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에만 공유해왔던 전자카탈로그를 민간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조달청은 공공기관의 물품구매와 물품관리를 위해 구축한 국제표준의 상품정보를 민간기업이 전자상거래에 활용하기 위해 사용을 원할 경우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품정보의 민간기업 무상 제공으로 민·관 공동사용을 통한
서울시는 지난 23일 공공관리자 제도 시범지구인 한남재정비촉진지구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비임원을 주민 직접투표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5개 촉진구역별로 예비추진위원장과 감사 1명씩을 선출하는 한남뉴타운 예비임원 투표에는 투표권을 소유한 토지 소유자 등 9022명 가운데 3370명이 참여해 37.4%의 투표율을 보였다.이번 예비임원 선출
정부가 오는 27일 세종시 개정법안을 입법예고키로 하면서 정치권의 격돌 양상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여야는 서로 세종시 여론전을 주도하기 위해 총력 민심잡기에 나설 전망이다. 공교롭게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끝나는 시점이 설 연휴와 겹치는 만큼, 세부 전략에 따라 세종시 수정안의 전권을 누가 가질 지가 가려질 전망이다.더구나 이번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싸고 여권
대림산업이 6000억 규모의 삼척기지 1단계 저장탱크 4기 및 부대설비공사를 수주했다. 25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이 공사에 대한 최저가낙찰제 입찰금액 적정성심사를 실시한 결과, 대림산업이 낙찰자로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50%의 지분으로 GS건설(20%), 경남기업(20%), 동아건설산업(10%)과 컨소시엄을 꾸린 대림산업은 예정가의 88.88%에 해당
한국농어촌공사가 2016년까지 태양광 6개소 등 총 83개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한다. 시설이 완료되면 연간 3000억원에 달하는 원유 대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농어촌공사는 올해 소규모 수력발전소(소수력발전소) 6곳을 착공하는 등 2016년까지 총 83개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발전소 유형별로는 태양광발전소
삼척시는 올해 예정된 383개 건설공사를 상반기 중에 모두 발주하고 관련 사업비 1464억원 가운데 60%인 878억원도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조만간 삼척 LNG 생산기지와 방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들이 잇따라 착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시는 모든 건설공사를 3월 안에 발주해 10월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전 수주를 필두로 국내 기업들의 풍력·태양광에너지 수출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해외수주 소식이 있다라 쏟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이같은 신재생에너지들이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장 큰 규모의 수주는 22일 삼성물산·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차지했
행정중심에서 교육과학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세종시법 개정 목전에 다가왔지만, 기존 세종시 시범생활권 주택용지를 분양받은 건설사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특히 정부의 수정안 발표에 대해 이들은 집단 반발,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반면 정작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사안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는 등 무심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업계
포스코와 전기자동차 전문업체 CT&T가 전기차 경량화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25일 CT&T는 지난 22일 포스코 광양기술연구원에서 포스코와 전기차 경량화, 고강도 프레임·강판 개발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진은 CT&T 당진공장을 방문해 사전협의를
LS산전(대표 구자균)은 1690억원 규모의 광명 경전철 사업 사업을 수주, 고려개발과 함께 경기도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광명경전철 민간투자사업 계약체결 의향서(LOI)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LS산전 부회장과 최재신 고려개발 대표가 참석했으며 LS산전은 이번 조인식을 바탕으로 그린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LS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의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이 현장 방문을 통한 본격적인 품질경영에 나섰다. 24일 중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25일 아카몬 사장은 본사가 아닌 GM 대우의 경차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창원공장으로 출근, 곧장 현장으로 달려가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라인을 돌며 품질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사관리방식 검토기준이 정부 발주기관의 편의 위주로 세부항목의 내용이 조정된 것으로 드러나, 감리 방식 선정에 따른 기준만 있을 뿐 여전히 자의적인 해석을 통해 발주기관이 책임감리를 남발할 수 있도록 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해 11월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올해부터 적용된 건설기술관리법(이하 건기법) 시행령에
현대중공업의 올 한 해 정년퇴직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900명을 넘을 전망이다. 만 58세로 올해 정년을 맞는 이 회사 직원은 지난해 보다 300명 가까이 많은 956명으로 창사 38년 만에 가장 많은 인원이다. 입사한 회사에서 정년을 맞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한 회사에서 한꺼번에 1천명 가까이 정년퇴직을 맞
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정부전자민원 G4C(www.minwon.go.kr)를 통해 토지소유자가 직접 본인소유 토지(임야)대장을 열람하고 등본을 안방에서 무료 발급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토지소유자가 공인인증서를 통해 정부전자민원 G4C(www.minwon.go.kr)에 로그인해 본인소유 토지와 임야 대장에 대해 열람할 수 있고 등본 교부를
지식경제부는 스마트그리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민·관 공동분담을 통해 2030년까지 총 27조5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지경부는 25일 10시, 한국전력공사 대회의실에서 기업·학계·연구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에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 총괄위원회(위원장 김영학 차관)’를 개최해 &lsquo
세종시에 공급되는 원형지는 공사완료(준공) 후 10년 내 매매를 하게되면 매매차액이 환수될 전망이다. 또 세종시 예정지로 수용된 토지에 대한 원 소유자들의 환매권 행사는 제한된다.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기·공주지역 교육과학중심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으로 개정하기 위한 전부개정 법률(안)을 27일부터 입법예
두더지와 지하철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하늘을 나는 새를 보고 비행기를 만들었다.그렇다면 지하철은 무엇을 보고 만든 것일까? 지하철에 관한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은 영국 런던의 법무관이었던 찰스 피어슨이라는 사람이었다.그가 이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된건 두더지 구멍을 보고서였다.다른 동물들은 지상의 길로 다니지만 두더지는 땅 속으로 다니는 것을 보고
1. 공청회도 열지 않고 입법예고한 것은 국민의견 수렴 미흡한 것 아닌가?- 개정안은 정부가 2008년 하반기부터 준비해온 행복도시 자족기능 보완방안을 토대로 마련했고 그간 국토연구원과 한국행정연구원 등이 연구해 민관합동위원회에 지속적으로 보고·논의했다. 10여 차례에 걸친 토론회와 비공개 세미나를 통해 수렴한 내용을 법 개정내용으로 반영했으며
두산중공업이 인도에서 1조2천억원(11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인도 뱅갈로어 현지에서 발주처인 비브이엔 라오(B.V.N. Rao) GMR 에너지 회장과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라이푸르-차티스가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서명식을 가졌다. 이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마지막으로 남은 교육연구용지 1필지 7527㎡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신청자격은 교육연구기관이나 교육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설립된 법인 또는 설립예정 법인으로 제한되며 사업계획서는 7월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시는 2월17일 상암택지개발지구 내 DMC홍보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