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 16:21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2분기 외국계은행 중 SC제일은행의 고객민원이 한국씨티은행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SC은행의 2분기 민원은 24건으로 씨티은행(11건)보다 많았다. 1분기를 더한 상반기 민원건수는 SC은행이 37건, 씨티은행은 21건으로 집계됐다. 2분기 SC은행의 민원 24건 중 자체는 22건(신용카드 6건 포함), 금감원 접수 2건을, 씨티은행(11건)은 자체민원 9건(신용카드 4건 포함), 금감원 2건을 기록했다. 유형별 민원은 SC은행이 수신 7건, 여신 2건, 외환 2건, 신용카드 7건, 기타(복합상품판매 등) 6건으로 집계됐으며 씨티은행은 수신 1건, 여신 2건, 신용카드 5건, 기타 3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