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계약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상대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계약제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재정경제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11일 입법예고를 하고, 법제처 심사 및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7월초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우선 정부계약관련 부패요인을 사전에 제
진주시는 건축공사 현장에 ‘Super Graphic’(환경디자인)을 도입해 대형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자연형상이나 시화, 시목 등의 캐릭터를 디자인해 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 풍토 조성과 시정홍보의 장을 제공해 안전하고 편안한 거리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9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내 아파트 건설현장 및 대형건축공사장에 설치되는 가설울타리는 너무 형식적으
안전모, 안전대, 안전화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들에게는 내달부터 1차 경고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9일 진주지방노동사무소는 6월1일부터 보호구 미착용 근로자에 대해 5만원의 과태료를 즉각 부과한다고 밝혔다.현재도 사업주가 보호구를 지급하고 착용토록 하였으나 근로자가 이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3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안전구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의 하위규정인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법적기반이 완비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시행령은 우선 개발행위제한을 받는 주변지역 지정당시 취락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지목이 대(垈)인 토지에
향후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토를 '개방형 다극혁신구조'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지난 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성경륭)가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정책 심포지움에서 고려대 임혁백 교수가 이같이 제기했다.고려대 임혁백 교수는 ‘세계질서의 변화와 한반도 구상’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토론에서 먼저 임혁백 교수는 한국이 동북아의 균형자
환경부는 신축 공동주택 266세대의 1차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권고기준 범위에 대해 관계전문가, 건설사 등 이해 관계자,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이와함께 연말까지 신축 공동주택 2차 실태조사를 통해 권고기준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4일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충북 괴산군 소수면 시가지를 우회하는 3.2km의 4차로 신설국도를 2005년 1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소수우회 4차로 신설도로는 총사업비 311억원을 투입, 2000년 12월 착공, 4년 5개월만에 완공되는 도로로서, 교량 5개소 206m 및 교차로 2개소(입암.찬샘IC)를 설치했다. 이 도로는 충북내륙의 낙후지역인 괴산군과 음성군을 안전하
한국도로공사는 10~12일까지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ICPT 2005(제5차 국제도로 및 공항포장 학술대회)를 15개국 도로전문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ew Era of navement"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포장전문가의 강연 및 학술발표, 전시회 등을 통해 도로 및 공항포장 분야의 기술 발전 및 개발을 촉진하고 각국이 연구
화성시 태안읍 우림임대아파트의 일반 분양가를 놓고 일부 입주민과 건설사간에 마찰을 빚고 있다.더욱이 일부 입주민들은 이장·반장 등이 건설사측으로부터 금품 등을 받고 분양가 인상안을 동의했다며 주민투표를 통해 해임을 결정하는 등 입주민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 8일 화성 우림임대아파트 입주민들과 우림건설 등에 따르면 우림건설은 지난해 10월부터 임대아파트인
앞으로 건설업자 등록실태와 표시제한 등의 위반 여부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경우 건교부장관 및 시.도시사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업무를 맡게 될 전망이다.국회 건설교통위 안택수(한나라당, 대구 북구 을)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 오는 6월 열릴예정인 법사위에 상정키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건설업 등록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3일 오전 7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오영교 행자부 장관을 초청, ‘변화와 개혁, 정부혁신의 길’을 주제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소방방재청은 4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05년 방재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및 이상기상 현상 전망, 국내 자연재난 발생 전망, 자연재난 대응기술 개발방안, 기후변화에 대비한 자연재난관리정책 등의 주제가 발표된 후 관련 토론이 이어 졌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3일~4일 이틀간 고속도로 재난 및 유지관리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도로공사 현장근무자롸 재난관제시스템구축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용역기관인 동부정보기술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또한 효율적인 방재업무, 전사적 재난관리시스템의 혁신 활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재난 및 유지관리 분야의 운영시스템 내용으로 외부
건설교통부는 일본 효고현 전동차 대형 탈선사고와 관련, 민·관·연구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6일부터 20일까지 철도현장에 대한 안전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합동점검반은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학계·연구원·철도운영기관 등 철도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되며 특히, 한양대 이종세 교수가 단장을 맡고, 각계 철도전문가 총 15명 3개반으로 구성했다.이
앞으로 50억원 이상 조달청 관리공사는 30명으로 구성된 공사관리 자문단의 시공평가 등 공사관리 업무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등 공사관리가 더욱 강화된다. 조달청은 공사관리 부조리가 아직도 존재한다고 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각 분야별 청렴도 향상방안을 마련,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개선방안에 따르면 공사현장 주요 쟁점사항에 대
건설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인 서울마천(6.6만평), 부천범박(14.1만평) 및 진해자은3지구(20.5만평) 등 3곳 41.2만평을 전체 주택의 50%이상을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5월 7일 지정할 예정이다. 이들 지구는 금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금년말 국민임대주택 4천973호를 포함 총 8천407호의 주택에
"80여세대가 살고 있는 두 건물이 인근의 공사로 기울어지고 있는데 공사부터 끝내고 보자는 게 말이나 됩니까?" 지하철 3호선 공사의 영향으로 아파트가 기울고 있다며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본보 취재진은 3일 독자 이경수(48)씨의 연락을 받고 또 하나의 '기우뚱 아파트' 우려가 큰 부산 북구 덕천동 덕천시영아파트 12동과 13동을 찾았다. 언뜻
울트라건설은 노인주거복지시설에 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설계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2005 대호건축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 3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트라건설은 95팀이 출품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점(동서대학교 건축설계학과 황동환, 김상술)과 우수상 2점 및 입상 17점의 수상작을 선정,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한국철도공사 사할린 유전개발 사건과 관련,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의 사의표명에 이어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이 3일 전격 사퇴했다.당시 철도청장이었던 김세호 차관은 이날 `건교부 차관직을 사임하면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유전투자의혹과 관련해 작년 8월말 사업투자여부 검토당시 기관장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건교부 차관직을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광순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사할린 유전사업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2일 오후 건설교통부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신 사장은 "사할린 유전사건과 관련, 검찰의 소환을 앞둔 상황에서 철도공사의 조직안정을 고려해 공직을 벗어나 검찰의 조사에 임하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