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1 17:05
고소득 전문직·자영업자들의 직업윤리 확립이 시급하다. 의사·변호사·부동산임대업자 등 고소득 전문직·자영업자 가운데 불법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사실이 또다시 드러난 것이다. 20억원 벌었는데 세금 한 푼도 안 낸 인기 유튜버와 연예인, 해외파 운동선수 등 176명이 국세청 조사를 받고 있다. 국세청의 조사를 받게 된 유형은 유튜버·BJ, 웹하드 업체, 웹작가 등 IT(정보기술) 관련(15명), 반려동물 관련, VR사업자, 부동산·금융컨설팅 등 신종 호황 분야(47명), 연예인, 연예기획사, 프로선수 등 문화·스포츠분야(20명), 병·의원, 변호사, 건축사 등 호황 전문직(39명), 핵심상권 임대업자 등 부동산 관련(35명) 등이다. 소득 탈루의 유형은 현금영수증 없이 현금으로 결제하도록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