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첫 해외공항 운영 컨설팅을 수출한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이 지난 1일 개항 2주년을 맞았다.이라크 아르빌 신공항은 이라크 북쪽 쿠르드 자치지역의 관문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지난 2009년 2월 쿠르드 자치정부 및 아르빌 국제공항 당국과 5년간 3150만달러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 전반적인 공항 운영 컨설팅을 수행해 지난 2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의 친수공간 개발컨셉과 창의적인 계획개념, 수변 조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국제현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국내·외 전문가, 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원자격 제한이 없으며 복수출품도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10월1
7월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12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중 경상수지는 61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올해 7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198억5000만 달러 흑자다.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전월의 50억5000만 달러에서 53억2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지난달 수출(통관기준)은 446억4
충청남도가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이하 SCG)'와 1억2백만달러 규모의 외자 투자유치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SCG는 코닝사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합작기업이다.이에 따라 SCG는 충남 아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유리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충남도와 아산시는 투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은 물론,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각종
7월 항만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소폭 상승했다.국토해양부는 올 7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1322만 톤으로 지난해 7월(1억1170만 톤) 대비 1.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달까지 누적 항만물동량은 총 7억8158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5740만 톤) 대비 3.2% 증가했다.항만별로 보면 인천항과 대산항,
대내외 경기위축으로 인한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 둔화 우려에 대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가 선사들과 잇따라 만나 대책 마련에 나섰다.BPA는 22일 BPA에서 ‘부산항발전선사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컨’물동량 증가세 둔화에 대한 공동의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특히 지난 7월 이후 증가세가 현저히 둔화되고 있는 환적화물의 증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 이하 건단련)는 우수인재 건설산업 유입촉진 및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2 건설인재 채용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채용콘서트는 건설업체 채용설명회 뿐 아니라 취업특강, 1:1 맞춤 컨설팅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채용설명회
수교 20주년을 맞은 한국과 중국의 경제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협력 의지를 다졌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일에 맞춰 중국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파견하고 20일 중국 베이징 베이징호텔에서 ‘한-중 경제계 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 박홍
올해 하반기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 유관기관장들이 총력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지식경제부는 20일 하반기 수출여건에 적극대응하기 위해 ‘수출유관기관장 회의’를 갖고, 올해 말까지 단기수출 극대화를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지경부는 올해 1~7월까지 무역수지 135억불 흑자로 전년(200억불)대비 2/3 수준에 머물렀고, 8월 이후에도 E
중국, 미국·EU, 일본 등 주요 투자국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이 추진된다.지식경제부는 16일 제13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갖고, 주요투자국별 투자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유치전략을 골자로 한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지경부는 이번 대책은 외국인투자 증가세를 가속화하여 투자와 고용을 늘리고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국내 중소제조기업 3곳중 1곳은 물류효율화를 위한 정책과제로 물류정보시스템 지원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중소제조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제조기업의 물류실태 및 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물류효율화를 위해 추진해야 할 정부정책으로 가장 많은 기업이 물류정보시스템 지원(34.3%)을 꼽았다. 이어 3자물류 활용에 따른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작년 동월대비 소폭 늘어나되 대내외 경기 위축으로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7월 컨테이너 물동량 추정치를 통해 전국 항만의 7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 늘어난 190만6000TEU를 기록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수출입화물은 세계경기 위축, 내수부진 등으로 하반기 국내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은 가
지난 7월 한달간 수출입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27억불 흑자를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지식경제부는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8% 감소한 446억불, 수입은 5.5% 감소한 419억불로 무역수지는 27억불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수출이 감소한 원인은 선박수출 부진, 세계경제 위축, 조기 하계 휴가와 기저효과, EU·중국 등의 경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세계 항만들의 물동량이 주춤·감소하는 가운데 부산항의 물동량이 세계 5대 컨테이너항만 가운데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26일 올해 상반기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보다 8.4% 늘어난 853만2356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는 세계 5대 컨테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주한우루과이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우루과이 인프라 설명회를 20일 오전 10시 소공동 롯데호텔 벨뷰스위트에서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는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업부 장관 및 국영기업체 사장 등 30여명의 고위사절단이 직접 내한해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기회 및 민관합작사업 관련 법규 및 제도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우루과이
FTA로 인해 피해입은 제조업체, 서비스업체 등에 대한 지원이 쉬워진다.지식경제부는 FTA로 인해 피해를 보는 제조업·서비스업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18일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무역조정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 개정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무역조정지원제도는 제조업·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FTA로 인해 매출액, 생산량 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국내 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아세안의 10개국 총 GDP는 2조 달러, 인구는 6억명이 넘는 거대시장으로 ‘넥스트 차이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의 아세안 투자는 최근 5년 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중동에 이어 한국의 2대 해외건설 시장으로 부상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산업협력이 본격화된다.지식경제부는 16일 ‘지경부-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간 장관회담’을 열고 산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로 양국 정부는 플랜트, 전기전자(ICT 포함), 자동차, 무역투자제도 개선 등 4개 분야별 워킹그룹을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양국간 산업
우리나라 수출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코트라가 수출지원 비상체제에 돌입했다.15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 수입은 2.6% 감소했다. 특히 수출증가율은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이 같은 수출 부진 현상은 최근 유럽재정 위기 등으로 세계경제 둔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더구나
3분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BSI)가 전분기 대비 크게 하락하면서 수출과 내수의 동반부진으로 체감경기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조사됐다.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중소제조업체들의 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경기전망 지수는 전분기보다 20p 하락한 93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전망치가 100을 밑돌면 경기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