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지난해 국내 전체 기업체수가 전년대비 0.3% 증가한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가 50인 이상이면서 자본금이 3억원 이상인 기업체 수는 1만2460개로 전년(1만2417개)에 비해 0.3%(43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업과 부동산임대업, 도소매업 등은 증가를 보인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 기업체수는 감소했다.제조업체수의 수가 크게 줄었다. 제조업체 수는 5817개로 전년(5949개)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창업 초기 스타트업 소개와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자리를 마련했다.가을과 함께 진행된 '2016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밝혔다. 이날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오피스 입주기업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2014년 개소한 이래 창업을 위한 입주공간 제공과 창업자 간 네트워킹 지원 및 강화, 창업 컨설팅, 교육 등 경기도 창업을 지원한다.2016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데모데이 우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중소·중견 기업의 피해 예방하고 확인된 피해에 대해서 신속한 구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의 공정거래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중소기업청은 오는 28일부터 2017년 5월말까지 실시되는 ‘2016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앞두고 전국 13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사 대상 기업들에게 조사 내용과 절차, 온라인시스템 이용방법, 법 위반 시 조치사항 등을 안내한다.한편 서울, 경기, 광주, 대구, 부산, 대전 등 6개 지역에서는 ‘2016년도 수탁·위탁거래 실태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유석(사진)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유석 사장은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퇴직연금·ETF부문 등을 이끌면서 마케팅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유석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를 졸업한 뒤 대한투자신탁을 거쳐 지난 1999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입사했다.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직무나 성별 등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동일할 경우,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의 임금 격차가 13%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임금방정식 추정을 통한 임금격차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경연은 현재 발표되고 있는 임금격차에 관한 수치는 단순 월 급여수준으로 다양한 임금결정 요인을 고
[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 산업은행과 금융당국이 준비 없이 결정한 한진해운 법정관리 여파가 현대상선의 미래까지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해운업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인해 아시아 미주 노선 공백은 물론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현대상선의 해운동맹체 '2M'이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중소기업 회생절차 지원을 확대키 위해 지난 17일 대전지방법원과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중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에게 회생절차 지원을 할 수 있는 협업기반을 구축했고, 전국 협업법원도 기존의 6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단종으로 인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한 잠정 실적을 하향조정해 정정공시했다.삼성전자는 12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당초 49조원에서 47조원으로, 영업이익은 7조8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각각 잠정 실적을 정정 발표했다. 이는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각종 비용을 반영한 것
[일간투데이 김예람 기자]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물류대란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기 수습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하역.운반비, 유류비 등 2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긴급지원하고 정부가 해외 각국에 보증이라도 서 하역작업을 재개시켜야 한다는 게 업계와 정치권의 요구다.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삼성전자가 유럽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IFA 2016’에서 발상의 전환(Rethink)을 통해 탄생한 혁신 제품들을 대거 공개하며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의 비전을 설명했다.삼성전자는 ‘퀀텀닷’으로 미래 TV 역사를 선도하고 TV가 단순히 방송만 시
[일간투데이 계준형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선친 고(故) 이맹희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가족과 CJ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비공개로 엄수됐다.CJ그룹 관계자는 이날 "이맹희 명예회장 추모식이 가족들과 일부 CJ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께부터 시작해 9시께 끝났다"면서 "이후 이 명예회장의 묘소를
[일간투데이 강태현 기자] 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한 단체상해보험의 가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가운데, 일부 불합리 관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됐다. 금감원이 단체상해보험 피보험자 사망시 유가족 알권리 강화와 단체할인제도 합리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4일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단체상해보험 관련 불합리 관행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간투데이 온라인뉴스팀] LG전자가 8일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 14조17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 0.5% 증가, 영업이익은 139.4%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 매출은 4.8% 올랐고 영업이익은 15.7%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세 번째 표 대결에서 신동빈 회장이 또다시 승리했다.25일 SDJ코퍼레이션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도쿄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 결과, 신 전 부회장이 요구한 '현 경영진 해임안'과 '신동주 회장 이사 선임안' 등이 모
대한항공이 승객의 여권번호를 제대로 확인은 채 동명이인에게 탑승권을 중복으로 발권한 것으로 드러났다.5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일본 오사카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실제 예약자와 다른 동명이인이 탑승한 사실이 이륙 전에 발견됐다.정신지체장애가 있는 A씨가 대한항공 발권창구 앞에서 서있자 직원이 발권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여
'주식 대박' 파문에 휘말린 진경준 검사장이 2005년 당시 넥슨의 자금으로 이 회사 비상장 주식을 샀던 것으로 4일 드러났다.넥슨은 이날 공직자윤리위원회와 법무부 감찰 결과가 언론에 확산되자 "주식 매수자들에게 빠른 상환을 전제로 자금을 대여한 것으로 대여자금은 모두 곧 상환됐다"고 해명했다.애초 진 검사장은 넥슨 주식이 문제가 되자 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2일 임원으로 승진했다.한화생명은 이날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발표하며 김 부실장의 상무 승진을 알렸다. 김 신임 상무는 한화생명의 핀테크 사업을 지휘하게 된다. 1985년생인 김 상무는 미국 예일대를 졸업하고 2014년 3월 한화그룹에 입사해 경영기획실 디
[일간투데이 천동환 기자] 대우증권 노조가 최근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들과 잇단 접촉을 하는 등 합병 무산을 위한 법률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합병을 위한 확인 실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우증권 노조는 산업은행의 잇속챙기기식 매각 과정은 부당하다며, 전방위적 법률 투쟁을 선언했다.1일 대우증권 노조는 이번 인수합병의
[일간투데이 강태현 기자] 물리적 통합을 넘어서 화학적 결합으로 진정한 원뱅크(One Bank)를 만들겠다던 KEB하나은행 경영진의 구밀복검(口蜜腹劍)식 행태가 구설수에 올랐다.KEB하나은행이 지난달 실시한 희망퇴직 노사 협상에서 외환 노조를 철저히 배제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올해 안으로 원만한 노조 통합을 이루고 싶다던 함영주 은행장의 발언
[일간투데이 천동환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 본 계약이 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대우증권 노조가 이번 인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파업도 불사하겠단 입장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는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주 중 본 계약 체결이 성사되고 이후 확인실사와 금융위 대주주적격성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