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8일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야는 이에 대한 반응을 내놓았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합과 평등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호소했다.이 후보는 “3년에 걸친 팬데믹은 우리 여성들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돌봄 시간이 늘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IMF 외환위기보다 하락했습니다. 남녀 간 임금격차(35.9%)도 더욱 커져 OECD 최하위로 떨어졌다”면서 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러나 놀랍게도 일부 정치권은 한국사회에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8일 여야는 대선 막판 판세에 대해 자신들이 승리를 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 “엎치락뒤치락하는 초접전 상태”라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쪽이 이긴다”면서 승리를 장담했다.우 본부장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상대적으로 우위를 지키는 사전투표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이 높은 투표율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까지 참여한 높은 투표율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구도는 아니다”고 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본투표일을 얼마 남지 않은 7일 유세장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신경전을 벌였다.이 후보는 이날 제주시 동문로터리 유세 현장에서 “국정은 초보 아마추어들의 연습장이 아니다”면서 윤 후보를 저격했다.이 후보는 “10명 모인 동창회도 리더가 무능하고 회비 횡령하면 동창회 깨지는데, 외교·안보·경제·사회 등 엄청난 국정과제를 수행하는데 무능, 무책임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개인은 몰라도 된다. 모르는 게 자랑일 수도 있다”며 “그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의혹 당시 대검 중수부 2과장이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통해 해결했다는 음성파일이 공개되면서 여야의 신경전은 거세지고 있다.김씨는 음성파일에서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에 대해 “내가 욕을 많이 했다. X 같은 놈”이라면서 이 후보 때문에 사익을 더 편취할 수 없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국면 반전이라고 판단했다.송영길 대표는 7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대장동 몸통이 왜 윤석열과 박영수인지 드러나는 김만배 녹취록이 어제 공개됐다”면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여야는 “우리가 이겼다”면서 자신감을 표출했다.사전투표율은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국 선거인수 4419만7692명 중 사전투표자수가 1632만360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인 26.06%를 가뿐히 넘기는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사전 투표에 나선 전라남도가 1위를 차지했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51.45%로, 81만3530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다음으로 전라북도 48.36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지난 5일 확진·격리자 사전투표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이 맹공을 퍼부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유세에서 “저희 당에서 철저히 감시하고 정권이 바뀌면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3월 9일에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해달라”면서 투표 독려를 했다.윤 후보는 “저는 사기꾼들을 오래 상대해봐서 아는데, 이것이 우리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 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시는 우리 보수층을 분열시키기 위한 작전이다”고 언급했다.이어 “사실 이분들이 착하고 순진한 분이라 그렇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오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 여야가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인물론'과 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정권교체론'이 거세게 맞붙는 형국이다. 이번 대선은 양당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초박빙 구도 속에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돌입하면서 막판까지 누구도 쉽사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특히 선거일을 불과 엿새 앞둔 지난 3일 윤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간 극적인 야권 후보 단일화 성사라는 대형 변수가 돌출하면서 그 파장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각각 강원·수도권과 영남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윤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후보 단일화를 한 것에 대한 신경전이 거셌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사법연수원 시절 아르바이트하던 조영래 변호사 사무소가 있는 서울 소공동에서 사전투표를 했고, 방송연설 직후 강원도와 경기도 지역 유세를 했다.홍천, 춘천, 경기도 남양주, 서울 중랑·광진, 강동구를 순회하면서 강원도와 수도권 표심 잡기를 했다. 홍천에서는 국가예산을 농민기본소득, 남북철도 이어 강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사전투표를 마쳤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서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통합, 경제, 평화의 길을 확고하게 열어가겠다”면서 사전투표했다. 이 후보는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승리는 언제나 국민의 몫”이라고 말했다.또한 “촛불을 들고 광화문과 시청 앞에 모이셨던 수많은 국민을 생각했다”면서 “이번 대선의 선택 기준은 경제 위기 극복과 평화, 통합”이라고 이야기했다.아울러 “최근 정치 상황의 변화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사전투표일 첫날인 4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로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판세분석을 내놓았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단일화에 대해 “상당한 반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본다”고 판단했다.우 본부장은 “온라인상 여론 향배, 안 후보 지지층의 움직임, 중도·부동층, 밑바닥 현장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체크해봤다”면서 단일화 반발 여론이 형성됐다고 주장했다.우 본부장은 “안 후보의 국민의당 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공동대표’를 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들은 바 없고 협의의 대상도 아니라고 들었다”면서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이 대표는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같이 응답했다. 이 대표는 합당이 되더라도 이준석 대표 단일체제로 가는 것에 대해 “거기에 변화는 없을 걸로 보인다”고 언급, 이 대표 체제로 계속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예전에 서울시장 선거가 끝난 뒤에도 바로 합당하기로 했었는데 그때도 당명 변경 요구나 이런 것들이 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전격적으로 단일화를 선언한 것을 두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다.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우상호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벽에 갑자기 이뤄진 두 후보의 단일화는 자리 나눠먹기형 야합”이라고 맹비난했다.우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현명하다”면서 “지금까지 진행 과정을 다 지켜봤기 때문에 엄정한 심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우 의원은 “이재명 선대위는 차분하게 대응하되 비상한 각오와 결의로 마지막까지 최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윤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대선 승리를 자신했다.이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두 후보는 “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전격적으로 단일화를 선언하자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극렬 반발하고 나섰다.디시인사이드 국민의당 갤러리에는 이번 단일화에 대해 ‘야합’이라면서 윤 후보와 안 후보에 대해 맹공을 퍼붓는 글들이 쏟아졌다.“이럴려고 내가 안 후보를 지지했냐”라는 자괴감의 글들부터 시작해서, “이런 이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글들도 있었다.뿐만 아니라 “이번 대선에서 찍을 사람이 없다”면서 기권을 선언하기도 했고, 아예 다른 후보를 찾아보는 것이 낫겠다는 글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단일화를 전격 선언하면서 ‘국민통합정부’ 구성 계획을 밝혔다.지난달 27일 윤 후보가 안 후보 측에서 단일화 협상 결렬을 통보해왔다고 기자회견한지 사흘 만에 단일화를 이뤄낸 것이다. 또한 안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주장한지 18일 만에 단일화가 이뤄졌다.이날 단일화는 전날 TV토론 직후부터 이뤄졌다.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대화를 요청했고, 서울 모처에서 3시간 정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두 측근이 새벽까지 만나서 합의문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2일 대선후보직의 중도사퇴를 선언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 후보는 이날 영등포에서 ‘정치교체·공동정부’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대통령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면서 “오늘부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면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김 후보는 “이번 대선을 기득권 양당 구도, 지긋지긋한 진영 싸움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대선으로 만들겠다는 마음 하나로 서로 격려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렇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에 이어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자 반윤 연대가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여기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합류 여부 역시 거론되고 있다.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인 김동연 후보가 2일 이 후보를 지지하면서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비록 지지율 1% 미만의 군소 후보이지만 중도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권심판론’ 바람을 재울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박근혜 전 대통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여야는 대선 판세 분석에서 각자 자신이 다소 우세하다고 분석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1, 2% 안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우 본부장은 “결국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 그 진영이 결집력이 누가 더 강하냐 이쪽이 판세의 결정적 요인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20대하고, 3~40대에서는 전업주부층 이쪽에서 우리 이재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협상 결렬 후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2일에도 협상 결렬 책임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김용남 전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는 1일 TBS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단일화 협상에 대해 “이준석 당 대표가 걸림돌이었다”면서 이 대표를 저격했다.김 전 특보는 “이 대표는 처음부터 훼방놓으려고 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전 특보는 “야당 입장에서 후보 단일화를 할 경우에 안철수 후보에 드릴 수 있는 선택지가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2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세계 2차대전 이후 중대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힐난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는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 곧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우리는 전쟁을 반대 한다”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용감한 국민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이는 이재명 후보가 지난 25일 TV토론회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됐기 때문’이라는 발언에 후폭풍이 일어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