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변전소 이전사업이 추진된다. 의정부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용현동, 민락동 일원에 설치돼 있는 의정부변전소와 가공송전선로에 대해 이전 및 지중화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22일 체결했다.지난해 9월 시와 한전은 의정부변전소 ‘이전추진실무협의회’를 구성, 6개월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개최해왔다. 이에 따라 변전소는 시 외곽지역으로 이전하
중동 산유국의 하나인 오만의 오일자본이 충남에 상륙한다. 충남도와 오만국영석유공사(OOC)는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당진 부곡단지의 LNG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했다.이날 MOU 체결로 OCC는 LNG 발전소 건설사업비 3,200억원 중 300여억원(3,000만달러)를 투자하게 된다.OCC는 오만 상공부와 석유.가스부가 공동출자
충남 보령시 청천저수지에 농업용수를 재활용하고 자원화하기 위한 소수력발전소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2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향후 5년간(2007~2011)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작성을 위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지역 에너지원 개발을 위한 소수력발전 사업과 제로에너지 타운 조성, 지열에너지 사업 등을 발표했다.연구 결
제주지방조달청은 최근 올해 제주지역 관내 각급 공공기관에 공급할 아스콘에 대한 연간단가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달청이 지난해 단체수의계약제도를 폐지하고 올해 처음으로 희망수량에 의한 경쟁입찰로 실시한 이번 입찰에서 제주지역 아스콘 가격은 지난해 계약단가보다 80∼100원 하락했다. 해동아스콘㈜과 세창아스콘㈜이 입찰에 참가한 가운데 이들 2개
지난 20일 국토도시연구원의 이덕복 연구개발처장은 ‘급등하는 보상비, 돌파구는 없는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10년간 SOC 설치를 비롯한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필요한 용지 보상 단가가 크게 상승해 SOC확충 능력이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상착수~완료에 장기간 소요 문제기획예산처와 한국개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에서
조달청이 입찰금액 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공사 입찰금액 적정성심사 평가위원을 두 배가량 늘릴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은 시설공사 입찰금액 적정성과 정보기술 및 장비구매, 우수제품 등에 대한 심사 평가위원을 크게 확충키로 하고 지난 19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고 21일에 밝혔다. 등록마감일은 별도로 정하지 않고 목표인원이 확보될 때까지 수시로
민자사업으로 진행되는 부산항 신항 2-4단계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원제안자인 쌍용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부산항 신항 2-4단계 컨테이너 부두 건설사업에 사업제안서를 낸 3개 컨소시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쌍용건설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쌍용측은 이번 입찰의 관건으로 대두된 글로벌 선사를 확보한진 못했으나 완공
사업비 규모가 2조4,000억원에 달하는 판교신도시 중심지구 상업용지 개발사업 공모가 6월경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는 22일 판교신도시 중심지구 상업용지에 대한 광역교통영향평가와 공모지침 등을 조만간 마무리 짓고 6월중으로 사업자 공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PF개발사업은 총 4만4,000평 규모의 부지에 1,26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수익형 민자사업과 임대형 민자사업 등의 확대로 민자 사업에 따른 재정 부담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모두 19조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BTO와 BTL 등 민간자본을 활용한 SOC 건설시, 재정 부담은 세출예산의 2% 범위 내에서 관리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기획예산처는 한국개발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기예처 MPB홀에서 200
중구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 중구는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립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시설물중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한 시설물의 개보수를 지원해 주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이는 중구 공동주택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른 것으로 지원대상은 20세대 이상이 거주
사설로 운영되는 부동산 포털사이트와는 달리 공공으로 운영되는 포털사이트가 개설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22일 국내 부동산 정보를 모두 모은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을 5월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에는 전국 모든 필지의 용도지역ㆍ지구 등 토지이용규제 정보와 공시지가, 실거래가 등 부동산 가격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사상 초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해외건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해외건설협회는 중소건설업체 임직원들의 해외공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외건설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해건협은 이번 교육을 위해 해외개발사업 추진절차를 비롯해 해외
지난 9일 청송양수발전소 1.2호기의 화려한 출발을 알린 준공식을 기점으로 발전소 건설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21일 한국서부발전에 따르면 올해 중점을 둔 핵심 사업은 태안화력발전소 7,8호기와 군산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다. 태안화력 7,8호기는 100만kW(50만kW×2) 규모로 7호기는 지난 2월에 공사가 완료됐고, 8호기는 오는 8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건협 충남도회는 21일 제 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중소 건설사들의 수주 확대 지원에 초점이 맞추겠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제 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건협 충남도회는 200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며 이 같은 사업계획을 위해 행정도시 건설과 충남도청 이전 사업 등에 지역건설사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영광지역에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가 건설된다.과학기술부는 영광지역 방사능재난 발생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수습과 대응활동을 지휘하는 영광 현장방재센터를 10월 완공 목표로 3월부터 건설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총 26억원이 투입, 영광 원자력발전소에서 약 14km 떨어진 영광군 군서면 만곡리 1만4,034㎡ 부지에 연면적 1,235㎡의 2층
지난해부터 턴키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진이 송도신도시 턴키공사를 수주했다. 21일 현진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턴키로 발주한 957억원 규모의 송도 4공구 3단지 아파트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진이 턴키ㆍ대안입찰에서 대표사로 나서 지난해 수주한 평택항 마린센터 건립공사 이후 두 번째 성과다.현진(41%)은 원광건설(30%), 씨앤우방(19%)
경기도 안산시와 강원도 속초시 등 5개 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1일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위원회’를 열고 사업을 신청한 89개 도시를 평가한 결과 5개 도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시범도시는 경기 안산시, 강원 속초시, 인천 남구, 충남 서천군, 광주 광산구이며, 광덕로와 철도변 테마공원 조성사
경남 김해지역에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된다. 김해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코트렐간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명동정수장에 1일 1,000㎾h 규모의 설비용량을 갖춘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총사업비 80여억원을 투입,
한국토지공사는 장애우 고용비율을 지난 2005년 말 1.5%에서 지난해 말 2.4%로 끌어올려 장애인고용촉진공단으로부터 장애우 고용률 2% 초과에 따른 장려금 33백만원을 수령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사회’실천의 일환으로 1지역본부 1장애우 고용운동과 신입직원 공채 시 장애우를 5%까지 채용하는 우대방안 적용을 적극 실천해 얻은 결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전주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20일 포스코파워가 전주과학산업단지 내 500평 부지에 총사업비 211억원을 투입하는 3㎿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건설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이 유일하게 전략산업으로 특화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산업분야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포스코파워가 건설 예정인 수소연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