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9일, 국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마지막 국회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안민석 민주당 국조위원은 "증인들의 강제구인법 직권상정을 새누리당 의원들이 막았다"고 비판했다. 안 위원은 "국조특위 청문회에 숨는 자가 범인"이라며 "우병우, 조윤선, 이영선, 윤전추, 이재만, 안봉근, 최경인 등이 국정농단 세력이고 부역자"라고 언급했다. 이어 "조윤선 장관에 대한 응분의 대가가 있어야 한다"면서 "오후라도 세종시를 찾아가 장관을 향한 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라며 현장청문회를 제안했다. 그는 "증인들의 불출석 책임의 절반은 국회에 있다"면서 "새누리당을 제외한 청문위원들이 29일까지 강제 구인법을 요청했는데 새누리당이 반대했고, 저들은 보란 듯이 불출석했다. 응징해야 한다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세종시를 정치 및 행정수도로 완성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두 도지사는 오늘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종시를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자'는 주제로 회견문을 낭독했다. 그들은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면서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세종시를 완성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바로 세우자고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는 국정운영의 컨트롤 타워로서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 때 중앙정부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현장정보 취합은 늦었고, 지시는 현실과 동떨여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2017년 대한민국에는 경제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저성장세 기조 속에서 생산인구 급락으로 산업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은 '2017년 국내 10대 트렌드'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가 '뉴 뉴트럴(New Neutral)'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뉴 뉴트럴은 저금리 저책을 통한 경기부양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중립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올해 국내 경제는 저금리 기조와 저성장세 지속,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 등 뉴 뉴트럴 시대의 특징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현경연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로 2.3%의 전망치를 제시한 가운데 국내 가계부채 역시 올해 말 146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김원호 씨 별세김선동(주부) 씨 남편상,김상명(사업), 김미연(주부), 김미옥(주부), 김미지(주부) 씨 부친상,한승진(사업), 조성하(신한카드 부사장), 박용철(사업) 씨 빙부상,엄현주(주부) 씨 시모상.○ 사망일시: 2017년 1월 8일 18시○ 빈 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02-2227-7580)○ 발인일시: 2017년 1월 11일 08시○ 장 지: 국립서울현충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용량인 8GB(기가 바이트) LPDDR4X(Low Power DDR4X) 모바일 D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 제품은 16Gb(기가 비트) 칩을 기반으로 구현됐으며 두개의 8Gb 단품을 연결한 듀얼채널(Dual Channel) 16Gb 칩을 4단으로 쌓았다. SK하이닉스는 곧 출시 예정인 8GB 모바일 D램 탑재 스마트폰 모델들에 이 제품을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LPDDR4X는 기존 LPDDR4 대비 전력효율을 20% 가량 개선한 최저전력 규격인데, 8GB는 LPDDR4X 규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한화생명이 사망보장에 더해 장기간병도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들이 출시한 ‘한화생명 스마트LTC종신보험’은 일상생활 장해 또는 중증 치매상태인 LTC(Long Term Care, 장기간병상태) 진단시 간병비와 소득보장 자금을 지급한다. 기존 종신보험은 LTC보장을 받으려면 별도의 특약보험료를 추가로 내야했다. 또 보장한도 또한 최고 5천만원까지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LTC 발생시 주계약의 사망보험금 일부 또는 전부를 선지급 형태로 최고 1억까지 지급하여 주계약 보험료만으로 더 큰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LTC 발생시기에 따라 간병자금을 차등 지급한다. 65세 이전 LTC 발생시 주계약 보험금의 80%를 지급하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SDI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센터에서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 2017)'에서 '고에너지밀도 600㎞ 주행 배터리 셀'과 '확장형 배터리 모듈'을 전시한다고 이날 밝혔다.'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셀'은 600㎞ 주행에 급속충전 기술까지 접목해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급속충전 기술은 배터리 셀 내부의 저항을 대폭 줄인 소재와 공정 기술들을 활용했다.이 배터리 셀은 20분 급속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신한생명이 생활비를 주는 암보험 상품이 인기를 끌자 손해율를 낮추려 주계약의 5배가량 의무특약 담보를 구성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객에게 제공되는 가입설계서 상에 선택특약으로 표기된 범주에 특약담보를 구성해 판매 중인데, 의무적으로 가입을 강제한다는 것.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이 자신들이 출시한 ‘(무)신한 생활비 주는 암보험(갱신형)’상품 가입설계서에 선택특약이라고 표기된 범주에 의무가입 특약 담보를 포함시켜 판매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해당 상품은 특정암을 진단 받고 매년 생존시 10년간 66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중순 실시된 제19회 '경제행복지수' 조사 결과 38.4점으로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조선업 등 주요 산업의 구조조정 여파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불안한 국내외 경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경제행복지수를 구성하는 6개 세부 항목 가운데 '경제적 평등'(16.7점)과 '경제적 불안'(25.2점)이 가장 낮았다. 이는 소득 불평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경기침체와 구조조정에 따른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일명 '청벌레'라 불리는 나비목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약제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대학과 산업체 공동으로 '바실러스 트린기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균주를 이용해 나비목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자재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나비목 해충은 시설재배지의 오이와 토마토, 파프리카, 배추, 상추, 잎들깨 등 과채류 및 엽채류에 해마다 4∼5회 정도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대표적으로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 배추좀나방,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코트라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주재원 사관학교)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주재원 사관학교는 코트라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다수의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자체보유한 훈련시설을 활용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곳이다.중소·중견기업은 1∼2명의 해외주재원만 파견하기 때문에 대기업과 달리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어렵다. 이러한 고충을 해소키 위해 코트라는 지난 2014년부터 주재원 사관학교를 열었다. 이 곳에서 중소·중견기업 해외주재원의 조기 정착과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전시산업통계'가 통계법에 따라 국가통계로 승인돼, 통계의 국제신뢰도를 높이는 토대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지난해 10월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부터 전시산업통계도 '국가통계'로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진흥회 한정현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산업 통계의 국가승인은 정책수립과 연구·분석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게 되고, 앞으로 전시산업이 표준산업분류에서 별도 코드를 부여받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조사의 신뢰성을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퇴사나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직이나 퇴사를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벼룩시장 구인구직이 직장인 7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생활 의식조사'에 따르면 대다수(83%)의 직장인이 퇴사나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자발적인 선택보다는 조직개편이나 회사상황 악화 등에 따른 압박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퇴사나 이직을 고민하는 원인'으로는 어려워진 회사 상황(32.4%)과 직장에서의 열등감 및 차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지난 7일 방영된 KBS2 '1박 2일' 강원도 고성 '새해 나잇값 하기' 두 번째 편에서 멤버 윤시윤이 요리한 '얼큰 장칼국수'가 네티즌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잠자리 복불복 대신 실내 취침할 장소라며 설악항으로 데리고 갔다. 이후 다음날 새벽 조업에 나갈 일꾼을 뽑는다며 올해 일복을 점쳐보기 위해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떠나는 코스를 준비했다. 한 번 걸린 멤버가 다음 조업에 또 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세 번의 게임 결과 첫 번째 조업의 멤버는 데프콘과 김준호, 두 번째 조업은 김종민, 세 번째 조업의 주인공은 차태현과 데프콘이였다. 데프콘은 첫 번째와 세 번째 조업에 확정되고, 윤시윤은 세 번의 조업을 모두 피해가며
[일간투데이 이항규 화백]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인공 지능을 활용해 고객맞춤형으로 스마트폰 원격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LG전자는 올해 1분기부터 스마트폰 원격 AS에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과 빅데이터 분석 등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스스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며 해결책을 찾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사후서비스가 더욱 정교하고 빨라진다.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고객의 AS센터 방문 이유 중 80% 이상이 단순 문의나 소프트웨어 문제이다"며 "이번 원격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일간투데이 이혜인 기자]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일간투데이 강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