 서울~동두천간 고속도로 민자사업이 오는 13일에 제3자 공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지난달 말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3기 민자고속도로사업 중 서울~문산, 서울~동두천간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제3자 공고안 작성작업을 마무리, 13일 행정자치부 의뢰를 통해 관보에 게재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나머지 화도~양평,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세제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자원대책위원회(위원장 신헌철 SK사장)는 6일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2007년도 1차 회의를 열고, 해외자원개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헌철 위원장은 “고유가 상황의 지속과 세계적인 에너지·자원경쟁 심화로 자원
부산시는 강서신도시 택지개발지구지정 심의가 통과 됐다고 6일 밝혔다.부산시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강서신도시 건설사업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택지개발지구지정에 대한 심의가 한국토지공사에서 제안한 4,909,000㎡ 규모대로 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이에따라 중앙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말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고시되면 강서신도시 건설사업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