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대법원이 숙원 사업이던 이른바 '상고법원' 설치를 위해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와 국회를 상대로 '사법 거래'와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놓고 국민들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대법원 특별 조사단의 조사 결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이 '상고법원' 설립을 위해 청와대와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야 한다며 전교조 '법외 노조' 와 KTX '승무원' 재판을 사례로 적시한 문건이 발견됐다. 이 외에도 세월호 사건 판결등 다수의 재판에 대법원이 개입한 문건이 나타나고 있고 국회 담당 상임위에도 로비로 보이는 정황이 곳곳에서 의심되고 있다. 전교조는 박근혜 정부에서 '법외 노조'라는 통보를 받고 취소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전교조는 양승태 대법원과
국회의원은 "무위도식'하고 '치외법권적' 특권누리기의 상징어인가.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게 여겨진 지 오래다. 도매금으로! 역사를 보자. 2년 전 국회의장 직속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라는 기구까지 구성해 개혁안을 내놨다. 그 결과 체포동의안이 처리기한(72시간) 내 처리되지 않으면 최초로 개회하는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을 의무적으로 상정·표결하도록 함으로써 국회가 불체포 특권을 남용하지 않도록 개선했다. 하지만 최소한의 폐지에 그치고 말았다. 의원 연봉 삭감, 독립기구에서 의원 보수 산정, 외국출장 때 공관 지원 최소화, 기초단체장·의원에 대한 불공정 공천권 행사 등은 기득권에 사로잡힌 정당들의 미온적 태도로 사문화되고 말았다. 국회의원들은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선다
새로운 도읍지 물색에서 하륜은 무악산(안산)의 신촌부근을 도읍지로 추천하여 1394년2월18일 후보지를 살핀다. 물론 바로 전날(2월17일)에 이성계는 연복사로 찾아가서 무학대사를 만난다. 여기서 무악산후보지에 대한 답변을 구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관료들도 무악산 후보지에 대해 반대하고 있었으므로 하륜의 풍수적인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다.마지막으로 북악산의 지세를 살피면서 자문을 구하매, 무학대사는 “성을 쌓아 도읍을 정할 만 하다”고 대답하여 이성계가 기뻐했다. 1394년 8월24일 한양이 도읍지로 결정되었다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지난 2일 오전 7시(한국시간)에 마감된 엔트리 접수에는 세계 91개국에서 4천255명의 선수와 임원이 등록을 마쳐 세계사격선수권 대회사상 최다기록을 세웠다(6일자 본지보도). 특히 이번 대회에는 14개 종목에 12명의 선수와 10명의 임원 등 22명의 북한선수단이 참가신청을 마쳐 우리를 더욱 고무케 한다. 40년만의 아시아권 개최라는 의미도 크지만 남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의 기적에 이어 또다시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교류의 벽을 열었다는 의미는 박수를 받기에 충분한 것이다. 때를 같이해 창원시가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눈길을 끈다. 창원시는 지난7일 시청 시민홀에서 허성무 시장을
촌철활인(寸鐵活人)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 아마 촌철살인(寸鐵殺人)이라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촌철활인이라는 말은 거의 들어보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촌철살인은 ‘작은 쇠붙이로도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뜻으로, 짧은 말 한 마디가 지닌 힘을 강조하는 성어(成語)입니다. 이에 반해 촌철활인은 짧은 말 한마디로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말이지요. 남송(南宋)의 유학자 나대경(羅大經)이 지은 ‘학림옥로(鶴林玉露)’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한 수레의 무기를 싣고 왔다고 해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한 치도 안 되는 칼만 있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我則只有寸鐵 便可殺人)” 그런데 생각을 바꿔 생각하면 촌철살인과 촌철활인은 같은 말이 아닐까요? 여기서 ‘
세계문화유산들은 하나같이 저마다의 스토리를 갖고 있지만, 부끄러운 유산도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히로시마의 평화공원이다. 평화공원의 공식명칭은 ‘국립 히로시마 원폭사몰(死沒)자 추도 평화기념관’인데, 국가가 원폭사망자의 숭고한 희생을 추도하고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며, 원폭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시설이다. 제일 먼저 눈에 띠는 것이 원폭 돔이다. 원폭이 원폭 돔 수직 600미터 상공에서 터지는 바람에 건물 벽의 일부가 붕괴를 면했고, 건물 최상부에 남아 있는 돔형 철골형태 때문에 원폭 돔으로 불리 운다. ■ 日 피해자로 둔갑시킨 ‘원폭공원’ 원폭 돔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면 평화공원이 나오며, 이곳에는 평화의 종, 평화기념 자료관 등 다양한 조각과 기념물들이 세워져 있다.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내년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350원으로 결정되자 이에 대한 말들이 많다. 최저임금의 취지는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여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그런데 요즘 최저임금인상으로 우리경제가 어렵다 노동시장이 급냉하고 있다는 둥 시끄러운 걸 보면 여러 모로 불편한 마음이 든다.소득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려는 법 취지가 공감되지 않는 사회구조의 전면엔 대기업과 기득권층의 조직적인 저항이 거세다.특히 보수 언론을 중심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경기침체와 고용 쇼크의
우리 군(軍)이 진정 '국민의 군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군은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명 수행이 본분이다. 그런데 작금 군의 존재에 대해 근본적 회의어린 물음을 하지 않을 수 없게 하고 있다. 이른바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논란이다. 질문의 핵심은 이렇다. 도대체 아직도 일부 정치군인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40여 년 전으로 되돌리려고 감히 검은 속내를 드러낼 수 있느냐 하는 놀라움, 그리고 사실로 굳어져가는 정황과 물증들이 나오고 있는 대 대한 분노다. 진정 국민의 군대인가. 두 번씩이나 쿠데타로 국민의 선택을 엎어버리고 정통성 없는 권력을 무력으로 유지했지만, 끝내 민초들의 단죄를 받았던 일부 정치군인들의
10여년전 모 방송국의 미니시리즈인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됐었다. 적극적이고 솔직하며 또 당당한 ‘삼순’이란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한 모양이다. ‘김삼순’.... 전형적인 한국의 토속 이름 같다. 삼순의 할아버지가 아들이라고 붙여준 이름이란다. 그런데 본인은 그 이름이 싫다고 극중에서 ‘김희진’으로 개명(改名)을 해 법원으로부터 허가 통보를 받는다. 그런데 삼식이는 또 삼순이란 이름이 좋은 모양이다. 삼식이와 시청자의 동질감이 이 드라마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가공된 문명(文明)이 아닌 자연(自然)으로의 회귀본능(回歸本能) 같은 것일까? 최근 여러 가지 이유로 개명(改名)을 희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당당한 제2의 삼순이로 살고자 하는 의지(意志
정직(正直)의 뜻은 물론 ‘바르고 곧다’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에 ‘거짓’이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아 영 씁쓸하기가 그지없습니다. 특히 정치에서 정직을 구하기란 연목구어(緣木求魚)인 것 같네요. ‘그래도 이 사람은 아니겠지 하는 정치인’이 부정에 연루되었다는 보도를 보면 정말 아연실색(啞然失色)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제57事에 보면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正卽無私 直卽無曲也 夫義 以正秉志 以直處事 無私曲於其間 故 寧事不成 未有失信於人」 「바르면 사사로움이 없고 곧으면 굽음이 없으니/ 정직이란 사사로움이 없고 굽음이 없는 것을 말한다./ 무릇 의로움이란 뜻을 바르게 갖고 일을 곧게 처리하여/ 그 사이에 사사로움과 굽음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일을 이루
‘인사가 만사다’-. 지도자가 갖춰야 할 주요 덕목 가운데 하나다. 최고지도자를 중심으로 전문성, 성실성, 도덕성을 갖춘 참모들이 보필을 잘 해야 국가든 회사든 조직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동서고금 역사에서 증명된 불변의 진리이다. 전제가 있다. 먼저 인사권자는 지인 중심으로 인재를 고르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인재 풀을 확대해 널리 찾고 신중하게 발탁, 그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또한 ‘작고 효율적 참모진’도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경제라인 참모들을 전격 교체하며 집권2기 민생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엔 교육문화비서관을 교육비서관과 문화비서관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일자리수석실 산하에 자영업비서관을 신설한다는 풍설도 나돈다. 마땅찮
새로운 왕조를 세우면 그 기틀을 확고하게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지지층이 필요하고, 전왕조의 기득권층을 도태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도읍지 이전이다. 조선왕조가 들어서면서(1392년) 조선의 수뇌부가 가진 화두는 수도이전이었다. 도읍지 이전에는 풍수지리학의 활용은 불가피하다. 풍수학은 도시계획학이요, 생태학이며, 건설학이었다. 우리나라 풍수는 도선국사의 풍수가 주맥을 이루고 있다. 고려풍수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도선국사 풍수의 계승이다. 도선국사의 풍수는 밀교풍수에서 나온 비보풍수와 도참사상 그리고 단군사상이 연결된 풍류도에 음양오행론이 통합된 풍수이다. 도선(道詵)과 무학(無學)이라는 이름에서 불가의 승려이면서 도가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도 같고, 도참사상을 주창하는
헌법재판소가 2011년 집총거부를 불허하는 결정을 내린 이후, 7년의 침묵을 깨고 양심적 집총거부를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 간 집총거부에 대해 법원의 위헌제청이 7건 있었고, 2015년 이후에는 무려 80건에 달하는 무죄판결이 1심, 2심 법원에서 내려졌다. 하급심판사가 대법원판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양의 무죄판결이다. 이는 집총거부에 관한 법관의 높아진 인권의식의 반영으로 보인다. 900여명의 병역거부자들이 헌재의 결정만을 목매어 기다리고 있었는데, 위헌결정으로 이들을 구제할 수 있게 돼 늦었지만 다행이다. 금 번 헌재결정은 인권보장의 기념비적 결정이지만, 집총거부와 관련해 대법원의 공개변론이 8월 30일로 예정된 가운데 (무죄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도대체 이 나라는 얼마나 더 계엄의 공포에 떨어야만 할까요? 제가 경험한 계엄사태만 보더라도 정부 수립 이후 계엄령이 선포된 사례는 열 번 정도인 것 같습니다. 1948년 여순사건 때문에 여수 · 순천 일대에 내려진 계엄령이 최초이지요. 이후 4·19혁명, 5·16 군사정변, 10·26 사건 등 한국 현대사의 변곡점마다 계엄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승만 정권에서 네 번, 박정희 시대 네 번, 전두환 시대 두 번입니다. 계엄령은 ‘전시 ·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때 군 병력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계엄령은 독재정권 유지를 위해 악용된 경우가 많아 대다수 국민은 모골이 송연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1980년 신군부에 의한 5·17
요즈음 떠도는 말 중에 중고교 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고 그냥 ‘민주주의’로 한다거나 대한민국이 유엔에서 한반도의 유일 합법정부로 승인받은 사실을 삭제하려는 처사라든지, 멀쩡한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하는 탈원전 얘기를 들을 때마다 놀부의 “호박에다 말뚝 박기, 다된 밥에 재 뿌리기”라는 속담이 떠오른다. 그렇게도 할 일이 없어서 말뚝을 박고 재를 뿌리는가? 어린이들이나 젊은이들은 자유민주주의는 남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는 북한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뿐 둘 다 민주주의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북한의 ‘민주주의’는 말이 민주주의일 뿐이지 전혀 다른 무신론(유물론) 종교집단이라는 것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 거주의 자유, 집회의 자유도 없는데 무슨 민주주의인가. 토지개혁
경기 불황의 그늘이 짙다. 특히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등으로 영세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삶은 날로 팍팍해져가고 있다. 어디 이뿐인가. 급증하는 신용불량자·비정규직·청년백수,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은퇴자들, 구조조정의 칼바람으로 거리에 내몰린 사람 등 절박한 상황들이 오늘 우리의 슬픈 자화상이다. 하루 세 끼 식사를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을 정도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전염병처럼 확산되고 있다.사실 부자와 권력자들은 ‘믿는 구석’이 있어 별무 걱정일 것이다. 그러나 서민과 청년 실업자 등은 아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고역이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최근 대한항공과 금호 아시아나의 경영진 갑질이 사회 문제화되며 국가적 사회적 적폐청산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난히 갑질 문화가 발호하고 있다. 갑질의 범위에는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자가 우월한 신분, 지위, 직급, 위치 등을 이용해 상대방에 안하무인한 행동으로 제멋대로 구는 행동을 말한다.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사대주의'에 의한 권위주의적 수직적 문화가 갑질 문화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즉, 갑질은 사회 구조적인 문제이며, 존비로 대변되는 한국사회의 문화 정서적 경향이 갑질의 가장 큰 원인이다. 사대주의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맹자(孟子)였는데, 제(齊)나라 왕이 맹자에게 외교의 원칙에 대해 물었을 때 맹자는 "내가 힘이 없을 때 힘
개벽(開闢)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지가 처음으로 생긴다는 뜻이지요. 그러니까 지금이 제 2의 개벽시대(開闢時代)라는 것입니다. 개벽시대란 천지가 새롭게 열려 새로운 세상이 도래한 시기를 말합니다. 이 개벽시대는 천지가 열리는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의 시기를 선천개벽시대(先天開闢時代)로, 이후의 시기를 후천개벽시대(後天開闢時代)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개벽은 선천과 후천을 가르는 우주론적 시간의 일대 전환점입니다. 개벽시대는 인간이 선천에서 경험한 온갖 고통과 혼돈(混沌)을 극복하고, 다가올 후천의 이상사회(理想社會)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우주론적 시간관의 표현이지요. 그래서 원불교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개교표어를 내걸고 물질적 번영과 발전의 시대에 맞춰 정신과 도덕의 부활을 추구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대결이 본격화됐다. 세계 양대 강국인 미·중 간 관세폭탄이 터진 것이다. 사상 최대 무역전쟁 개시다. 먼저 방아쇠를 당긴 쪽은 미국이다. 미 행정부는 예정대로 현지시간 6일 340억 달러(약 38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 818개 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2주 이내에 160억 달러(약 17조9천억원) 규모의 284개 품목에도 관세가 매겨진다. 미국은 추후 유보하고 있는 5천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 부과도 예고하고 있다. 중국이 지난해 미국에 수출한 총액이 5천54억 달러라는 점을 고려, 중국에서 수입하는
많은 과학자들에 의하면 이 지구(地球)는 지금으로부터 약 46억년 이전에 탄생하였다고 한다. 그러면 이 지구에 인류(人類)가 존재하기 시작한 시기는 대략 언제부터였을까? 인류학(人類學)에서는 인간의 종(種)의 과정을 ① 오스트랄로피테쿠스 ② 호모에렉투스(50만년 전) ③ 호모사피엔스(20만년 전), ④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5만년 전)로 구분하고 있다. 이 것은 지구에 원시(元始) 인간(人間)이 주기적으로 살았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지혜롭다’는 뜻을 지닌 5만년 전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크로마뇽인으로 알타미라 동굴벽화를 제작한 인류로서, 현재 인류와 가장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직접적인 조상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렇게 오래된 지구에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