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부터 꾸준히 올랐던 서울지역 전세가가 1년여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군수요가 정리되고 급등한 전세가도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강남구(-0.33%)와 양천구(-0.17%)가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도심권과 강서권 등은 상승세가 꾸준했고 신도시와 경기지역은 광명과 동찬, 분당 등이 올라 상승폭이 커졌다. 이와 함께 매매 시장은 대
3월 들어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과 은평뉴타운과 마포 상암지구에서의 장기전세주택 분양이 예고되면서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월 청약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임대 포함)는 모두 33곳, 1만9621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045가구에 비해 무려 143.9% 늘어
한국도로공사는 캄보디아에서 265만달러 규모의 도로 실시설계와 시공감리 사업을 수주해 지난 26일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사업은 ‘31번·33번 국도와 117번 지방도 개량과 깜폿 우회도로(총 연장 106.9km) 실시설계 및 시공감리’로 한국도로공사와 삼보기술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최경환 장관)가 국내 대형 건설·에너지 관련 기업 CEO를 비롯해 25개 기관총 57명의 업계관계자들이 이라크 바그다드로 경제협력의 추진을 위해 25일 ‘제1차 한-이라크 경제협력 포럼’에 참석해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말리키 총리, 샤리스타니 석유부장관, 하리리 산업광물부장관 등 양국의
태영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75억원으로 전년 보다 9.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조3419억원으로 21.0%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34억원으로 6.2% 줄었다.
서울 청계천 분수가 3월1일 오전 10시부터 가동된다.26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청계천 분수는 오는 11월말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동되며 강우나 강풍 등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 운용된다.청계천 분수는 청계광장분수와 삼각동 벽천분수 등 모두 10개이며 이 중 세운교 폭포는 5∼10월 중 주말과 휴일, 공휴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는 ‘대학 담장개방 녹화사업’ 추진에 따라 올해 덕성여대 등 3개교의 담장을 철거해 시민 녹지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7억5000만원을 들여 도봉구 쌍문동 덕성여대의 담장 700m를 허물고 그 자리에 8600㎡의 녹지공간을 만들 계획이다.또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 담장 500m와 동작구 숭실대 담장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두산타워에서 '2010년 두산그룹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370명의 학생들에게 총 11억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215명에게는 중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2010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후원사업’을 펼친다. 이번 후원 사업은 총 10회에 걸쳐 120가정을 모국방문자(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등)로 선정했다. 이번의 1차 모국 방문사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은 모두 10가족으로 26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 참
◇간부급 ▲ 상임부회장 유영창(柳瑩昌) ▲ 건설정책본부장 김종진(金鐘辰)◇ 1급 승진 ▲ 서울시회 기획관리실장 신준섭 ▲ 강원도회 사무처장 오영섭◇ 2급 승진 ▲ 부산시회 실장 한종석 ▲ 충남도회 실장 류성룡3월1일자 발령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최초로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서울메트로는 임기 3년의 경영혁신본부장에 황춘자 홍보실장이 최종 확정돼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신임 황 본부장은 지난 1984년 서울메트로에 입사해 교무부장과 계약팀장, 급여복지팀장, 삼각지영업소장 등 본사와 현장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6년부터 홍보실장직을 수행해 왔다.황 본부장은 “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25일 오후 서울 역삼동 소재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민ㆍ관ㆍ군 항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발전 TF회의를 개최하고 추진 관련 회의 기관을 공식 출범했다. TF회의는 지경부(간사부처)를 비롯해 국방부, 국토부, 방위사업청 등 관계부처와 육군, 공군 및 산·학·연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용이나 가구, 마루 등 건축자재로 활용되는 말레이시아産 합판(合板)에 대해 반덤핑 조사가 개시된다. 무역위원회(위원장 박태호)는 지난 24일 제275차 회의를 개최해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신청한 말레이시아산 합판(Plywood)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무역위원회 측은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차를 타고 달리면서 주변 지형·지물을 측량하는 차량기반 멀티센서 측량시스템(Mobile Mapping System)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국토지리정보원은 차량에 각종 센서를 부착해 이동하면서 주변 지형·지물을 측량하는 MMS를 국가기본도 제작에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기본도는 내비게이션, 인터넷 포털
국토해양부가 26일 발표한 1월 항만물동량을 보면, 올 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9668만톤으로 전년 동월(8254만톤) 대비 17.1% 증가했다.컨테이너 처리실적은 146만5000TEU로 전년 동월대비 25.1% 증가했다. 수출입물량 90만6000TEU, 환적물량 52만6000TEU, 연안물량 3만3000TEU을 각각 처리했다. 1TE
현대자동차의 YF소나타 자동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에 들어간다.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운전석 문이 잠금상태에서 닫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된 데 따른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9월 3일부터 12월 6일 사이에 생산·판매된 YF소나타 4만636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다음달 1일부터 현
항공교통관제사들이 선발 시험 때 적성검사를 받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부터 공항 관제탑 등에서 항공기 관제업무에 종사하는 항공교통관제사를 선발할 때 적성검사를 도입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항공기 관제업무는 짧은 시간 내에 고도의 판단력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때문에 사소한 실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관제사들의 스트레스와 긴장감
오늘 4월 열리는 부산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상용차 모터쇼를 개최한다.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자사의 주력 차종을 한 자리에 전시하는 ‘악트로스 데이(Actros Day)’를 오는 3월5일 경남 양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양산에 신설될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서비스센터(한진 워크샵) 오픈을 기념
조달청은 25일(현지시각) 모로코 라바트에서 조달분야 정보 교환 및 인적자원 개발,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골자로 하는 ‘조달청-모로코 이재총국’ 간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디지털 모로코 2013'(모로코 정보화추진전략)에 따라 전자조달시스템의 구축·운영을 계획 중인 모로코 정부 측의 적극적
SH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전자도서관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전자도서관(http://elib.i-sh.co.kr)은 전자책(e-Book) 2716종과 동영상 48종, 키즈북 232종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대상은 임대(영구, 공공, 재개발임대)주택 140여개 단지 8만8000가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