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 13:33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경기도 내진대상 건축물 118만 7021동 가운데 17.7%인 21만 106동에만 내진설계가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경기도 내 건축물 내진설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 현재 기준, 경기도 내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 비율은 17.7%로 매우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용 건출물의 경우는 20.5%, 상업용(16.5%), 공업용(19.5%), 문교사회용(24%), 기타(4.2%)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내진설계 확보 현황을 보면, 14개 시군(성남시, 의정부시, 파주시, 광명시, 이천시, 양주시, 구리시, 안성시, 포천시, 여주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