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면접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경쟁자는 합격이 내정된 듯한 지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사람인이 ‘면접에서 피하고 싶은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이른바 '낙하산형 지원자'가 40.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하는 지원자', '명문대‧해외파 출신 등 학력이 우수한 지원자', '업무관련 경험이 있는 지원자', '부모 배경이 화려한 금수저 지원자' 등의 답변이 있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노력해도 넘기 힘들어서'를 첫 번째로 꼽았다. 그리고 '정당한 평가를 방해하는 요소', '실력과 관계없이 상대가 주목받아서'등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면접시 '낙하산형' 지원자와의 평가‧비교에 대해 '공정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직장인 대부분은 자신의 연봉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13일 발표한 '직장인 연봉 만족도' 조사에서 72%가 '현재 연봉이 적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규모가 작을수록 연봉이 적절하지 않다고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중소기업이 75%(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중견기업, 대기업순이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기여한 바에 비해 낮아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동종업계수준에 비해 낮아서', '타 업종의 동일 직급자에 비해 낮아서', '보유한 능력에 비해 낮아서', '입사 동기, 후배보다 낮아서'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연봉이 적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이직을 준비하거나 애사심이 하락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하반기 채용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요즘, 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질문에 본인의 견해 및 근거를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9일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기업인사담당자가 선호하는 '면접 질문유형'은 30.5%를 차지한 '논리제시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기소개, 일상사 등 자유롭게 답할 수 있는 '자유발언형', 이슈 등 주제의 내용을 요약 및 정리하는 '핵심요약형',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대부분의 직장인은 자신의 직업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지난 6일 직장인 5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3.8%가 '불안감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수입이 줄어서'라는 답변이 46.6%(복수응답)으로 가장 많다. 그리고 '오래 일하기 어려운 직종이라서', '업무량이 많아서', '향후 없어질 가능성이 높은 직종이라서'등이 있었다. 이러한 불안감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79.5%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구체적인 증상으로 '만성피로', '수면장애', '잦은 두통', '소화불량'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7.8%의 직장인들은 다른 직업‧직무로의 전환도 생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직장인 5년차 A씨는 요즘 자신의 SNS 피드를 보기 민망하다고 말한다. SNS를 통해 직장생활 성과를 과도하게 노출하거나 애사심을 표현하는 게시물들 때문이다. SNS를 어떻게 이용하냐는 문제는 분명 개인의 자유다. 하지만 직장상사 및 동료들도 보는 SNS까지도 '직장생활 처세술'에 이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시물에 A씨는 종종 스트레스와 함께 '굳이 저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위의 사례뿐만 아니라 처세가 좋은 동료로 인해 구체적인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 직장인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4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에서 처세술 필요성'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2.3%가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업에서 인재를 채용할 때 남성이 여성보다 약 3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조사한 '채용 시 성별 고려'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중 63.4%가 '채용 시 성별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기업들은 채용할 때 74.2%는 남성, 25.8%는 여성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이 77.8%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중소기업 63.5%, 중견기업 55.6% 순서로 답변이 이어졌다. 성별을 고려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성별에 더 적합한 직무가 있어서'라는 답변이 78.8%(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른 답변으로는 '야근, 출장 등에 대한 부담이 덜해서', '성별에 따라 우수한 역량이 달라서',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서', '유연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실업급여가 내년부터 오른다.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27일, 2018년 실업급여 1일 상한액을 올해보다 1만원 인상한 6만원으로 하는 것으로 내용으로 하는 '고용보험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 20일 고용보험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다. 이번 인상으로 내년부터는 한달 최대 180만원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최대액 150만원보다 30만원이 인상된 것이다. 고용부는 인상된 상한액은 2018년 1월 1일 이직한 사람부터 적용되며 8만9000여명의 실직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상한액 인상은 지난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래 가장 큰폭"이라며 "실직자의 생계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신입사원이 저지르는 실수는 주로 업무처리 과정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24일 발표한 '신입사원의 치명적인 실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은 주로 지시와 다른 방향으로 업무진행을 해 실수를 저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신입사원 시절 경험했던 실수도 '지시와 다른 방향으로 업무 진행', '첨부파일을 빠트리는 등 이메일 실수' 등 업무과정 중 실수가 가장 많았다. 실수 유형을 묻는 질문에도 '업무 처리상 실수'가 절반 이상인 56.7%를 차지해 20.6%를 기록한 '직장매너 관련 실수'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에게 직장생활 실수에 대해 가장 해주고 싶은 조언을 묻는 질문에는 '메모하라'는 답변이 2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앞으로 취업예정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일, 국내 구인‧구직포털 및 관련 온라인 서비스 운영자들과 함께 '사회보험 가입확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인‧구직포털에서 사업장의 4대보험 가입여부를 표시하는 이 서비스는 구직자들의 사업장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사회보험 미가입 사업장의 경우, 가입 유인효과로 작용될 전망이다.공단은 앞으로 협약업체 및 취업포털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모든 스펙이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자의 스펙'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74%가 '불필요한 스펙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불필요한 스펙을 묻는 질문에는 15.5%가 '극기, 이색경험'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한자, 한국사 자격증', '석‧박사학위', '학벌', '공인영어성적', '봉사활동 경험', '아르바이트 경험'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응답자 대부분은 이 스펙들은 직무와의 연관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변별력이 없거나 자격조건을 과하게 초월한 스펙, 명시되지 않은 스펙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었다. 실제로 응답 기업 중에는 이러한 스펙을 갖춘 지원자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연휴가 끝나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성인 541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후유증'을 조사한 결과, 58.8%가 연휴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66.4%로 남성보다 10%p 이상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직장인들은 65.3%가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답해 44.8%를 기록한 구직자보다 20%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증상을 묻는 질문에는 '의욕 저하, 무기력증'이 가장 많았
[일간투데이 조승범 기자]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은 근무시간 대부분 서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전국 알바생 515명을 대상으로 '알바 중 얼마나 서 계세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의 대부분 서 있는다"는 답변이 48.2%로 가장 많았고, "항상 서 있는다"는 답변도 25%에 달했다. 또한 "손님이 있을 때만 서서 일한다(15.2%)", "업무 특성 상 대부분 앉아서 일한다(10.1%)", "기타(1.5%)"등의 답변이 있었다. 하루 8~9시간씩 서서 일하는데다 짧은 휴식시간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다리부종 등 관련 질병이 생겼다는 응답자도 상당수 있었다. 반면 알바생의 휴식을 위한 의자가 비치돼 있는 사업장은 10곳 중 4.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스스로 창작·개발하는 사람 또는 단체를 모집·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메이커의 창의적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는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1월 2일까지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내 제조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메이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차로 28개 메이커를 선정·지원한데 이어,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메이커 창작활동, 메이커 모임 및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운영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총 53개 메이커 단체(개인)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분야별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메이커 창작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오는 30일부터 10일간의 긴 추석연휴가 시작되지만 구직자 절반 이상은 연휴를 즐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21일 발표한 '추석 연휴 계획'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 중 64.8%가 올 추석연휴에도 쉬지 않고 '구직활동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70.5%(복수응답)의 응답자가 '취업이 급해서'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 '놀기에는 추석연휴가 너무 길어서', '쉬는 것이 눈치보여서', '취업 관련 잔소리를 듣기 싫어서', '목표기업 공고가 언제 뜰지 불안해서' 등의 삭막한 취업 현실을 반영하는 답변이 이어졌다. 실제로 이들 중 45.6%는 구직활동을 이유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구직자 80%는 면접 중 탈락을 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의 조사한 '면접 중 탈락 예감 경험'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82.1%가 '예감했다'고 답했다. 탈락을 예감하게 만든 발언을 묻는 질문에는 '곧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가 41.2%(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른 일을 더 잘할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하세요', '이 일이 본인과 맞는다고 생각하나요?', '왜 입사하려고 하는거죠?' 등의 답변이 있었다. 탈락 예감은 곧 면접에도 영향을 미쳐 응답자들은 집중력이 흐트러지거나 자포자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예감은 곧 현실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탈락을 예감한 후 불합격 통보를 받은 구직자가 무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직업능력개발 훈련비를 지원받기 위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는 과정이 더 간단해졌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PC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내일배움카드 교육 동영상 시청', '수강평 등록'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구직자와 재직자, 자영업자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정부지원 훈련을 받기 위해 고용센터 방문 전 시청해야 하는 교육 동영상을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기존에는 PC로 접속해 교육동영상을 시청하고 수강 확인증을 직접 인쇄해 고용센터에 가져가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모바일로 동영상을 수강할 수 있도 확인증도 별도로 인쇄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로 인해 정부 지원훈련에 대한 구직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훈련과정 참여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업 10곳 중 8곳은 정식 채용 전 수습기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5일 발표한 '채용 수습기간' 설문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인사담당자 336명 중 82.1%가 수습기간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채용 형태는 '신입'이 98.2%, '경력'이 59.8%로 신입의 경우 대부분 수습기간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수습기간 후 정식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 신입의 경우, '업무 이해력'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직 적응력', '성격 및 인성', '근속 의지', '회사문화 이해 및 적응', '업무 성과' 등의 순이었다. 경력은 '조직 적응력'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었다. 그 밖에 '업무 이해력', '업무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술력과 품질은 우수하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제도인 '새싹기업'이 선정됐다. 조달청은 5일 나라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기업 42개사 49개 상품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싹기업'제도는 지난 2013년부터 창업 초기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확대와 공공구매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 대상은 '친환경 농업용 전기차', '사물인터넷 기반 자전거 잠금장치', '배관 녹 방지용 아연 이온수 공급장치'등의 창업·벤처기업 상품들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벤처나라 등록',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및 국내·외 바이어 상담 기회 제공', '공공조달 교육훈련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정부가 청년층의 취업 기피에 따른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는 6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2017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사업주가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그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기업은 지정서 및 현판, 전용 채용관, 인재육성 우수 사례집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 신청, 병역특례 지정업체 가점, 중진공 연수사업 참여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지금까지 480여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업력 3년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구직자의 대부분은 '여행', '자유', '인간관계' 등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구직자 586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포기한 것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6.5%가 ‘있다’고 답했다.그 중 가장 많이 포기하는 것은 '여행'으로 전체 응답자의 57.4%(복수응답)가 답했다. 다음으로 '자유', '인간관계', '취미', '꿈',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