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9 15:07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는 2019년 10월부터 전국 255개 경찰서에서 시행한 자기변호노트 제도를 전국 65개 검찰청에도 확대 시행하기 위해 자기변호노트 축약본과 제도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각 검찰청에 보낼 예정이다. 대한변협은 수사단계에서의 피의자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청, 해양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경찰(해양)관서에 자기변호노트를 배부했고, 자기변호노트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20페이지로 구성된 기존 자기변호노트를 1장으로 요약한 축약본을 제작하여 전국 경찰(해양)관서에 배부한 바 있다. 또한 외국인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서 11개 언어(네팔어, 타갈로그어, 몽골어, 방글라데시어, 버마어, 베트남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로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