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 16:48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군은 지난해 군 최초로 2개국 신설에 따라 첫 고위직으로 자리했던 유근웅 경제복지국장이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 한다고 26일 밝혔다. 온화한 성품에 친화력을 겸비하고 기획·업무추진력을 발휘했던 유 국장은 1980년 8월 공직을 시작, 지역경제과 지역경제계장을 비롯해 자치법무계장, 체육지원팀장, 세정팀장, 기획팀장, 총무팀장, 비서실장을 거쳐 2010년 11월 환경과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문화관광과장, 경제과장 등을 역임하다 2018년 1월 기획감사실장을 거쳐 같은해 7월 군 역사이래 처음으로 국장으로 발탁됐다. 7개여월간 일자리경제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 행복돌봄과, 세정과, 문화체육과, 관광사업단 등 7개부서의 수장으로 함께했다. 김성